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마을공동체 만들기로 도시의 새로운 100년을 건설할 기반을 닦을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공동육아와 청년문제 해결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체 사업을 시행할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주민 조직이 자연스럽게 조성되고, 왕성히 활동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는 최근 ‘2019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했고,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와 관련 시는 5인 이상의 신규 마을공동체는 ‘씨앗기’로, 10인 이상의 기존 활동 공동체는 ‘성장기’로 구분해 참여할 것을 제시했다. 새로운 공동체의 발족과 기존 공동체의 육성이라는 2가지 목적을 함께 달성하기 위함이다. 시 계획에 의하면 올해 실질적인 마을공동체 사업 시행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인데 ‘씨앗기’ 공동체에는 2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성장기’ 공동체에는 500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주어질 예정이다. 김홍진 일자리정책과장은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오는 8일 사전 설명회를 개최, 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려 한다”며 “교육, 문화예술, 환경 등 지원 가능
군포시도서관을 통한 한국학술정보 서비스 이용 화면 [비전21뉴스] 군포시의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한국학술정보 홈페이지에 등재된 130만편에 달하는 국내 학술지의 정보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군포지역 내 5개 도서관을 방문하면 시설 내 전용 컴퓨터에서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한 각종 자료 중 다수의 원문을 검색해 내용을 확인하는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시민의 정보력 강화와 평생학습 및 학술연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각 기관과 협약을 맺고, 이용료를 부담하기 때문이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며, 기타 상세 안내는 군포시 중앙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학업이나 진로 선택을 위한 자료가 필요한 학생,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평생학습자 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서비스를 많은 사람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며 “도서관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의 장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도서관은 이 외에도 시민의 정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강좌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위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운영 중인 군포사랑장학회의 2019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이 공고됐다. 올해 군포사랑장학회는 7개 분야에서 고등학생 81명과 대학생 73명을 선발해 총 2억1천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면서 각 분야 선발기준을 충족하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4월 3일 발표된다. 장학금을 신청할 학생들은 군포사랑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갖춰 7일부터 15일 사이에 군포시청 3층에 있는 장학회 사무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우편 제출은 불가하니 유의해야 하며, 장학생 선발 기준 등 상세 정보는 장학회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홍기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2007년 설립 이후 시민의 정성으로 매년 커진 장학기금이 현재 123억4천600만원에 달한다”며 “군포와 나라의 미래를 밝힐 인재를 키우는 데 최대한 기여할 수 있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기준으로 군포시는 총 2천171명의 청소년에게 31억4천400만원의 군포사랑장학금을 지원
2018년도 북큐레이터 교육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올해 북큐레이터 30명을 양성한다. 시는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북큐레이터 교육을 진행하고, 6월부터 12월까지는 교육 수료생들에게 시의 각종 독서 관련 행사 및 전시에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앙도서관은 내달 4일부터 ‘2019년도 북큐레이터 교육’ 과정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중앙도서관 4층 문화강좌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이후 교육 수료생들은 북큐레이터 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하며 도서관이 시민에게 홍보할 주제별 도서를 선정하는 등 도서관 행사 및 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시민 북큐레이터는 대출권수 14권과 대출기간 4주의 혜택과 도서관에 없는 도서를 구매 요청할 수 있는 희망도서 신청을 매월 5권까지 가능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많은 사람에게 좋은 책을 추천하고 소개함으로써 시민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며, 도서관 발전에 기여할 북큐레이터 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북큐레이터 교육 강사로 ‘기록이 상처를 위로한다’, ‘도서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의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7천억원대로 진입했다. 최근 발표된 ‘2019년 군포시 지방재정공시’에 의하면 올해 시의 예산규모는 7천831억5천만원이다. 지난해 보다 1천9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2014년도부터 6천억원대였던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7천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방세와 보조금 그리고 교부세와 같은 세입재원이 전년 대비 약 567억원 증가하는 등 도시의 발전과 성장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중 교부세 부분에서는 2018년도에 행사·축제성 경비를 절감하고, 지방세 징수율을 높인 노력이 반영돼 전년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시는 부연했다. 