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비전21] 군포시가 지방세 업무 경력 7년 이상인 6급 공무원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으로 임명, 시민의 세무 고충 및 민원을 해결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했다. 지난 10월부터 활동 중인 군포시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 세금 부과가 부당하거나 잘못됐다고 느끼는 시민, 세무조사의 연장 또는 연기를 바라는 기업 등의 고충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납세자보호관은 위법·부당한 지방세 처분으로 납세자의 권리나 이익이 명백하게 침해받을 경우 세무부서장에게 시정 요구를 할 수 있으며, 납세자의 권리보호가 필요한 경우 세무조사 일시중지와 소명을 요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납세자보호관을 세무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부서가 아니라 법적 검토 및 지원을 객관적으로 진행 가능한 홍보기획과의 의회법무팀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문영철 홍보기획과장은 “지방세 납부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납세자보호관을 만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납세자보호관은 시가 아니라 납세자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납세자보호관 제도와 관련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군포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
반월호수 및 반월천 환경정화 활동 [비전21]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반월호수 및 반월천의 묵은 때를 벗겼다. 오는 17일 개최될 ‘2018 군포시민 반월호수둘레길 가족나들이’를 앞두고, 행사에 참여할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군포’라는 이미지를 주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환경정화에는 군포1·2·대야 3개 동의 직능단체 회원들뿐만 아니라 시의원 4명 등 총 90여명이 참여해 반월호수와 반월천 주변의 쓰레기를 정성껏 수거했다. 또 이날 환경정화 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주우며 반월호수 방문객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당부하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안선수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장은 “반월호수와 반월천은 군포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여가생활의 공간이자 군포의 명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수시로 환경정화 등 관리를 철저히 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군포시민 반월호수둘레길 가족나들이’는 17일 오전 10시 30분에 반월호수공원을 출발, 총 3.6㎞를 걸어 다시 반월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참을 원하는 이들은 누구나 사
군포시니어클럽 대상 결핵 예방 교육 [비전21] 군포시가 유엔과 세계보건기구의 ‘2030년까지 결핵 유행 종식’ 전략·계획에 동참하고, 시민의 건강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생활터별 결핵 예방 교육을 시행 중이다. 국내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OECD 국가 중 1위이며, 군포지역의 학교 및 회사 등의 집단시설에서 종종 결핵 발생 보고가 이어져 적극적인 예방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월 초 보건소 주관으로 결핵 예방 교육 계획을 수립한 후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근까지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 회원 543명을 5회에 걸쳐 교육했다. 또 연말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7회로 나눠 결핵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일부 학교에서만 진행하던 결핵 예방 교육을 전면적으로 확대해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시의 새로운 방침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내년에도 어린이집, 각급 학교 및 직장, 경로당, 노인대학 등 생활터별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결핵 예방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자발적인 결핵 검진 등을 통해 가족과 이웃 모두가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
군포시 [비전21] 군포시가 감정노동자에 대한 ‘갑질’을 예방하고, 감정노동자들의 마음 치유 및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6일 군포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시민 및 유동 인구를 대상으로 감정노동자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콜센터 상담원, 대형마트 계산원, 병원 간호사 등 고객을 직접 상대하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감정노동자가 우리의 이웃이며,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으로서 존중의 대상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캠페인 참여자들은 카드나 현금을 정중히 건네기, 반말하지 않기 등 감정노동자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생활화하자는 내용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지역 내 감정노동 관련 기업 5개소의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상황별 대응 능력 향상 및 마음 치유 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소비자의 인식 개선이라는 외부 환경 변화와 함께 감정노동자들의 내적인 대응 능력 및 마음 치유 능력도 함께 향상돼야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 워크숍 출발 전 기념사진 [비전21] 군포시가 지역 내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힐링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시에 의하면 지역 내 민간과 공공기관을 모두 포함한 총 77개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 등의 종사자 150명을 위한 역량 강화 및 힐링 워크숍은 6일과 오는 7일 2회에 걸쳐 충청북도 충주의 명상치유센터 ‘갚은산속 옹달샘’에서 시행된다. 이번 워크숍을 위해 시는 방송인 김미화씨를 초빙해 역량강화를 위한 강연을 운영했고,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이 마음을 치유하는 명상 프로그램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 곳곳을 다니며 불행은 걷어내고, 행복은 전파하는 중요한 사람들”이라며 “사회복지인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활력을 충전하는 일은 시민 행복을 강화하기 위한 또 하나의 복지”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양한 복지사업 전개와 정책 효율성 향상을 위해 연중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 중이며, 정기적인 합동 워크숍 등을 통해 복지행정 민관 협력 관계를 더 공고히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민선 7기에는 수혜자 중심의 ‘
