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비전21] 군포시중앙도서관에서 유대인의 전통적 교육법 ‘하브루타’가 한국형 독서토론 교육으로 재해석된다. 군포시는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오는 11월 7일부터 ‘하브루타 독서토론’ 강좌를 운영한다. 지역 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유대인의 자녀 양육방식인 하브루타 공부법을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에 적합하게 바꿔 ‘하브루타 일상수업’이란 책으로 소개한 유현심·서상훈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12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이론수업과 실습이 병행 진행될 이번 교육의 수강 신청은 26일부터 군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장소의 한계상 수강 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 접수 마감이니 유의해야 한다. 이운재 중앙도서관장은 “논쟁을 통해 진리를 찾으며 생각의 근육을 단련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법 하브루타를 우리의 상황에 맞게 배우고, 자녀교육에서 활용할 지혜를 얻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기타 더 자세한 강의 정보는 중앙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 [비전21] 군포시 금정동은 지난 24일 민·관·정 합동 대청소를 시행했다. ‘깨끗한 경기의 날’을 맞아 금처럼 빛나는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를 위해 특별 대청소를 추진한 것이라고 금정동은 밝혔다. 금정동에 의하면 이날 대청소에는 금정동 직원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 통장 그리고 김정우 국회의원과 이우천 시의원 등도 참여해 인도 및 도로변을 중심으로 잡초 및 쓰레기 제거 작업 등을 시행했다. 김치주 금정동장은 “주민과 직원, 지역 정치인들까지 합심해 시행한 대청소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공동체 의식 고취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깨끗하고 활기찬 금정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금정동은 지역 특성 맞춤 환경정비를 위해 연내에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무단 투기 예방 등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활동을 민관 합동으로 1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금정동의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직능단체 회원들은 매년 환경정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상습 무단 투기지역에서 캠페인을 벌여 깨끗한
생물테러 대비 훈련 현장 [비전21] 군포시는 지난 24일 보건소 민원실에 백색가루 형태의 생화학 물질에 의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경찰·소방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군포시보건소 주관의 이번 훈련에는 군포경찰서와 군포소방서가 20명의 전문 인력과 함께 기동타격대버스, 119 구조공작차 등의 특수 장비도 동원해 실전처럼 이뤄졌다. 보건소에 의하면 생물테러 훈련은 민원인을 가장한 테러범이 탄저균이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든 쇼핑백을 두고 간 상황을 가정해 시행됐는데, 문제 발견과 신고, 상황전파, 인명 대피, 출동 및 처리의 전 과정을 실제상황처럼 재연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훈련이기에 정말 테러가 발생했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과정을 살피고, 대응할 수 있게 독려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다시 확인·강화했고, 초동대응 요원의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각종 위기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모의 훈련을 지역 내 관계기관과 시행함으로써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위기 대응 시스템의 효율성을 지속해서 향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포시 [비전21] 군포시가 지역에서 운행하는 마을버스의 운행 상태 개선을 위한 온라인 설문을 시행 중이다. 시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 21일까지 진행될 설문은 군포지역 마을버스 운전기사의 친절도, 안전운행 정도 및 불법행위 여부, 차량 쾌적성, 배차 간격 준수 등 운행실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현황 파악과 동시에 개선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 대상은 4개 업체 11개 노선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로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군포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숙 교통과장은 “이번 온라인 설문은 ‘마을버스 운행질서 공표제’의 일환”이라며 “해당 제도는 마을버스 운행 실태를 실제 이용자 평가로 정확히 파악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운수업체가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시민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2일부터 모니터 요원 10명이 실제 마을버스를 탑승해 운행실태를 점검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역 내 모든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도 시행하고, 교통 불편 신고현황도 파악해 종합적인 운행 우수 업체를 선발한 후 12월 중 공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포지역에서 마을버스를 운행하
