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선 콘텐츠 구상, 후 시설 건립’을 기본으로 국내 최초의 그림책박물관공원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그림책 작가와 연구가, 그림책 협회 및 출판사 관계자, 그림책과 관련된 시민모임 등 총 26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추진위원회를 31일 발족했다.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그림책 콘텐츠를 발굴하고, 2021년 봄 개장을 위한 운영전략을 수립하는 등 관 주도의 시설 건립 관행에서 벗어난 민·관 협치의 대표적인 성공사업 모델로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2017년 6월, 경기도의 정책 오디션에서 대상을 받으며 특별조정교부금 100억원을 확보한 군포의 그림책박물관공원 사업은 20년 이상 방치된 배수지를 활용해 생명력이 가득한 그림책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근까지 시는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완비한 후 건축 설계 공모를 통한 용역업체 선정도 완료하는 등 내년 초 본격적인 시설 건립 준비를 마쳤고, 이에 앞서 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앞으로 시는 그림책박물관공원 공사를 2020년 2월부터 착공해,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29일 밤 세무, 간호, 시설, 행정, 보건, 환경 등 다양한 직렬의 7급 직원 20명과 저녁을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비전21뉴스] “평소 만나기 어려운 직장 선배들과 소통을 잘해야, 시민과의 소통이 더 잘 이뤄질 것 같다. 여러분의 참신한 생각을 후배에게 알려주면 고맙겠다.” 군포시청 취업 7개월 차인 한대희 군포시장이 최소 5년 2개월, 최대 21년 5개월의 근무경력을 가진 7급 공무원들과 저녁을 먹으며 한 말이다. 한 시장은 지난 29일 밤 세무, 간호, 시설, 행정, 보건, 환경 등 다양한 직렬의 7급 직원 20명과 저녁을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7~9급 직원 148명과 격의 없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평소에 얼굴을 보며 대화할 기회가 거의 없는 7급 이하 직원들을 직접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을 듣고, 개선해야 할 직장문화는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며, 소통과 상생이라는 시정 가치를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날 한 시장은 “시청은 시민의 이야기를 잘 듣고 돈을 적재적소에 잘 써야 하는 조직이어서 시민과 자주 대면하며 예산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2018년 12월 경기도로부터 ‘경기도 소공인 집적지구 지역 수요 맞춤형 시범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집적지구 일대 금속가공 소공인 대상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기도 내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5개 지역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이며 군포시가 최종 선정되어 1,300만원의 예산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집적지구 일대 10인 미만의 금속가공 분야 소공인이며 업체별 200만원 한도로 6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간판제작·도장공사·국소배기장치·환기시설·조명시설 설치 등 작업환경개선, 바닥공사·적재대·공구대·전기공사 등 작업안전개선과 바닥레이아웃·공간재배치·작업대 등 작업공정개선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수요에 맞게 여러 분야를 신청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군포 금속가공 소공인의 열악한 경영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바라며 향후 도비를 추가 획득해 더 많은 군포 소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업 신청서는 2월 8일까지 군포 금속가공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며 군포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으로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의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우수성을 행정안전부가 인정했다. 지난 24일 개최된 ‘제12회 중앙-지방 감사협력 포럼’에서 행정안전부는 군포시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높인 행정을 높게 평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1년간 추진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해 수여된 이번 표창과 관련, 시는 업무 청렴도를 직원들 스스로 올릴 수 있는 ‘자기진단과제’ 확대와 부서별 청렴지킴이 운영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2014년에 제정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규칙을 기반으로 자체 평가를 시행해 관련 계획 및 사업 실천 우수 부서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 수시 교육 등 내부 청렴도 향상 활동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지속적인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시 내부청렴도가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비리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행정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지역 내 주요 시설물의 정밀안전점검 실효성 향상과 30억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적정성 심의 능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해당 업무를 담당할 기술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며, 인원을 확충하는 동시에 민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하는 절차를 시행 중이다. 시에 의하면 기술자문위원회 구성원은 그동안 관련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했다. 하지만 오는 2월 말 임기가 만료돼 새로 구성할 기술자문위원회는 기존의 추천 방식을 탈피해 관계 분야 전문가들의 자발적 참여 신청을 함께 받아 구성함으로써 심의 적극성을 높일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기술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당정천 복개구간과 산본고가교 등 9개 주요시설의 정밀안전점검, 매년 수차례 진행되는 30억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 심의 등 중요 소임을 수행하기 때문에 지역 안전도 강화 차원에서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것이다. 군포시의 기술자문위원회에 참여할 민간 전문가들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2월 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정보는 시청 건설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훈 건설과장은 “기술위원회는 군포를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