한편 시는 올해 증가한 예산을 도시 균형발전을 증대하는 방안으로 편성했는데, 특히 사회복지와 교육 그리고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의 비중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문영철 홍보기획과장은 “재정 건전성을 계속 유지해 더 살기 좋은 도시, 새로운 100년을 위해 다시 도약할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2019년도 군포시의 재정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시 내용 관련 의문사항은 시청 홍보기획과에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비전21뉴스] 군포시가 군포역과 군포역전시장 인근에서 100년 전 일어났던 항일 만세운동을 오는 3월 30일 재연한다. 시와 국가보훈처 및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의 자료에 의하면 1919년 3월 31일 열린 군포장에서는 독립을 열망하는 인근 지역 거주민 2천여명이 모여 만세운동을 펼쳤다. 당시 만세운동 참여자들은 군포장에서 군포장역 앞의 일본 경찰관주재소로 행진했는데, 일제는 경찰 외에도 군 병력까지 동원해 총을 쏘는 등의 폭력으로 군중들을 해산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내달 30일 군포역 일대에 특별무대를 설치, 기념식과 기념공연 등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100주년을 맞은 군포지역 내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현재까지 이어진 군포시민의 애향심과 애국심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잔치를 여는 것이다. 주요 행사로는 시민 200여명이 참여하는 거리극 ‘군포항일독립만세운동 재연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3·1 운동 의상 체험, 청소년 나라사랑 플래시몹 공연, 진조크루와 YB의 특별공연 등이 준비된다. 이를 위해 시는 행사 전일과 당일 군포역 인근에서 교통 통제를 할 예정이며, 자세한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 보상제에 참여한 시민들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옥외광고물 관리·지도 등을 통해 도시의 미관과 안전도를 함께 올린 공을 경기도가 인정했다. 시는 최근 이뤄진 경기도의 ‘2018년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특히 주민이 참여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등 불법 광고물 정비 및 근절을 위한 노력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또 행정 광고 현수막 실명 표시제 운영, 군포역 일원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등 쾌적하면서도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장태진 건축과장은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불법 광고물 신고와 정비에 협조해 준 시민들의 노력 덕분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쾌적해 살기 좋은 군포의 이미지를 지속해서 확립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 옥외광고 업무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된다. 옥외광고업무 추진 의지와 역량, 불법 광
협치 100인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시민토론회 홍보문 [비전21뉴스] 군포시가 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 구성을 위해 민·관 TF팀을 구성해 준비해온 조례안에 시민 의견을 담아내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12월 진행된 1차 토론회의 내용을 보완하고, 최종안 마련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시민 100명이 참여한다.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토론회에서 시는 ‘협치 100인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의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고,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원탁토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 8일까지 군포형 협치 행정에 관심이 높은, 성공적인 협치기구 탄생에 기여할 시민 100명을 공개 모집해 토론회 참석자들을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토론회 참여를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군포시청 3층 정책감사실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정책감사실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협치의 기본은 시민의 참여, 시민과의 소통이기 때문에 이번뿐만 아니라 4월에도 토론회를 한 번 더 개최해 조례안에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시청 2층 시민방에서 오는 3월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시행한다. 진학과 진로에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생 나이대의 청소년들이 소질과 적성을 파악해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학원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현직 교사 등 진로 및 입시 전문가 10명으로 상담 인력을 구성했다. 이들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활동하며 매월 20명 이내의 청소년을 만나 진로·진학, 학습 방법, 고입·대입 관련 1:1 맞춤형 상담을 시행할 예정이다. 상담은 중·고등학교 학기 중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방학 중에는 매주 화·수요일 오후에 이뤄지는데 사전 신청이 필수다. 상담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더 자세한 정보는 시청 청소년교육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엄경화 청소년교육과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정하고, 그 꿈을 위해 나아갈 길을 설계할 때 시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진로·진학 상담을 시행하는 것”이라며 “학교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상담을 시행, 모든 청소년에게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