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입주가 본격화된 대단위 공동주택 지역인 송정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삼영운수와의 협의를 성사, 20번 버스의 노선 연장 운행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전철 4호선 대야미역을 출발해 서울의 구로디지털단지에서 회차하던 20번 버스가 지난 14일부터는 송정지구 내에서 출발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관련해서 노선 연장에 따른 정류장 이용 홍보는 삼영운수 측이 시행한 바 있으며, 기타 배차 간격 등 자세한 정보는 운수회사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숙 군포시 교통과장은 “이번 조치로 송정지구 운행 버스는 따복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까지 총 7개로 늘었다”며 “송정지구 입주민의 대야미역 접근성과 안양 및 서울 방면 교통 편의가 증진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빠르면 이달 중 당정동 181번지 인근 공업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업지역과 전철 군포역·금정역을 잇는 해당 노선 운행이 4월부터 개시되면 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이 감소함으로써 지역의 교통 환경뿐만 아니라 관계 기업의 경영 환경도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더 자세한 군포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협치 행정 실현을 최일선에서 함께할 시민을 공개적으로 모집한다. 민선 7기의 핵심 가치인 ‘상생과 소통, 포용과 혁신’을 행정에서 실현하는 협치에 대한 이해를 시민사회에 확산하고, 시와 시민을 단단하게 이을 활동가들을 양성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시는 ‘군포시 협치 활동 강사 양성과정’을 기획,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참여자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의 의하면 무료로 운영될 이번 양성과정에는 협치 활동으로 도시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총 7회의 강의를 수료한 참여자들은 앞으로 지역 내 각종 회의, 소모임 등을 찾아가 협치 홍보 및 교육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해당 기간 내 매주 목요일 오전에 시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18일부터 29일 사이에 시청 3층 정책감사실 정책100인위원회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교육 내용과 일정 등의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정책감사실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군포는 협치 행정 실현을 위해 시민이 능동적 협치 파트너로 시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의 대형 재난위험시설 안전 관리 현황을 행정의 최고 책임자들이 직접 챙긴다. 현재 시는 전국적인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시행에 맞춰 지역 내 171개 시설의 안전 상태를 각 시설의 관리 주체와 유관부서, 전문가와 민간시설 관리자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시행 중이다. 이와 관련 시는 한대희 시장과 박원석 부시장이 대형 공공시설과 시민 이용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7개소를 선별해 직접 현장 안전 점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매년 이뤄지는 안전 점검이 형식적으로 이뤄지지 않도록 독려하고, 해빙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위험시설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에 박원석 부시장은 14일 대형 공고시설인 마벨교와 금정교가교의 이음 및 받침 장치 관리 실태와 교량 구간 내 침하 등의 문제가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 박 부시장은 오는 19일 산본 공동구와 민간 다중이용시설 1곳을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은 화재 등의 재난에 의한 위험요소가 큰 시설을 찾아가 사건사고 예방 준비와 비상 상황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한편 한대희 시장은 이달 26일 군포시민체육광장, 급경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스트로브잣나무 외 2종의 나무 280주를 심고, 도심 내 공원 70곳의 시설 정비와 대청소를 내달 5일까지 시행해 도시공원에 봄을 입힌다. 시에 의하면 이달부터 초막골생태공원 등에 심는 스트로브잣나무는 상록수이자 침엽수여서 사계절 내내 미세먼지 흡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조림사업과 병행해 도시공원 내 쌓인 먼지나 쓰레기 등을 대청소를 통해 정비하면 도심 내 여가 공간을 쾌적하게 만들어 시민들이 봄을 더욱 즐길 수 있어 삶의 질이 향상하리라 시는 예상한다. 이 외에 시는 도시공원뿐만 아니라 수리산 내 화장실까지 총 18개소의 화장실을 일제 정비한다. 묵은 때를 벗기고, 오래돼 교체 또는 정비가 필요한 시설을 일괄적으로 보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 생태공원녹지과는 각 동의 주민센터, 민간 자원봉사 단체 등과 협력해 꼼꼼하게 봄맞이 공원 환경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공원을 정비하며 시민에게 위험할 고사목 등은 제거하고, 시민 편의시설은 확실하게 점검·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도시와 공원, 자연과 시민이 조화로운 쾌적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는 12일 고인이 된 김영애 작가로부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문인협회 군포지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시인이자 소설가로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던 고 김영애 작가는 지난해 1월 갑작스레 작고했다. 이와 관련 군포문인협회는 지난 1월 김 작가 1주기 추모식 및 유고집 ‘갓길에서 부르는 노래’ 출간 기념식을 개최했는데, 당시 사업을 위해 지역의 문인 등이 모금·사용한 비용을 제외한 금액 200만원을 이번에 군포사랑장학회에 출연한 것이다. 이와 관련 이홍기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고인의 노력이 지역 청소년의 재능 계발에 기여하는 것으로 이어져서 더 뜻깊은 장학금”이라며 “소중한 장학금이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군포시는 총 2천191명의 청소년에게 31억5천300만원의 군포사랑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장학기금 조성 금액은 시 출연금과 이번 같은 후원금을 합해 현재까지 총 123억7천200만원에 달하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장학사업 정보는 군포사랑장학회 홈페이지를
