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비전21뉴스] 박원석 신임 군포부시장이 8·9급 공무원들을 위한 보고서 작성법 1일 강사로 활동했다. 지난 2일 취임한 이후 군포시의 주요 업무를 파악해온 박 부시장이 24일에는 각 업무를 실제 수행 중인 직원들과 공통적인 관심사를 함께 공부하며 소통행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박 부시장은 2회에 걸쳐 시청에서 근무 중인 8급 직원 96명, 9급 직원 73명과의 만남 시간에서 우선 유형별 보고서 작성법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많이 실수하는 부분, 반드시 유의해야 할 부분 등을 자료를 기본으로 경험을 덧붙여 알기 쉽게 풀이했다. 이후 박 부시장은 행정 일선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많은 시민의 이야기를 듣는 8·9급 직원들로부터 현재 시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점을 개선·강화해야 하는지, 소통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이나 조치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석 부시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만나 시정 발전 및 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고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소통·공감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부시장은 지난 23일 주요 시책사업 현
2019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비전21뉴스] 군포시가 115개 기업의 대표 및 임원 130여명에게 올해 성장을 위한 활로를 제시했다. 시는 지난 2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2019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군포시와 군포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해 진행한 이날 설명회에는 군포지역을 비롯해 인근 도시의 중소기업까지 총 115개 업체 관계자가 참여해 다양한 지원 정보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설명회 현장에서 중기청과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9개 관계기관은 올해 중점 추진할 중소기업 자금 및 금융지원 계획,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 시책, 창업 및 재도전 지원 내용 등을 질의응답을 통해 상세히 안내했다. 또 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사업팀은 앞으로 시행할 시의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정책감사실 정책100인위원회팀은 기업 경영과 관련된 규제 개혁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대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시는 각종 지원시책 시행에 최선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도시의 자생력 강화와 생활편의시설 확대 등을 위해 2027년까지 도시를 4개 권역으로 구분, 우선순위에 따라 활성화 지역을 지정하고 향후 주민과 함께 주민주도 정비사업 등 활성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7년 군포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시민 및 관계 전문가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시가 도시재생전략계획의 개요, 도시의 쇠퇴 진단 및 도시재생 여건 분석,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등을 설명할 예정인 이날 공청회에는 군포시민은 물론이고 군포의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민병재 도시재생과장은 “정부의 도시재생기본방침과 경기도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 ‘2030 군포도시기본계획’ 등을 기본으로 균형 잡힌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공청회 이후 시민 및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소통·공감 행정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 참여하거나 29일 이후 시청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관계 자료를 열람한 후 의견을 밝힐 사람은 2월 11일까지 의견서를 작성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세계합창대회 공연 모습 [비전21뉴스] 군포시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2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했다. 시와 대회 주관단체인 한국소년소년합창연합회에 의하면 강원도 평창에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를 비롯한 국내외 12개 합창단이 참여해 합창을 통한 축제와 경연을 동시에 즐겼다. 이 기간에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개막공연, 경연대회, 그린창작 페스티벌, 폐막공연 4번의 공연에 모두 다른 곡으로 참여해 뛰어난 합창 실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경연대회에서 한국의 전통적 정서가 잘 표현된 ‘산유화’와 ‘얄리얄리’라는 곡을 조화로운 화음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시가 소년·합창단과 함께 운영 중인 전국 유일의 청소년 실내 관현악단은 개막공연과 폐막공연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해 ‘문화예술도시 군포’라는 위상을 널리 알렸다.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남희 지휘자는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거웠고, 올바른 공동체 의식과 성숙한 축제 문화를 배운 이번 대회에서 단원들이 금메달을 수상하게 돼 더욱더 기쁘