제1기 갱년기 여성 한의약 건강교실 [비전21]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 등이 실제로 효과를 보는 건강교실을 군포시보건소가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군포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7주간 보건소에서 제2기 ‘다시, 봄! 갱년기 여성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만 40세에서 59세 사이의 중년 여성 중 갱년기 증상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교실에서는 경혈 마사지, 명상, 기공체조, 관절튼튼 교실, 웃음치료 등이 14회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의사, 기공 전문 강사, 물리치료사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습·체험 등을 시행하는 건강교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7주 과정 전체 참석이 전제 조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갱년기 여성은 보건소 한의약실로 신청 및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송원용 보건행정과장은 “1기 교육 참가자들이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한의사가 직접 다양한 처방을 해줘 증상이 호전됐기에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며 “2기 교육도 좋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보건소는 갱년기 중년 여성 20명을 모집
제4기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비전21] 군포시는 민선 7기 한대희 시장의 임기 동안 ‘고용복지+센터’를 설치하며, ‘장애인복지센터’를 건립하고, 부곡지구에 ‘종합복지타운’도 건립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보장 분야에 대한 조직진단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군포시 노인 건강주치의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최근 완료된 ‘제4기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구용역에 의한 결과로, 시는 다양한 중기 복지목표 달성을 위해 내년 초까지 관련 예산의 연도별 편성 및 투입계획뿐만 아니라 조직 개선 계획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사회보장 목표의 실질적 시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례 개최, 분과별 소모임을 활성화함으로써 시의 정책 사업이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시행되는지 점검·확인하는 과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복지제도 및 재정이 매년 증가함에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이 계속 발생한다”며 “이런 안타까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만족도 확인 절차
군포시 [비전21] 군포시 궁내동이 독서퀴즈로 가족과 이웃이 한 자리에서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2018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골든벨’을 오는 11월 8일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참여 대상은 군포에 거주하는 아동 포함 2인 가족으로, 총 60명을 모집해 골든벨을 진행한다. 골든벨 문제는 2018 군포의 책인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와 ‘친절한 돼지씨’에서 주로 출제하며, 일반상식 문항도 일부 출제할 예정이라고 궁내동은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내달 6일까지 궁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우 궁내동장은 “우리 마을은 2013년부터 매년 가을에 주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독서골든벨을 진행해왔다”며 “행사 특성상 궁내동 주민이 우선 접수 대상이지만, 응원이나 공연 등에는 누구나 참여해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궁내동은 골든벨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7팀을 선발해 시상하는 것 외에도 참가팀 모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경품 추첨도 진행해 행사에 함께하는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아동학대 예방 대토론회 포스터 [비전21] 군포시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아동학대 문제에 관한 다각적 이해 확산, 더 나은 아동학대 예방 아이디어 발굴과 공유,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토론회는 군포지역에서 ‘어른 없는 사회 어른 되기’를 추구하는 헝겊원숭이 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 군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군포청소년지원네트워크 등의 아동·청소년 분야 관계 단체에서도 참여해 군포시 지역특성에 맞는 아동학대 예방 방안을 찾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진용옥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좋은 생각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토론회”라며 “사전 신청이 없어도 현장을 찾아오면, 자유롭게 토론 참여가 보장된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여는교육연구소, 교육나눔꿈두레, 밸류브릿지,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청 여성가족과또는 헝겊원숭이 운동본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3기 em 아카데미 교육 실습 현장 [비전21] 군포시가 무료로 운영하는 지구를 살리고 일상을 바꿀 ‘미생물’ 활용법 교육의 인기가 무척 높다. 교육 참여자들은 EM 발효액 활용법을 배우고, EM으로 친환경 물비누 주방세제와 천연샴푸 등을 만들어보는 실습을 한다. 또 천연 비누와 화장품 만들기를 체험하고, 친환경 생활 실천법도 익히는 등 알찬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시는 애초 상·하반기 2회의 EM 활용 실습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3월 진행했던 제1기 교육 참여자 모집이 접수 첫날 마감되고, 수강 인원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의 교육 확대 요구가 이어지자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2기 교육을 5월로 앞당겨 추진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시청 환경과 방문 신청이라는 방식의 불편에도 불구하고 2기 교육 인원 모집도 접수 시작 일에 마감되자 시는 시의회의 협조로 추가경정예산을 확보, 하반기에 2회 교육을 추가 계획·시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제3기 교육이 운영됐으며, 11월 중 ‘제4기 친환경 EM체험 아카데미’ 교육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5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 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