2018년 나트륨 줄이기 건강메뉴 레시피 교육 [비전21] 군포시가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음식 레시피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최근 어린이 급식시설 영양사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레시피 교육’을 실시했다. 총 3일 동안 진행된 교육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 기관에 위탁 운영했으며, 나트륨을 줄이는 요리기법 이론 강습뿐만 아니라 급식시설에서 조리 가능한 요리를 직접 만드는 실습까지 이뤄져 교육 효과를 높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강사에게 궁금한 사항들을 물어 답변을 메모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아이들이 좋아할 닭가슴살과 감자를 활용한 간식 만들기 실습 등은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인선 위생과장은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고협알, 당뇨,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건강한 생활을 위해 성장기에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염식 레시피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2019년에는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등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치 강연회 홍보 포스터 [비전21] ‘소통과 협치를 통한 새로운 100년 건설’을 기치로 내건 민선 7기 군포시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협치를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군포시는 오는 9일 유창복 전 서울시 협치자문관과 유문종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을 초빙,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치란 무엇인지, 수원시 협치사례의 시사점 등을 생생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학습할 이번 자리는 군포시가 ‘100인 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구성하기 위한 사전 준비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의 중요 시정은 시민과의 협치를 통해 운영할 것이며, 그 역할을 100인 위원회를 구성해 맡기려 한다”며 “100인 위원회는 복잡하고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정책을 연구·결정·평가하는 협의체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시는 100인 위원회 구성 전에 시민사회 전반에 협치의 개념과 실제 시정 적용 사례를 전파하고,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작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이 필요 없고, 시정이나 도시 발전에 조금이라도 관
김장쓰레기 유상 수거 안내문 [비전21] 군포시가 기존에 무상으로 수거하던 김장쓰레기를 올해부터 상시 유상으로 수거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까지 김장철을 맞아 각 가정에 배춧잎, 무, 파, 마늘 등 김장 재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온 채소 쓰레기를 투명한 봉투에 담아 배출하도록 유도했고, 무상으로 집중 수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무상 수거 대상 봉투에 양념이 묻은 재료나 일반 음식물 쓰레기가 다수 혼합 배출되고,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도 김장철에 늘어나는 부작용이 커서 지난해 하반기에 ‘김장쓰레기 유상 수거 방침’을 정했다. 이와 관련 시는 2017년 10월 김장쓰레기 무상 수거 기간을 안내하며, 올해부터 무상으로 수거가 되지 않음을 안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올해 김장에서 배추, 무, 파, 마늘 등을 다듬어 나온 쓰레기는 일반용 종량제 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또 절임 배추, 양념이 묻은 재료 등은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고 시는 강조했다. 이현식 청소행정과장은 “시민들이 계획적이고 알뜰한 김장을 통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길 기대한다”며 “폐기물 감량은 절약을 통한 환경보호는 물론이고, 가정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비전21] 군포시 산본1동은 1일 지역 새마을회로부터 이웃돕기용 라면 310박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라면은 산본1동 새마을회가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 자체적으로 개최한 ‘차상위계층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산본1동 새마을회 관계자는 “우리 회원들은 사랑과 온정이 나눌수록 커지는 것을 봉사를 실천하며 직접 경험한 사람들”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이웃돕기 봉사를 더 많이 자주 해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1동은 이날 받은 라면을 지역 내 취약계층 310가구에 일일이 전달할 예정이다. 서운교 산본1동장은 “끓일수록 진해지는 라면 같이 따뜻한 사랑을 이웃과 나눈 산본1동 새마을회에 대한 고마움이 마음에 가득하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손을 내밀고, 힘을 나누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산본1동 직원들도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