2019 군포시 청년날개 홍보문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비용 부담 절감과 취업률 증가를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했던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지원 서비스, ‘청년날개’ 사업을 올해 더 확대 추진한다. 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1천260만원으로 증액하고, 지원 범위도 넓혔다. 군포에 주소지를 둔 청년구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일한 대학인 한세대학교의 취업 준비 재학생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했다. 이 경우 고등학교 3학년생을 포함해 군포지역의 취업 준비 청년 6만4천여명 외에 평균 600명 정도인 한세대 졸업 예정자까지, 희망할 경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다만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지원 횟수와 품목은 제한이 있다. 대여 횟수는 1인당 최대 월 5회이고, 대여 기간은 대여·반납일을 합해 1회당 3박 4일이다. 대여 물품의 경우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구분되는데,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군포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한 후 쿠폰을 받아 정장 대여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및 이용하면 된다. 대여 가능 품목, 상세 이용 절차 등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군포시일자리센터로
협치 인식 및 공감 확산을 위한 공직자 교육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시정 전반에 ‘협치 DNA’를 접목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5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협치 인식 및 공감 확산을 위한 공직자 교육’을 시행했다. 유창복 성공회대 교수를 초빙, 약 2시간씩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민사회와의 협치 행정 정착 및 확산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유 교수는 서울시 협치자문관으로 활동하며 겪었던 공무원과 시민 모임 간의 협치 사례 등 각종 경험을 근거로 자세한 설명을 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안전, 주거, 환경, 복지, 문화, 교육, 일자리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당사자들과 함께 정책을 개발·수립해나갈 때 어떤 변화가 가능한지를 소개함으로써 군포시 공직자들의 협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협치는 공직자간, 공직자와 시민, 기관과 기관 등 모든 경우에 필요하기 때문에 공직자들이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게 교육을 시행한 것”이라며 “협치의 가치와 효과를 군포시 공직사회에 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체계적인 협치 행정 실천과 협치의 제도화를 위해 오는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단 회의 [비전21뉴스] 한대희 군포시장이 8.6조원에 달하는 정부의 생활 SOC사업 추진을 앞두고, 정부 지원금 확보를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군포형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마련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부시장을 단장, 기획재정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체육, 육아복지, 도시활력, 생활안전환경 등 4개 분과 운영될 추진단은 이날 정부의 선도복합프로젝트 등 공모사업에 대비한 사전준비 논의를 비롯해 각 분과별 추진대상 사업정보 공유, 제도개선 방안 등을 검토·연구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3개년 계획수립과 관련 2022년까지 조기에 추진·달성이 가능한 사업에 대한 구체적 목표를 수립, 지역의 자원과 시민사회의 창의성이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4개 분과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사회와의 협치 강화를 위해 20인 내외의 생활 SOC사업 자문단도 발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현장 활동가, 관련 분야의 교수 및 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할 자문단은 수요자 중심의 생활 SOC 사업을 발굴·개발해 정부 지원 확보에 유리한 계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해외 유입 홍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홍역 예방을 위한 MMR 예방접종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동남아, 유럽 등 홍역 유행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1967년 이후 출생자 중, 홍역 병력이 없고, 홍역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MMR 예방접종을 최소 1회 이상 맞을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군포시는 홍역 유행지역이 아니므로 가속접종을 권고하지는 않고, 일반적인 MMR 접종 일정 2차에 걸쳐 접종을 완료하길 권고한다. 또한 홍역은 전파력이 매우 높아 면역의 증거가 없는 사람이 유행지역을 방문할 경우 감염 위험이 높다. 특히 MMR 예방접종이 금기이고 감염 시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인 6개월 미만 영아 및 MMR 접종력이 없는 어린이, 면역저하자, 임신부의 경우 홍역 국내 유행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영·유아 시기에 MMR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했다면 추가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다만, 면역의 증거가 없는 성인의 경우 적어도 MMR 백신 1회 접종이 필요하며, 의료인과 해외여행 예정자라면 4주 이상의 간격으로 MMR 백신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