금정역서 업무 시작한 군포시장 [비전21뉴스] 21일 오전 7시 30분, 한대희 군포시장은 공식 업무를 금정역에서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용산~천안간 급행전철이 정차하고, 2021년에는 광역급행철도 공사가 시작될 금정역을 시작으로 주요 시책·공약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체감온도 영하 8°에 달했던 이날 아침 한 시장은 관계 부서의 책임자들과 함께 금정역 일대를 걸어서 이동하며 1시간에 걸쳐 출근 중인 시민의 불편함은 무엇인지, 안전대책을 강화할 부분은 없는지, 추가로 필요한 생활편의 시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일일이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금정역 이용 시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추진 등 금정역세권 도시개발 전략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며 여론을 수렴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한 시장은 오후 5시까지 군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보훈회관 신축 현장, 송죽공영주차장 내 다목적체육관 건립 현장, 군포역전시장과 치매안심센터 등 군포역 일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며 개선사항을 검토하는 현장행정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를 산본1동과 금정동의 금정생활권, 산본신도심의 산본생활권, 군포1·2동의 당동생활권, 대야동과 신생 군포3동을 연결할 부곡대야생활권 등 4대 생활권으로 구축·성장시켜 도시 불균형과 발전 정체 문제를 해결하겠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9일 개최된 신년하례회 및 미래전략 소통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협치 행정을 위한 ‘100인 위원회’와 새로운 개념의 ‘주민자치회’ 등의 운영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도시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시장은 소통보고회에 참석한 500여명의 시민들 앞에서 직접 도시 발전을 위한 권역별 미래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금정생활권에서는 GTX-C노선 사업과 연관된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과 공업지역 대상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통한 개발을 추진하고, 당동생활권에서는 유한양행 이전 부지 개발과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이어 산본생활권에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과 주차타워 조성 등 생활편의를 강화하고, 부곡대야생활권에서는 송정지구와 대야미지구 연결 도로 개설과 반월호수 주차타원 건립 등 도시 균형발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공표했다. 한 시장은 “각 생활권을 대상으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는 17일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2018년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하며 내부 청렴문화 향상 방안을 구상했다. 이날 시는 반부패 공직윤리 강화를 목표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이지문 강사를 초빙, 시청 대회의실에서 반부패 청렴의식 향상 교육을 시행하며 이 같은 노력을 기울였다. 필수 민원 응대 직원을 제외한 약 500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 이지문 강사는 군포시의 청렴도 현황을 진단하며,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동시에 불합리한 관행 해소 노력을 주문했다 또 부패에 대한 명확한 인식 교육과 설 명절을 앞두고 위반하기 쉬운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청렴 공직문화 강화에 기여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를 하루라도 빨리 만들려면 무엇보다 청렴한 공직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항상 시민의 굳건한 신뢰를 받는 공정한 행정 실천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 청렴도 2등급으로, 지난해보다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하는 등 내·외적으로 좋은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국토교통부의 GTX 사업과 관련해 개발이 활성화될 금정역 일원을 비롯해 앞으로 시행될 도시재생사업 대상 지역에 대한 건축 심의를 강화, 건축물의 안전과 도시 미관 향상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26명으로 운영 중인 건축위원회의 정원을 40명으로 확대하고, 위원 모집을 기존의 관계 기관·단체 추천 외에 공개모집 방식을 도입해 병행 시행함으로써 건축물 안전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시의 건축위원회는 오는 3월 1일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시는 이달 31일까지 건축계획, 토목, 도시설계, 건축디자인, 교통, 에너지, 조경, 환경, 소방 분야를 대상으로 신규 건축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또 시는 건축 관련 학회나 협회 등을 통해 전문가들을 추천받는 등 2월 말까지 새로 구성할 건축위원회의 심의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태진 건축과장은 “GTX-C 노선 건설로 도시개발이 활성화되면 건축 심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기 때문에 관련 심의 위원회의 기능을 미리 강화하는 것”이라며 “새로 구성할 건축위원회가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새로 구성되
당정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시민의 재산권을 확실히 보장하고,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한 올바른 공간정보를 확립하기 위한 제4차 지적재조사사업 시행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당정2지구의 172필지 8만8천525㎡로, 시는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올해 봄부터 2020년 12월까지 전액 국비로 사업이 추진된다고 시는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 등록사항에 대한 조사·측량을 통해 실제 토지와의 불일치 사항을 바로 잡는 장기 국책사업으로,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가 목적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군포1동 주민센터에서 당정2지구 내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사업목적과 추진 절차뿐만 아니라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영섭 민원봉사과장은 “이번에 올바른 지적 정보를 구축하면 시민 재산권 보호 장애 요소인 지적 불부합지 해소에 도움이 되고, 위치기반 서비스 사업 등 4차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