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자 실태조사반 근무복 [비전21뉴스] 군포시가 내달 4일부터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한 체납관리단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율 제고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자리 창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 최근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26명의 체납자 실태조사원을 채용하고, 오는 3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체납자 실태조사에 필요한 세법 및 근무방법 등에 대해 교육 할 예정이다. 시에 의하면 체납자 실태조사원은 올해 말까지 군포지역 내 100만원 미만 체납자 2만401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통합체납안내문을 전달하고 체납자의 체납사유 등을 파악해 맞춤형 징수 및 체납자 기초자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면담 등을 통해 소득이 미미하거나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발굴하면 생계형 체납자로 분류해 행정조치를 유보하고, 분납 등 납부방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체납자를 대상으로 복지제도 소개 및 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기철 세원관리과장은 “체납 실태조사원이 세금 종류, 분할 납부 등의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면 체납자들은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시는 체납 세금 정리에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형편이 어려운 시민에게는 복지 서비스도 제공할 이번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는 지방자치법,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행정감사규정, 경기도 감사규칙에 따라 오는 3월 5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경기도로부터 종합감사를 수감한다. 이번 감사는 정기 종합감사로 군포시가 추진하는 도정·시정 관련 시책사업,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 및 각종 인허가 등 전반적인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과거 지적 위주의 사후적발 방식에서 벗어나 찾아서 도와주고 해결해 주는 예방과 대안 제시 중심의 생산적인 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 사안은 공익성과 타당성 등을 고려해 징계 등 불이익한 처분을 하지 않거나 감경하는 ‘적극행정 면책심사 제도’를 적용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 기간 중 군포시가 추진 중인 시책사업과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 관련 사항을 경험했거나 관계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시청 정책감사실에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
산본보건지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안내문 [비전21뉴스] 군포시가 휴대용 정보통신 기기를 활용해 시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보건복지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이달부터 산본보건지소 주관으로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을 시행하는데, 지원 대상을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160명으로 정하고 공개 모집 중이다.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은 휴대폰 앱을 이용해 잠재적 건강 위험군인 시민에게 꼭 필요한 운동 방법이나 영양소 등을 알려주는 사업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1:1 맞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때문에 지원 대상자는 국가 건강검진 결과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5가지 항목에서 1가지 이상의 건강 위험요인이 발견된 사람이다. 다만 기존에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으로 약물치료를 받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문가가 제안하는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을 병행해 건강이 개선될 수 있는 만 20~64세의 성인이 지원 대상으로, 사업에 참여해 관련 정보 제공과 관리를 받고 싶은 이들은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전화 신청과 기본 검사 등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한방 난임 치료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 남성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군포시한의사회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난임 부부 중 여성을 대상으로 한방 치료비용을 지원해 왔는데, 올해는 지원 대상에 남성도 포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한방 난임 치료 지원 대상은 군포 거주 난임 여성 24명 외에도 난임 부부 12쌍을 합해 총 48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사업 참여자 중 여성에게는 6회의 한약 복용, 남성에게는 3회의 한약 복용 치료비가 지원된다. 단, 지원 기간 3개월 동안 이뤄져야 할 주 1~2회 침과 뜸 치료 등의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기타 더 자세한 사업 참여 자격, 지원 내용 등은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보건소 출산장려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포시 거주하는 만 44세 이하 난임 진단 기혼 여성과 배우자는 3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남성 문제로 인한 난임 비율이 40%가 넘는 현실에 맞춰 여성에게만 국한했던 난임 지원 사업 대상을 올해부터 남성까지 확대했다”며 “이 사업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하나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는 20일 유한재단과 어려운 가정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의하면 시는 73가구를 지역 내 11개 행정동에서 고루 선정해 유한재단에 추천하고, 추천을 받은 유한재단은 오는 3월부터 1년간 매월 12만원씩의 생활안정 지원금을 각 가정에 직접 후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총 1억512만원의 후원이 이뤄지는 동안 각 가정의 실태를 연간 2회 확인·관리하고, 변동 사항이 발생하면 후원 연장 및 변경 등 적합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 의하면 유한재단은 지난 2000년부터 시와 협력해 저소득 가정을 보듬기 위한 정기 후원을 매년 시행, 지난해까지 약 13억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했다. 이는 재단 설립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윤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되돌려야 한다’는 이념을 실천하기 위함이라고, 후원 협약식을 위해 군포시청을 찾은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이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유일한 박사님을 비롯해 유한재단의 장학사업, 이웃돕기를 위해 애쓰는 모든 분께 군포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군포시도 유한재단처럼 더 많은 사람에게, 더욱더 많은
군포시 [비전21뉴스]군포시는 20일 공인된 기관의 도시 역량 평가 결과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군포의 역량이 정상급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관해 이날 발표한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군포시는 인구 50만 미만의 국내 시 단위 자치단체 60곳 가운데 도시 경쟁력 1위 도시로 확인됐다. 시와 지방자치학회에 의하면 행정서비스와 재정역량 측정, 주민 설문조사 등의 방법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군포는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호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검증한 자연재해 대비와 화재 예방 분야 안전체계 구축은 물론이고, 건축물 심의 강화와 오피스텔·주상복합건물 품질검수 시행 등의 지속적인 정책 개선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또 군포는 재정역량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년활동공간 조성 사업으로 경기도의 정책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아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을 비롯해 지난해 하반기에만 의존재원 170억4천8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재정을 튼튼히 했기 때문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군포시가 특별
군포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비전21뉴스] 군포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새학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을 위해 시는 식중독 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급식소 위생관리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또 질병 예방의 기초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 홍보를 위해 위생 행주와 식중독 예방 안내문을 배부했다. 윤성섭 위생과장은 “2~3월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많아 어패류는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물을 끓여 마시는 등 예방이 중요하다”며 “교육 외에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안전한 어린이집 급식 환경을 만들고 식품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 산본1동의 행복마을관리소가 독거노인 돌봄도 시작한다. 단독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산본1동에는 홀로 사는 노인이 많아 마을관리소에서 일하는 지킴이들이 독거노인 돌봄 기능도 수행,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다. 시에 의하면 현재 산본1동 지역의 독거노인 가정은 총 900세대 달한다. 이 가운데 시는 소득이 적거나 질병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돌봄이 더 필요한 100세대를 선정, 19일부터 화재경보기를 무료로 설치해 주며 돌봄 서비스 수요 조사를 시행한다. 2인 1조의 마을지킴이가 3월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지원 대상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화재감지기를 직접 설치하며, 개별 면담을 통해 건강·안부 확인 및 말벗 등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안내한 후 필요 정도를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이 기간에 화재감지기 및 돌봄서비스 제공 독거노인들의 거주지를 기록한 마을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높이고, 만약에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마을 주민이 이웃을 돌보고, 서로 힘이 되는 행복한 공동체 문화 형성에 마을관리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협치 행정 활성화의 준비 단계로 시민 주도의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한다. 민·관이 함께 도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협치가 활성화되려면 소통과 토론의 과정이 필수이기 때문에 시민 역량 강화 차원에서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는 것이다. 시는 퍼실리테이터를 양성, 이후 개최될 다양한 시민 참여 토론회 등에서 활약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총 10회의 무료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포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지급될 이번 교육은 40명 내외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시청 홈페이지와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더 자세한 교육 참여 방법, 교육 내용과 일정 등의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청 정책감사실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협치에 대한 이해와 토론 기법 학습을 통해 토의·토론 진행 시 참가자들의 원활한 의사 발언과 결정을 도울 퍼실리테이터 양성으로 시민사회의 역량을 강화하려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퍼실리테이터 교육 수료자들이 지속해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