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김장 봉사 현장 [비전21] 군포시 대야동이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김장은 대야동 복지협의체 최명순 위원장이 손수 재배한 배추 300포기를 후원하고, 주민센터 직원과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봉사를 해 성사됐다. 대야동은 김장 봉사로 마련된 10㎏들이 김치 상자 50개를 지역 내 경로당,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 독거노인 세대 등에 고루 배분할 계획이다. 이길우 대야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에는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찾아가 직접 전달하는 등 최대한 수혜자를 배려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활동 [비전21] 군포시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이동 편의 향상 방침에 맞춰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또 시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설치된 공공시설 및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서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 및 단속 대상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적정성을 비롯해 장애인 주차 방해 행위, 비장애인 불법 주차, 장애인자동차 표지 부당 상용행위 등이다. 김철홍 사회복지과장은 “지체장애인협회와 협력해 시행하는 이번 단속에서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라며 “과태료와 별개로 우리의 이웃이자 가족인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및 운영 규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는 10만원이며, 물건 적치 등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표지 부당 사용의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군포시는 이번 점검 기간 중 지난해 변경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표지를 사용하지 않는 차량에 대한 계도 및 안내도
제2기 군포시 도시재생대학 [비전21] 군포시가 오는 26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2회 ‘군포역세권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도시재생이 특히 필요한 기존 도심인 군포역세권 일대 주민들의 역량 강화가 목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마중물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때문에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될 도시재생대학 수강 신청 대상은 군포역세권 일원에 거주하거나, 주로 생활 또는 활동하는 영역이 군포역세권인 시민이다. 도시 기능 강화와 환경정비 등의 도시재생을 시행하기에 앞서 사업 대상지 거주 주민들의 관련 지식을 높이고,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높여 민관 협치를 성공적으로 적용하기 위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오는 21일까지 군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를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교육 과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참여 가능 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되니 유의해야 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 공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민병재 도시재생과장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홈페이지 [비전21] 군포시가 이번 주 토요일 밤, 시민과 별을 연결한다. 군포시 대야도서관은 오는 17일 부설 누리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으로 가을 밤하늘의 별자리와 토성 등을 관측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야도서관에 의하면 이번 관측회에서는 달의 특징과 달 착륙의 역사 등을 알려주는 기초 천문 강좌, 천제망원경을 이용한 토성 관측, 가을 별자리 관측 및 별자리 이야기 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을 밤하늘을 알아본다. 누리천문대의 여러 시설도 견학 및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의 참여 비용은 없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군포시민은 부담 없이 전화 또는 인터넷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시는 가족 단위로 참여 신청을 받으며, 장소 관계상 신청자가 많으면 60명을 공개 추첨할 계획이다. 김선이 대야도서관장은 “자녀에게는 꿈과 희망을, 부모에게는 추억과 마음의 평안을 선물할 천체관측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누리천문대는 별과 세상을 연결해주는 특별한 장소로, 평소에 시민뿐만 아니라 별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다”고 말했다.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
궁내동 문화의 거리 가을 풍경 [비전21]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8년 가을의 예쁜 풍경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저장하고 싶으면 군포시 궁내동의 ‘단풍·낙엽 거리를 가보자. 궁내동은 오는 22일까지 지역 내 문화의 거리 500m와 한양백두 아파트 입구~수리초등학교 앞 산책로 구간 1.2㎞ 구간을 ‘단풍·낙엽 거리’로 운영한다. ‘단풍·낙엽 거리’ 2개소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느티나무가 주로 심겨 있는데, 궁내동은 해당 구간의 낙엽을 매일 치우지 않는 대신, 주기적으로 관리해 지역 주민 및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환경을 조성했다. 생활 쓰레기만 선별적으로 수거하며 지저분해지거나 통행에 지장을 줄 것으로 보이는 일부 낙엽만 치워 걷고 싶고,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거리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우 궁내동장은 “빛이 좋은 날 단풍·낙엽 거리에서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늦가을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며 “마을 주민의 협조로 조성 및 관리되는 단풍·낙엽 거리에서 많은 사람이 행복한 가을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궁내동은 단풍·낙엽 거리 운영 기간이 종료되면 지역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궁내사랑자원봉사대’와 협력, 낙엽을
