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의 군포사랑장학회가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가운데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총 3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3일 장학회는 ‘2019년 장원장학생’으로 선발된 8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장학증서와 장원패를 수여했다. 장학회에 의하면 이번에 장학증서를 받은 청년 중 4명은 서울대를, 3명은 연세대를, 1명은 고려대에 지원했다. 이홍기 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에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대학 진학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청년들에게 장원장학금이 조금이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2007년 장학회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시 출연금과 각계의 후원금 등을 합해 총 123억4천6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이를 활용해 2천163명의 청소년에게 31억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장학회는 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정 형편이 어려우나 성실하게 학업에 노력하는 학생, 과학·문화·예술·체육 분야 재능이 뛰어난 학생 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 개할 예정이다. 2019년도 장학생 선발 일정 및 자격요건 등 상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 궁내동이 실업계 학교에 대한 편견 속에서도 당당하게 공부하며 재능을 계발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지역 내 산본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행복한 등굣길’을 선물했다. 3일 궁내동 주민센터의 직원들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 위원들은 산본공업고등학교 교문 앞에 빨간 레드카펫을 깔고, 340인분의 음식을 준비한 채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특히 김현식 위원장을 비롯해 ‘참사랑’ 위원들은 산본공고 교사들과 함께 등교 중인 학생들을 안아주거나 손바닥 마주치기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표현하는 등 부드러우면서도 신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여기에 이날 행사를 위해 섭외한 푸드트럭에서 즉석으로 만든 소세지 철판볶음밥과 따뜻한 어묵 국물을 나눠줘 행복을 더했고, 학생들 개개인에게 주어진 핫팩은 훈훈함을 보탰다. 이영우 궁내동장은 “2017년 겨울, 2018년 여름에 이어 산본공고에서 3번째로 학생들을 응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며 “경제적 어려움, 학습의 어려움 등으로 힘든 학생들이 공동체의 따뜻함에 힘입어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사회와의 어울림에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궁내동 ‘참사랑’은 2017년부터 산본공고의 결식 우려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는 2일 ㈜재원의 신정욱 대표로부터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을 위한 로봇 교육에 활용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후원금 15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재원은 군포에 위치한 로봇산업 분야 부품·소재 분야 벤처기업으로,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을 실천할 것이라는 뜻도 함께 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과 협업해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받는 아동 10명이 1년 내내 로봇 코딩교육을 받을 강좌를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유망한 기업이 지역의 미래인 학생 재능계발을 위해 후원을 해주니 기쁘고 감사하다”며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이나 단체, 개인이 많은 군포시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해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품 기탁으로 희망을 전하기 희망하는 이들은 군포시청 복지정책과에 문의해 절차나 방법 등을 안내받으면 된다.
2019년 군포시청 시무식 [비전21뉴스] 한대희 군포시장은 2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연 시무식에서 “내 삶을 책임지는 행복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해년을 맞아 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군포시의 새로운 100년을 건설하기 위해 2019년에 균형 잡힌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시행함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도약의 시대를 개척한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9일 오전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신년하례회 및 비전보고회’를 개최, 올해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다양한 계획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전처럼 각 동을 순회하며 새해 인사를 하는 제한적인 행사 대신 시의 비전을 많은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기회를 만든 것이다. 관련 내용은 별도로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으로, 더 자세한 정보는 시 자치행정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 비전21뉴스 신 년 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군포시 공직자 가족 여러분! 꿈과 희망을 가득 담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도시 불균형과 정체가 심화되는 어려운 지역여건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의 기틀을 마련한 보람 있는 한 해였습니다. 특히, 군포시를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우뚝서게 한 금정역의 GTX-C 노선 사업추진 확정은 시민 모두의 하나 된 힘과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쾌거였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했습니다. 100여 년 전 경부선 군포장역 개통으로 한적한 시골마을에 근대화를 일으킨 군포 발전의 그 뿌리가 GTX-C 노선의 금정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성장 기반의 줄기로 이어져 미래세대까지 환하게 밝혀줄 새로운 군포 100년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원년이 바로 기해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기해년 새해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공자가 <논어>를 통해 서른을 이립(而立)이라고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2022년까지 총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지역 내 취업자 수를 13만4천명 이상으로 끌어 올려 고용률 66%를 달성하겠다는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를 공시했다. 시 자료에 의하면 2018년도 말 기준 15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 중 취업자는 13만300명으로, 군포지역 고용율은 63.6%다. 이에 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사회적 기업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2019년부터 매년 4~5천개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함으로써 시민의 취업률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체 예산 중 일자리 예산의 비율을 현재의 4.42% 수준에서 2022년까지 6%까지 올릴 계획이며, 지난 18일 민·관·산·학 분야가 모두 참여해 구성된 일자리 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해 목표 달성의 실효성을 높인다. 김홍진 일자리정책과장은 “국내외 경기상황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고용률이 크게 높이는 일은 매우 어렵지만, 매년 0.6% 정도 꾸준히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높은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 취업인구를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일자리 창출
여성안심거울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최근 수리산산림욕장, 능안근린공원, 군포역광장, 골프장둘레길 등 20개소의 공중화장실 출입문에 ‘여성안심거울’을 부착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여성안심거울’은 공중화장실을 찾는 여성이 시설을 이용하기 전에 따라온 낯선 사람은 없는지 확인하거나 후방에서 발행할지 모르는 돌발 및 위기 상황을 돌아보지 않고도 대비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중화장실 이용 여성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범죄 예방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때문에 2019년에도 여성안심거울 설치 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용옥 여성가족과장은 “안심거울 외에도 불법 카메라 정기 점검 등 여성의 안전을 위한 촘촘한 물리적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 아동·여성안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청 여성가족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며, 이를 위한 재원은 시가 100% 부담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2018년까지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출산가정이 대상이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소득 기준을 2019년도부터 중위소득 100% 이하로 상향했고, 여기에 더해 시는 둘째아 이상 출산 가구가 이 기준을 초과한 소득이 있더라도 예외적으로 지원받을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예외 지원에 따른 정부지원금 부분을 시 재원으로 지급함으로써 각 가정의 출산 후 건강관리에 필요한 경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다만 서비스 기간, 태아 유형 등에 따라 본인 부담의 차이는 있다. 한편 군포시의 둘째아 이상 가정 예외 서비스 지원 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가정이며, 신청은 1월 2일부터 가능하다. 단, 보건복지부 지원 대상 소득 기준 이내 출산 가정은 1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는 28일 민선 7기 한대희 시장 체제 집행부의 노력과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의 협력으로 2018년 하반기에만 의존재원 170억4천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가 독자적으로 확보한 의존재원은 60억원이다. 지난 24일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 본선에서 청년들의 자립 활동 지원계획인 ‘I-CAN 플랫폼 사업’ 구상을 발표해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은 것이다. 시 집행부와 지역 국회의원 2명 및 도의원 4명과의 협업 성과는 총 110억4천800만원의 재원 확보로 나타났다. 시는 지역 정치인 6명과 20개 시책 사업 추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와 경기도에 사업 추진 필요성을 이해시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군포3동 주민센터와 생활안전교육장 건립, 문화예술회관과 팽생학습원 상상극장 리모델링, 민원 콜센터 구축, 전철 4호선 산본역 4번 출구 앞 보행통로 및 광장 환경정비 공사 등의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을 위한다는 공통된 목표가 있었기에 지역 정치인들과의 협업이 가능했고, 시민 생활환경을 바꿀 특별한 재원을 많이 확보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