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오는 4월 1일 지역화폐 발행을 앞두고, 이용자이자 참여자인 시민과 지역 상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명칭을 공모한다. 이를 위해 시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참신하면서 부르기 쉽고, 군포의 지역적 특성 등을 살린 지역화폐의 명칭을 공모한다는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별도 제한이 없으며,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군포시청 5층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발한 후 지역화폐로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3월 7일 공표되며, 자세한 명칭 선정 기준과 유의사항 등은 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알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시청 지역경제과로 전화하면 된다. 유형균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특성을 살리고, 시민 관심을 높여 지역화폐 발행 및 유통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역화폐 운영 전반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지역화폐 도입 목적과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카드형으로 운영할 지역화폐의 운영대
2018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재해취약시설 점검 모습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의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지역 내 171개 시설의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위험시설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점검의 실효성 강화와 전방위적인 주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에 관리 주체와 유관부서, 전문가와 민간시설 관리자가 참여하는 합동 안점점검을 시행하고, 점검실명제 확대 및 점검 결과 공개를 통해 책임성과 신뢰도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위험 관리 시설, 해빙기 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안전 사각지대 등의 시설물이다. 안전점검은 해당 시설별 특성에 맞는 분야별 점검표를 활용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처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시설물의 재해, 재난 예방과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기관에 의한 정밀안전진단 또한 진행하게 된다. 신현돈 재난안전과장은 “2월 중순부터 3월까지는 동결·융해작용에 의한
시민이 수거한 불법유동광고물 [비전21뉴스] 행정 전 분야에 민·관 협치를 확대 중인 군포시가 불법광고물 유동을 방지하는 업무에서도 시민의 참여를 지속해 유도·강화한다. 지난해 시는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도입·시행, 사업에 참여한 시민이 10개월간 11만1천622장의 불법광고물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에 시는 올해도 관련 제도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 중이다. 이달 중 신청 접수를 받아 참여자를 선발한 후 불법광고물의 종류, 안전한 수거 방법 등을 교육해 활동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의하면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 사업 참여 대상자는 군포에 거주지를 둔 만 65세 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불법 광고행위 방지를 통한 도시 환경정비라는 목적을 추구하며 저소득층에게 소액 일자리도 제공하는 것이다. 장태진 건축과장은 “불법광고물 수거는 사업 참여자 개인이 일상과 병행할 수 있다”며 “시청은 불법광고물 유동 방지, 도시는 깨끗한 환경, 시민은 소액 일거리라는 이득을 볼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가 활성활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에 따른 1인당 최대
▲ © 비전21뉴스 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는 13일 군포상공회의소(회장 한정수) 초청으로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상공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8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한 간담회로 서로 협력하여 지역경제 살리는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정책적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기반을 다지는 데에 목적을 뒀다. 군포상공회의소 한정수 회장은 “군포시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행정시스템이 열악하다”며 “시스템이 갖춰진다면 회원들 모두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지역 내 상공인들이 기업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의회에 건의했다. 이견행 의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군포시 지역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공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집행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입법적 지원 등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국내외 10개 자매도시와의 교류 활성화 외에도 북한 내 도시와의 우호교류까지 대비하기 위한 교류협의회를 14일 발족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자매결연 도시와의 일회성·형식적 교류 지양을 천명했고, 이에 따라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는 시민 중심의 새롭고 지속가능한 교류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12월 말 ‘군포시 국내외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했다. 이 조례를 근거로 시는 이번에 각 분야 전문가 25명을 위촉해 교류협의를 구성하며 경제, 문화·예술, 청소년·교육, 남북평화의 4개 분과로 협의회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교류협의회 운영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 한대희 군포시장은 발족식 및 1차 회의에서 기존의 행정 중심 교류를 탈피해 시민 중심의 교류를 강조했다 한 시장은 “자매도시 축제 방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주도적으로 교류할 방안을 교류협의회가 앞장서 찾아주길 바란다”며 “남북 평화협력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는 만큼 경기도와 협력해서 관련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제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월 현재 군포시는 국내 5개 도시, 국외 5개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지역 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1만9천52개사를 대상으로 영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과 조직 형태, 전체 종사자 수와 고용구조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오는 3월 12일까지 시행될 이번 ‘2019년 군포시 사업체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의거한 정기 조사로, 사전에 시가 모집·교육한 조사원 40명이 각 사업체를 개별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내용은 지역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집계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 기타 더 자세한 사업체 조사 항목 및 방법 등은 시청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차동주 정보통신과장은 “조사 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 군포에서 사업 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정확히 파악될 수 있게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는 4월로 예정된 지역화폐 발행에 앞서 실제 이용자 및 제도 참여자인 시민과 상인들의 요구를 듣고, 지역화폐 운영 전반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오는 1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때문에 시는 이번 설명회에 일반 시민 외에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등 지역화폐 사용처 관계자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지역화폐 제도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여 능동적인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는 설명회에서 지역화폐 도입 목적 및 추진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카드형으로 운영될 지역화폐의 운영대행사 관계자를 초빙해 실질적인 지역화폐 사용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민이 궁금해 할 사항을 쉽게 정리해 설명한 이후에는 질의응답,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청중 자유 토론’을 진행해 제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최대한 수렴함으로써 지역화폐의 성공적 도입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유형균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화폐가 실제 적용될 현장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라며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토대로 제도를 보완·발전시켜 성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는 앞으로 오피스텔과 주상복합건물에도 일반 공동주택처럼 ‘품질검수 후 사용승인’ 절차를 적용, 시민이 주거하는 공간의 품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최대한 하자를 예방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그동안 주택 품질검수는 공동주택관리법상 사업 승인을 받은 아파트와 3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건물을 대상으로만 이뤄졌다. 반면 건축법 적용 대상인 오피스텔과 300세대 미만 주상복합건물의 경우 각종 하자이행보증 의무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입주 후 부실이나 하자 등의 문제로 민원이 자주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건축주의 부실시공으로부터 입주자를 보호하기 위해 빠르면 이달 말부터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50세대 이상의 모든 오피스텔과 5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의 주상복합건물을 대상으로 품질검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미 허가를 받아 공사가 진행 중인 건축물도 모두 포함된다. 시장이나 공무원 등은 필요하면 건축물과 설비 등을 검사·시험할 수 있다는 건축법 제87조를 근거로 한 조치로, 시는 이달 중 관련 기관·단체를 비롯해 신규 품질검수 대상이 된 군포지역 내 15개 건축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시의 방침을 공지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상반기 인문학 강좌 [비전21뉴스] 인문학이 중심 운영 테마인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올해 상반기에는 동아시아 철학 대중화에 힘을 쏟는다. 그동안 중앙도서관으로 고전, 문학, 미술, 건축, 음악, 경제 등 생활 속의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인문학을 시민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게 돕는 데 노력해 왔다. 이와 관련 올해 상반기에는 동아시아 철학 이해 지원에 좀 더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논어와 맹자 등 중국 고전 인문학 중심을 탈피해 한국철학을 중심으로 일본과 중국 철학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에는 동양철학 박사 김교빈 교수의 한국철학 시간이 마련된다. 화담 서경덕과 이황, 이율곡, 박지원, 정약용 등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들과 애민정신이 담긴 성리학 및 실학을 시대변화와 함께 살펴본다. 3월 중 목요일 저녁에는 일본학자 ‘가라타니 고진의 윤리21’을 중심으로 한 강좌가 준비돼 있다. 자아를 지키면서 타자와의 진정한 연대와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시간으로, 고립과 연대 그리고 자유와 책임의 윤리학을 넓고 깊게 음미하며 동아시아의 평화를 강조하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