기초수급 독거노인 및 노인 세대 등을 위한 김장 봉사 현장 [비전21] 군포시가 시가 5천만원 상당의 김치를 담가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고령자 세대에게 전달했다. 시는 이번 복지사업을 군포시새마을회에 위탁해 진행, 10㎏ 김치상자 1천200개를 만들어 11개 행정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1천200세대에게 1상자씩 전달했다.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군포시의회 앞마당에서 열린 김장 봉사 현장에는 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해 시의원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 정신 실천에 앞장섰다. 김철홍 사회복지과장은 “시가 김장 재료를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으로 양념을 더해 사랑이 가득 담긴 김치를 만들었다”며 “나눔을 앞장서 실천한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에 받은 김치로 따듯하고 맛있는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김장 봉사를 시행,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가구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협치 강연회 현장 [비전21] 군포시가 행정영역에서 시민 참여의 장을 넓히기 위한 ‘100인 위원회’ 구성을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시는 지난 9일 ‘협치가 뭐지’라는 주제로 개최한 강연회에서 참여 시민 및 공무원들에게 ‘일방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이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정책 과제 설정부터 결정 및 집행 그리고 평가의 과정 전반에 걸쳐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체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복 전 서울시 협치자문관과 유문종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을 초빙, 민·관이 공동으로 협치를 공부하는 자리에서 협치 실행 조직으로서의 ‘100인 위원회’를 소개하고, 구성 과정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한 것이다. 이날 시가 강연 전에 배포한 유인물과 강연 과정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시는 협치 회의 참여 인원을 공모로 뽑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협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강연회를 추가로 개최하고, 토론회 및 찾아가는 설명회도 시행한다. 또 협치 행정의 근거가 될 조례 제정을 위해 토론회도 열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수차례 시민사회를 향해 말해왔던 100인 위원회 운영 구상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기 위함”이라며 “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아파트 내 현장민원실 전경 [비전21] 군포시는 이달부터 지역 내 송정지구 공동주택으로 입주를 시작한 시민들을 위해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송정지구 내 입주 예정 세대는 금강펜테리움 아파트 447세대, LH공사의 숲속반디채아파트 542세대로 총 989세대에 달한다. 이에 시는 오는 12일 현장민원실을 개소해 2019년 2월 3일까지 운영하며, 이사에 따른 신고 및 필요서류 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찾아야 하는 송정지구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전입신고 및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2개 공동주택의 입주가 집중되는 시기가 달라 올해 말까지는 금강펜테리움 아파트의 공용시설에서, 내년 1월부터는 LH공사의 숲속반디채아파트 내에서 현장민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영섭 민원봉사과장은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을 실천함으로써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기쁜 시민에게 편리를 더해 주려 한다”며 “송정지구가 대야동 지역에 속해 현장민원실의 설치는 민원봉사과가 실제 운영은 대야동 주민센터가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운영 정보는 송정지구 내 현장민원
군포시 [비전21] 8일 경기도 군포시에 경상북도 예천군, 전라남도 무안군, 강원도 양양군, 충청남도 부여군 및 청양군의 공무원들이 모였다. 군포시가 국내 자매결연 도시의 교류 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초청, 실질적인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기 때문이다. 1박 2일 일정으로 군포를 찾은 15명의 자매도시 공무원들은 먼저 한대희 군포시장을 만나 이번 워크숍의 목적을 듣고, 1시간에 걸쳐 각자가 생각하는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자매결연의 역사가 20년에 달하는데, 형식적이고 일회성 방문에 치우친 교류가 많아 아쉬움이 크다”며 “처음 교류를 시작했을 때의 취지와 의미를 되살려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 면담 이후 이어진 교류 실무 담당자 간 심화 토론의 시간에서는 직거래 장터 활성화, 역사 및 문화탐방 정례화, 자매도시 시민에 대한 각종 혜택 확대, 민간 주도의 교류 사업 강화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군포시는 이번 워크숍 기간 중 자매도시 공무원들에게 지역의 여가 및 휴양 명소인 초막골생태공원, 독서문화 및 평생학습의 산실인 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