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비전21] 경기 남부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투자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획재정부의 ‘제12차 투자지원 카라반’에 군포시가 참여해 협치 행정을 펼쳤다. ‘기업 애로 해결사’로도 불리는 투자지원 카라반은 31일 군포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카라반에는 군포와 이천, 안양에 위치한 6개 업체가 참여해 각자의 애로 사항을 설명하며 해결 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군포와 관련해서는 지역 기업체를 자세히 소개하는 정보 사이트 개설,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한 제품 판로 마련, 군포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체를 위한 부지 조성 등의 요구가 나왔다. 이에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역과 연관된 기업체의 애로를 해결하면 군포에서 돈이 돌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부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재부를 비롯해 관계 기관·단체와 협력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1월 조일자리정책과에 중소벤처기업지원팀을 설치하는 등 기업체 운영 지원 강화를 위한 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기업체 운영상황 개선을 위한 각종 상담 및 지원을 받기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시 [비전21] 군포시 산본2동이 남보다 한발 앞선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산본2동 직원들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봉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 마련된 김치통 50개를 30일 후원 대상 가정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형상 산본2동장은 “겨울철에 집중되는 김치 나눔을 조금 일찍 진행하면 더 의미 있고, 봉사의 효과가 클 것이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안이 있었다”며 “갓 담근 김치를 먹기 힘든 가을에 어려운 이웃들이 김치통을 받아 기뻐하는 모습은 무척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치 봉사 외에도 능동적 복지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야쿠르트 군포점과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맞춤형 생계·의료급여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18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외에도 산본2동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동참하거나 지원·상담을 받기 희망하는 이들은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관련 절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 [비전21] 군포시장이 맥주를 함께 마시며 군포의 미래를 같이 고민할 시민을 찾는다. 군포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한대희와 함께하는 HOF DAY’를 진행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시장이 직접 지역 상가에서 시민과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 군포의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군포를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렬로 행사 3일전까지 각 20명 이내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활성화, 청년문제 해결, 아동·여성 대책, 대야미권 발전방안 등 매회 다른 주제로 시민과 대화를 나누며 군포의 희망을 찾으려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 협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대희와 함께하는 HOF DAY’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정에 대한 관심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군포시시민은 누구든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될 시민은 소정의 금액을 준비해 가야 한다. 군포시장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행사 비용을 동등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것이 시의
군포시 [비전21] 29일 군포시 곡란초에서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바른 식생활 시범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의 바른 식생활 시범학교 만들기 사업은 안양·군포·의왕시 초등학교 1개교씩 시범학교를 지정,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는 식생활 문화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범사업에 지정된 곡란초는 전학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및 건강한 먹거리 등 식생활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체험교육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 관련 유명 강사의 연수도 지원받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 활동은 쌀이 도정되는 모습과 다양한 쌀의 종류, 쌀눈 관찰 등 손쉽게 접하지 못한 벼와 쌀에 대해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시간과,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간식인 떡꼬치를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동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바른 식생활 시범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보다 학교와 가깝게 활동하며 식생활 개선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고 모범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를 2019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로 지정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바른 식생활 선도 학
군포시 [비전21] 군포시는 29일 한세대학교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을 계기로 군포시와 한세대는 군포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협력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가 치매예방 및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경우 체계적 이론학습 및 실습수행을 한 한세대 간호복지학부 학생들이 동참하는 방식이다. 또 한세대 간호복지학부 학생들은 치매극복 활동을 위한 봉사동아리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소속 교내에서 교직원과 동료 학생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혀 치매환자와 가족을 더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말 치매극복선도대학 양성 계획을 수립하고, 한세대 간호복지학부와 관련 교육 및 봉사활동 일정 등을 협의한 후 최근까지 시행해왔다. 먼저 지난달 14일에는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한세대를 방문해 간호복지학부 재학생 34명을 교육했다. 이날을 계기로 교육 참여 학생들이 ‘한세간호’라는 봉사동아리를 구성해 치매예방체조를 배우고 익힌 후 10월 9일 시가 개최한 ‘제3회 군포시
군포시 [비전21] 경기도 군포시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지역 내 토지 11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한다. 이번 공시는 상반기 중 분할·합병 또는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특성조사·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의 열람과 의견 청취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확정 지가 등 관련 정보는 앞으로 토지 분야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토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를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설명은 시청 민원봉사과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등은 군포시청 민원봉사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11월 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영섭 민원봉사과장은 “이의 신청이 접수되면 해당 토지의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후 12월 28일까지 조정 여부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비전21]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시민들이 콜레스테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식습관 조절 및 운동 관리법을 무료로 알려준다. 오는 11월 중 3회에 걸쳐 산본보건지소 3층 대교육실에서 이상지질혈증 건강강좌를 운영하는데, 수강을 원하는 주민들은 조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보건지소에 의하면 혈중에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등이 증가하면 이상지질혈증 증세를 보이는데, 이 증상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때문에 이상지질혈증이 발생했거나, 발병하지 않은 상태라도 콜레스테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동맥경화나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함으로 정기적인 혈액검사, 식생활 관리, 체중 감소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보건지소의 설명이다. 최무선 산본보건지소장은 “군포시민들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걸렸더라도 조기에 치료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무료 강좌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강좌 개강 전에 산본보건지소 만성질환관리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산본보건지소는 지난 4월에도 이상지질혈증 건강강좌를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이
외암마을 천연염색 체험 [비전21] 군포시 오금동은 최근 17가족 40명이 참여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탐방’ 행사를 충남 아산의 현충사와 외암마을에서 진행했다. 탐방에 참여한 가족으로 우선 현충사 내 충무공의 생가, 전시관, 사당을 둘러보며 역사적 인물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업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예안이씨의 후손들이 살고 있으며, 약 500년 전부터 촌락이 형성돼 충청도 고유격식인 반가의 고택과 초가 돌담, 정원이 잘 보존된 외암마을을 방문해 선조들의 생활상을 들여다본 후 옛 방식대로 천연염색도 체험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문화탐방을 통해 오랫동안 기억할 추억을 만들어 정말 즐거웠다”며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여행을 통해 가족애를 실현하고, 우리 문화유산을 보고 소중함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기환 오금동장은 “이번 문화탐방이 오금동 주민들의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돼서 무척 기쁘다”며 “매년 새로운 내용의 가족문화탐방 여행을 추진함으로써 행복한 오금동을 만들어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비전21] 경기도 군포시 재궁동 주민 50여명이 27일 162㎞ 떨어진 충북 제천시 청풍면까지 이동해서 사과를 수확했다. 재궁동에 의하면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자신이나 가족의 이름표가 달린 사과를 수확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농촌여행의 기쁨과 자매도시 청풍면의 이웃돕기라는 보람을 동시에 얻었다. 고수연 재궁동장은 “두 지역은 지난 2005년 자매결연 이후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여름과 가을 재궁동 주민들이 청풍면을 방문해 사과 분양 및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재궁동 주민들은 지난 6월 청풍면을 방문해 개별적으로 사과나무를 분양받아 이름표를 단 바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최근까지 사과 꽃 솎기 등 직접 사과 재배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는 도시에 사는 주민들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와 과일 수확의 기쁨을 주고, 청풍면민에게는 일손 확보 및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류사업이라고 재궁동은 설명했다. 한편 재궁동은 청풍면과 옥수수와 양파 등의 지역농산물 판매, 일손 돕기, 문화행사 상호방문 등 폭넓은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