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8월 12일 김동근 시장이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1주년을 맞아 지역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송경주 관장은 “시장님의 따뜻한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의정부시 장애인들의 삶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복지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1일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동행지기’가 (사)한국고용복지센터 남양주점과 ‘청년도전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그룹홈 등에서 생활하다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로, 사회 진입 과정에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자립준비청년 발굴부터 취업 프로그램 제공, 참여 인센티브 지원, 고용서비스 연계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또한 멘토링을 통한 정서적 지원과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기(5주, 40시간 이상), 중기(15주, 120시간 이상), 장기(25주, 200시간 이상)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120명이며, 오는 9월 16일 개강하는 단기 과정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시는 지난해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관할 지자체 중 최초로 사업 공모에 선정돼 목표 인원 90명 중 86명이 참여했고, 22명이 취업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8월 16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여름방학 특집 ‘여름밤 가족 음악회 – 케이팝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의 음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레이블석영’에 선정된 청년 뮤지션인 밴드 ‘더 로프트’와 싱어송라이터 ‘산야’가 출연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팝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레이블석영’은 전문 음악인을 꿈꾸는 지역 청년에게 작곡·편곡·보컬·세션 트레이닝부터 레코딩·공연·음원 발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김광석) △비밀의 화원(아이유) 등 대중가요와 함께 △동그라미(산야) △왔다갔다(더 로프트) 등 출연자의 자작곡이 라이브로 연주돼 여름밤의 낭만과 활력을 전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음악회 외에도 △논술로 대학가기 △STEAM으로 대학가기 △한자로 알아보는 생활 속 24절기 등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 특강을 마련해 다양한 배움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7일 시청 목민방에서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 운영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쉼터 아웃리치 등 운영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자긍심을 높이며 운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소년 이용률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과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현장에서 느낀 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쉼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위기청소년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가 위기청소년의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는 가정·학교·사회로부터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공간과 상담,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중위소득 100% 이하의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청소년은 △생활비 △건강관리 △학업 지원 △심리상담 △자립 준비 등 청소년 상황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시는 위기청소년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총 38명에게 3,720만 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2,280만 원 규모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위기 상황을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자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안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이달 중순 관내 77개소 주민보급용 유용미생물(EM) 보급통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폭염에 따른 유용미생물 품질 관리와 보급통 내·외부 시설물 상태 확인을 통해 시민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는 매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유용미생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통을 점검하고, 전문기관에 유용미생물 개체 수와 병원성 미생물 검출 여부 검사를 의뢰해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메타버스 독서토론 프로그램’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토론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신청은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 도서관에서 주제 도서 3권(『예술에 대한 여덟 가지 답변의 역사』, 『촉법소년, 살인해도 될까요?』,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을 수령해 읽은 뒤 토론에 참여한다. 오르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춰 독서와 다양한 분야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꿈나무정보도서관은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하반기 다문화 특성화 프로그램 ‘세계 문화 다-잇기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성과를 토대로 지역 아동의 문화 다양성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다름의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글로벌 문화로 자리 잡은 한국문화를 다양한 미디어 매체로 살펴보고,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업은 미디어 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총 8회차로 진행되며, 독서·토론·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감수성은 미래 세대의 필수 가치”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열린 마음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동두천시 도서관들이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 6개 공공도서관은 평소 조용한 독서 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연일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자 무더위를 피해 찾는 시민이 크게 늘었다. 도서관 내부는 쾌적한 냉방과 편안한 휴식 공간이 갖춰져 있어 더위를 피하며 독서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하루 평균 5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에는 어르신과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동반 가족 이용이 증가세를 보인다. 동두천시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 6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 열람 외에도 와이파이, 충전기, 냉음료 정수기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아울러, 새로 문을 연 오르빛도서관은 ‘북캉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더위 속 도서관을 찾은 한 시민은 “에어컨이 잘 나오는 조용한 공간에서 책도 보고, 잠시 쉬어갈 수 있어 좋다”라며 “카페보다 더 자주 오게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