군포시가 지역 내 초등학교의 저학년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 습관을 형성, 비만을 예방할 수 있게 돕는 사업을 시범운영 중이다.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지역 내 초등학교의 저학년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 습관을 형성, 비만을 예방할 수 있게 돕는 사업을 시범운영 중이다. 시는 이달 초부터 산본보건지소 주관으로 부모의 맞벌이 등 각종 이유로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관모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오는 7월까지 총 20주 동안 매주 3회 운영되는데, 크게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 프로그램과 즐거운 놀이를 통해 운동 습관을 기르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2가지 주제로 분류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놀이처럼 즐기며 체험이 가능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키운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사업 시작과 동시에 돌봄놀이터 참여 아동들의 비만도 등 신체계측을 시행했고, 7월에 신체 재측정과 설문조사 등으로 성과를 확인해 사업의 개선 및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최무선 산본보건지소장은 “5가지 유형의 18개 놀이를 통해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지역 내 난임 부부를 위해 한방 치료 지원 외에 전문 건강교실도 운영한다. 임신·출산 문제로 고민이 큰 가정에게 육체적·정신적 응원을 보내기 위함으로, 시는 이번 건강교실 운영을 위해 한국난임가족연구소 박춘선 대표와 ‘280일 태교 체조’의 저자 김미연 요가 강사를 섭외한 상태다. 시에 의하면 이번에 처음으로 개설한 ‘난임 극복을 위한 부부 건강교실’은 4월 27일과 5월 11일, 2회에 걸쳐 토요일 오전에 군포시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과 요일을 조정했고, 하반기에도 1회 더 난임 부부 건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건강교실 참여자들은 안전한 임신을 위해 필요한 조건 만들기, 난임 극복을 위해 실천해야 할 일, 부부사랑 요가 등을 배울 수 있다”며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난임 부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 건강교실의 참여 희망자는 군포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청 보건행정과에 문의하면 상세 정보를 알 수 있다. 한편 군포시는 올해부터
제3기 군포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개강식 [비전21뉴스] 군포시는 시민들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재생 방향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제3기 군포시 도시재생대학’ 지난 7일 저녁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은 앞으로 8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산본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이론수업, 워크숍, 사례답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론수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개념 및 법·제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유형별 특징 및 사례,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사례,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조직 유형 및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 5~8주차에는 교육생이 실제 거주하는 동네를 중심으로 도시재생계획안을 수립해보는 워크숍과 도시재생 우수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군포시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학습해보는 사례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민병재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제3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많은 분들이 도시재생의 개념을 이해하고 향후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과 2018년에 각 1회씩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개설·운영한 시는 올해의 경우 2차례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하반기에 제4기 군포시 도시재생대학 기
군포시 [비전21뉴스] 방위사업청은 8일 경기도 군포시에 소재한 ㈜유텔에서 15차 다파고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유텔은 2000년도에 설립되어 한국군의 항공기, 레이더 및 유도무기 등 각종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통신·전자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방산분야의 강소기업이다. 현재 한국형전투기 개발사업과 무인기 사업의 전술통제장비 분야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 UAE에 레이더용 통신부품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주요 방산업체와 수출 협력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왕정홍 청장은 ㈜유텔 김호동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실시하면서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텔 김호동 대표이사는 “기존에 우리 군에서 필요로 하는 사용 목적에 따라 개발한 제품을 수출 대상국 요구 성능에 부합하도록 개조하는 데 많은 기간·비용이 투입되는데, 중소기업 입장에서 개조에 소요되는 자금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왕정홍 청장은 “방산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용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 예산을 지난 해 22억 원에서 올해 200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고, 지원대상 선정에 있어서도 중소·중견기업을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유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