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잇몸질환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 노년층을 위해 치석 제거와 충치 예방 시술 보건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한다. 이를 위해 산본보건지소는 지역 전체 인구의 약 14%에 달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중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시술을 무료로 제공하고, 올바른 잇솔질과 구강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군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예약 후 산본보건지소 2층 구강보건실을 방문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무료 보건 서비스 제공은 1인당 1년에 1회로 제한되며, 반드시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을 통해 이용해야 한다. 최무선 산본보건지소장은 “치아 스케일링은 잇못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도포는 충치 및 시린이 방지에 도움이 된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구강질환으로 고생하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보건지소는 해당 사업을 평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시행하는데, 기타 더 자세한 예약 및 이용 정보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1회에 총 200권의 도서를, 90일간 대출받는 게 가능한 ‘순회문고 서비스’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 순회문고란 시간 여유가 없거나 이동 부담 때문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원이나 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각 기관이나 기업 또는 학교나 유치원·어린이집 등이 다량의 책을 갖추고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동문고 개념의 적극적 독서 장려사업이다. 때문에 순회문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도서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도 기관·시설의 문화 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시에 등록을 한 기관 및 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회당 200권 이내의 도서를 3개월간 대출 가능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사전에 협의만 되면, 1회 대출 연장도 된다. 다만 순회문고 서비스는 사전에 군포시중앙도서관 담당자와 전화로 도서 관리 방안 등을 상담한 후 신청 기관 또는 시설 관계자가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를 대출해야 한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도서 대출의 경우 신청 목록을 집적 작성해 요청해도 되고, 도서관 사서에게 권장 도서를 추천받을 수도 있어 시설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신철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는 10일 공공분야 건설공사 현장에서의 근로자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산업안전보건관리비 편성·집행의 관리 기준 체계화를 위해 조직 내 공사·계약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 향상 교육을 시행했다. 시에 의하면 지난해 시행된 시 발주 건설공사 중 산업안전보건관리비가 반영된 4천만원 이상 공사는 140건에 달한다. 그런데 각 부서별로 기준 적용에 조금씩 차이가 발생, 불필요한 예산 집행이 이뤄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집행을 점검하고 지도하는 통일된 기준을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교육하고, 일관된 관리를 통해 사업비 집행이 더 적합하게 시행되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공사 현장에서의 근로자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훈 건설과장은 “건설공사 사업비의 집행·정산 과정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가 적정하게 지출되도록 집중 관리하면 근로자 안전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올해 건설공사에서의 예산 집행 효율과 근로자 안전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는 10일 ㈜진한의 배진문 대표로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진한은 군포에서 2개의 공장을 운영하는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로, 시가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지원 등 적극적인 복지사업을 시행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전달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주요 목적인 ‘나눔·행복·동행 연합사업’의 기금으로 이번 성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진한은 지난해 말 경기도로부터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모범 유공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큰 것으로 안다”며 “이웃돕기로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이 더 잘 성장할 수 있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련 예산을 증액하는 등 2019년에도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 중이며,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품 기탁으로 희망을 전하기 희망하는 이들의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게 노력 중이다. 이와 관련 군포시청 복지정책과에 문의해 절차나 방법 등을 안내받으면 된다.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지난달 29일 새벽 한파로 파열된 상수관의 교체 공사를 위해 오는 10일 밤부터 부분적·한시적 교통 통제를 시행한다. 한파로 파열된 시설의 노후 정도를 고려한 결과 유사 사고의 방지를 위해 상수관을 교체, 새로 매설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에 따라 공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해당 구간에서 작업시간 동안 교통을 통제하는 것이다. 시에 의하면 이번에 교체되는 상수관은 지름 700㎜짜리로, 교체 길이는 252m에 달한다. 이에 시는 공사 시행 구간을 5개로 나눠 교통 통제에 의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돗물 공급을 중단하지 않는 공법을 적용해 단수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말까지 시행될 상수도관 교체·매설 공사 구간과 교통 통제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외에도 시청 SNS채널을 이용해 공지된다. 유종훈 수도과장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안전하게 공사를 시행하려 한다”며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분들은 공사 일정 및 교통 통제 계획을 확인해 차량을 운행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더 자세한 공사 및 교통 통제 정보는 시청 수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무한돌봄 홍보 [비전21뉴스] 군포시는 오는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 위기가구 발굴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시는 최근 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통·반장,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 등 1천45명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반을 강화한 바 있다. 이런 인적 자원을 활용해 시는 형편이 어렵지만 국가와 지자체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주 소득자의 중대한 질병·사망·실직 등으로 인한 돌발 위기가정 등을 찾아 맞춤형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위기 상황에 따라 긴급복지와 무한돌봄사업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과 연계하며,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철역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위기가구 생활지역과 근접한 부동산과 약국 등을 중심으로 안내 전단을 배포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 중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추울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올해부터 지역 내 시내·마을버스와 택시 기사 8명을 선발해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대중교통의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우리 동네 친절 기사님’이라는 주제로 시민들로부터 직접 친절하거나 모범적인 운수 종사자를 추천받아 분기별로 지역 버스와 택시 업계에서 1명씩을 표창 대상자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마을버스 운행질서 공표제’ 운영을 통해 연간 1회 우수업체를 표창하며 교통안전 향상을 꾀했지만, 상시적인 대중교통 친절도 향상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모범 운수자 표창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초부터 ‘모범 운수종사자 정기 표창 제도’를 시민에게 홍보 중이며, 군포시청 홈페이지 게시판과 전화를 통해 추천을 받는다. 오숙 교통과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 좋은 대중교통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교통 정책 개발·시행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지역에서는 현재 4개 마을버스 업체가 총 12개 노선에서 94대의 차량을 운행 중이며, 시내버스는 1개 업체가 2개 노선에서 3대의 차량을 운행한다. 또 택시의 경
군포시 [비전21뉴스] 한대희 군포시장이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시정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듣는 등 원로들의 지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 시장은 7일부터 군포시 궁내동 지역의 경로당 8개소 방문을 시작으로, 11개 행정동의 115개 경로당을 모두 순회한다. 오는 2월 15일까지 진행될 이번 경로당 방문 기간에 한 시장은 “오랜 시간 군포에 거주하며 다양한 시정을 경험한 어르신들에게 지난 6개월 동안의 민선 7기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듣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지혜를 구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 시장은 총 19일간 하루에 5~8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시설을 이용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일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 시장의 이번 경로당 방문에는 각 행정의 동장과 맞춤형복지팀장도 동행해 지역 어르신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동시에 복지서비스 개선 사항 등을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상세 일정 등 상세 정보는 시청 사회복지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육아 지원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2가지 효과를 한번에 거두기 위해 무료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 민선 7기에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려는 시는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확대 시행중으로, 서비스 희망자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까지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미 전문기관과 교육 시행 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1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여성 30명으로, 관련 민간기업 취업까지 알선함으로써 참여자들의 교육 의지를 높일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될 교육 참여 희망자는 군포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기타 교육 일정 및 내용 등 상세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홍진 일자리정책과장은 “육아 지원, 일자리 창출,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재진출 효과까지 다양한 성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희망을 주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고 말했다. 한편 시가 연중 시행하는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