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1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일자리재단에게 외모와 장애에 의한 간접 차별 요소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촉구했다. 먼저 이용욱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면면접 심사기준표에 포함된 ‘단정한 용모’평가 항목이 차별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면접 기준표에서 단정한 용모를 평가하는 것은 객관적 기준이 불명확하며, 외모를 평가하여 취업에 반영하는 것은 외모를 스펙으로 요구하는 행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소지가 있으며, 공공기관의 공정한 채용 원칙에 반하는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장애인과 고령자이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당한 편의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잡아바’는 장애인과 고령자가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접근성 평가’를 한 번도 실시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11월 11일 군포소방서에 대한 2024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현장감사에서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사고와 화재사고에 대해 질의했다. 강 의원은 최근 증가하는 전동 킥보드 보행사고와 화재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성을 제공하지만, 사고 발생 시 보행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보행자와의 충돌, 교통사고, 충전 중 발생하는 화재 위험 등을 해결하기 위한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관련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강 의원은 이어서 경기도의 개인형 이동장치나 전기자동차 등의 화재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는지, 그리고 해당 대책이 지속적으로 최신화되고 있는지에 대해 군포소방서 담당자에게 구체적인 답변을 요청면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관리 체계와 함께 재난 발생 시 경기도민을 신속히 보호할 수 있도록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은 11월 11일 군포소방서에 대한 2024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현장감사에서 군포소방서 식당 증축 및 급식환경에 대해 질의하고 관련 보고를 받았다. 김 의원은 "소방서의 급식환경은 소방공무원들의 업무 수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급식의 질과 위생 상태는 소방대원들의 건강과 업무 효율성에 직결되므로,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 의원은 특히 소방서 내 급식시설의 노후화와 위생 관리 체계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급식시설의 현대화와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제372회 정례회에서 의결된 '경기도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김 의원은 "소방대원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급식환경 개선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소방서의 급식시설 개선은 대원들의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최일선에서 시민을 보호하는 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제언하였다. 김규창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향후 경기도 소방서의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구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11)은 11월 11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본부의 주요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며, 도민 안전을 위한 도로 관리 사업의 효율적 예산 집행과 품질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병근 부위원장은 도로 구조물 및 포장 유지 관리 예산 집행률이 각각 31%, 46%에 머물러 있는 점을 지적하며, “도로 유지 관리가 도민 안전과 직결된 필수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집행이 저조한 이유와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경기남부와 북부의 터널 관리 용역 예산 집행률이 각각 45%, 64%로 낮아 도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언급하며, 진행 지연 이유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문 부위원장은 타 지자체 차선 도색 공사 구간에서 저가 유리알 사용 문제가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경기도 도로 재도색 사업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사 성능과 품질 검증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경기도 내 주요 도로의 차선 도색 자재 품질 관리와 저가 자재 방지 모니터링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11일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산소방서를 대상으로 섬 지역의 소방안전 문제와 대응 체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산시에는 대부도, 풍도, 육도 등 여러 섬 지역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지역은 육지와 떨어져 있어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대부도는 도로 연결이 가능하지만, 풍도와 육도 등은 선박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어 긴급 상황 대응이 더욱 제한적이다. 이영희 의원은 안산소방서 관할 섬 지역의 화재 및 응급 상황 대응력을 점검하며, 현재 운영 중인 대부119 안전센터와 의용소방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풍도 의용소방대의 구성과 교육 실태, 소방 안전 시설의 충분성에 주목하며, “섬 지역의 초기 대응을 맡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특별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섬 지역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트나 헬기 등의 지원 필요성을 언급하며 출동 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 의원은 “섬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지원과 출동 체계 강화를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1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실시한 이민사회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노동자 지원사업 등에 대한 집행부의 실효성 있는 정책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가 속한 지역은 화성시(2,440명), 김포시(13,340명), 포천시(8,982명) 순이며, 도내 외국인 쉼터는 총 12개 시ㆍ군의 33개소로 이 중 경기 북부지역의 쉼터는 고양 1곳과 남양주 1곳뿐이다. 김민호 의원은 “도내 외국인노동자 쉼터 분포는 도내 외국인 근로자 현황과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며, “화성시의 경우 도내 가장 많은 외국인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나, 외국인노동자 쉼터는 전무할 뿐 아니라 경기북부에 2개소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다문화신문 보급사업의 경우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직접 행정기관에 서면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하여야 하는 시대에 지류 신문을 집으로 배송하는 방식, 구독자의 지역별 현황과 다문화가정의 지역벌 분포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 등과 함께 양주시 현안사항 건의를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안기영 국민의힘양주시당협위원장, 정현호 양주시의원이 참석해 ▲G1300번 버스 노선 일부분리, ▲1304번 버스 기점연장, ▲강남권 광역버스 신설 등 강희업 위원장에게 양주시 교통현안 관련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다양한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G1300번 광역버스 노선 분리 건은 광역노선이 오랜 기간 운행되지 않고 있는 삼숭지구 일원을 대상으로 노선 일부를 분리하는 것으로 공동주택 8,000여 세대가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1304번 버스의 기점 연장 건은 광적면 석우리 차고지 확보를 통해 현재 백석읍 홍죽산단에서 출발하는 노선에 대해 당초 선정 노선대로 광적농협 경제사업장으로 기점을 변경하고 이를 포함한 4개 정류장이 추가된다. 기존 기점지 대비 CNG 충전소 운행 거리 단축으로 운행 효율성이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11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체육진흥과, 문화유산과, 관광산업과),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관광지로의 이동과 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경기여행누림버스’ 사업의 확대를 요청했다. 조용호 의원은 “장애로 인해 여행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도민들이 많다”며, “경기여행누림 사업은 이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현재의 규모로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여행누림버스' 사업은 장애인 및 동반자,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7인승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수 버스를 제공한다. 이 버스는 휠체어 6석을 포함해 총 27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원하는 경기도 내 여행지로의 이동을 지원한다. 조용호 의원은 “현재 2대로 운영되고 있는 ‘경기여행누림버스’를 증차하고, 주말에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도민이 차별 없이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국 김상수 국장은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11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사업 운영과 관련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 방향의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남경순 의원은 “고용장려금과 같은 현금 지급 사업은 단기적인 고용 유지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근본적인 고용 안정에 기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효과성이 입증되지 않은 현금 지급 사업의 규모를 축소하고, 예산을 더욱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또한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한 투자가 경기도민들에게 더 큰 안정감을 줄 수 있다”며, “특히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과 같은 성공적인 사례를 확장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미미한 사업들은 과감히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경순 의원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잡아바’ 사이트의 낮은 대외 인지도를 지적하며, “네이버 데이터랩의 분석에 따르면 잡아바의 하루 평균 검색 수가 27건에 불과해, 대중의 관심과 접근성이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밝히며, “일자리재단의 사업을 더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