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비전21] 군포시는 2019년도에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1억6천8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된 20세대 이하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 또는 15년 미만이더라도 위험한 석벽·절개지 등의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업을 지원해 시민 삶의 편의성과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2003년 12월 31일 이전에 사용승인 받은 소규모 공동주택은 단지 내 도로 및 보안등 보수, 하수도 준설 및 보수, 공용시설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업 등을 내년에 시행할 때 2천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2019년에 보조금을 받아 보수 사업을 시행하려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내달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보조금 신청 절차 및 기준 등 자세한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건축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2019년에는 올해보다 5천200만원을 증액해 관련 사업을 시행한다”며 “군포시민의 약 80%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 군포시 책사랑 어르신 골든벨 대회 현장 [비전21] 군포시가 오는 22일부터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어르신 120명을 공개적으로 모집한다. 오는 11월 13일 개최할 ‘2018 군포시 책사랑 어르신 골든벨’ 대회를 위해 참가자들을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내 노인복지 시설 및 단체 4곳의 협조를 받아 내달 2일까지 골든벨 대회 참가자 접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인원을 한정, 선착순 접수 마감을 한다고 시는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군포시노인복지관, 늘푸른노인복지관, 군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중 찾기 편한 곳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철홍 사회복지과장은 “골든벨 문제는 2018 군포의 책인 ‘단순한 것이 아름다답’와 신청 접수 시 배포할 경로효친 관련 정보 및 시책사업 자료에서 출제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꾀하는 동시에 시정 안내 효과도 동시에 거두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골든벨을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행사 당일 성적이 좋은 6명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
2017 군포시 자전거 대행진 [비전21] 자전거 무료 수리 서비스를 받고, 기분 좋게 자전거를 타며 도심 속 예쁜 단풍 등 가을풍경을 감상할 기회가 있다. 군포시가 오는 27일 개최할 ‘2018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하면, 2가지 혜택을 모두 누리는 게 가능하다. 박종훈 건설과장은 “친환경 건강 교통수단 이용 장려와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 대행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참여 희망자는 개인 자전거와 안전용구를 지참해 행사 당일 군포시청을 찾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참가자 접수로 시작되며, 진행 설명 및 스트레칭 등의 순서 후 시청을 출발해 한숲사거리, 문화예술회관 사거리, 산본시장 사거리 등을 거쳐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대행진이 진행된다. 군포의 도심을 순환하는 대행진의 경로는 약 5㎞에 달하며, 당일 오전 10시 40분쯤 출발하면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초등학생 이하 참가자는 안전용구 착용이 의무이며, 자전거 무료 수리 부스는 군포시자전거연합회에서 행사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한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의 관련 공지를 확인하거나 건설과 또
2018년 하반기 군포시 채용박람회 포스터 [비전21] 군포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두 번째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봄, 3월 16일 개최된 상반기 채용박람회에서만 총 27명의 취업이라는 성과를 거둔바 있는 시는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8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총 116명을 구인할 하반기 채용박람회에서도 기업체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에게 효율적인 현장 채용 면접 및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최신 일자리 정보와 전문적 취업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해 취업률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진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해 시는 총 6차례의 크고 작은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구직희망자 1천427명에게 취업 기회를 알선하고, 180명의 취업 성공을 지원한 바 있다”며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이번 행사에 많은 구직자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에 의하면 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체 채용 면접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시는 구직 희망 참가자들을 위해 이력서 작성 및 면접 클리닉, 이력서용 사진 촬영, 일자리 상담 등을 진행하는 취업 지원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2018년 4분기 밥이 되는 인문학 포스터 [비전21] 깊어가는 가을, 군포시에 인문학 명사들이 찾아온다. 군포시는 시민과 함께 지혜와 감성을 나누는 소통의 장인 ‘밥이 되는 인문학’ 4분기 강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5일에는 최근 tvN 방송 예능 ‘알쓸신잡3’에 출연하며 다시 화제가 된 김영하 작가가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이라는 주제로 청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세계신화연구소 김원익 소장이 ‘상표와 로고 속 신화이야기’라는 주제로 콘텐츠가 중요한 시대에 신화라는 필터를 통해 세상을 더 넓게 볼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1% 행동심리학자’로 불리는 아주대학교 이민규 명예 교수가 ‘관계와 소통의 심리학: 표현해야 사랑이다’라는 주제로 군포시민과 표현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TV 속 유명인이자 인기 소설가, 울림이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하는 김영하 작가의 강연에 벌써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매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바쁜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
궁내동 마을축제 수익금 기부 [비전21] 군포시 궁내동 주민들은 마을축제를 즐기며 이웃돕기도 함께한다. 궁내동 주민센터는 ‘2018 궁내문화축제’를 주관한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사 수익금 85만1천2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궁내동에 의하면 마을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18 궁내문화축제’는 지난 9월 8일 묘향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운영된 어린이 대상 체험행사 참가비,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의 판매액 및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이 이번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된 것이다. 이와 관련 이종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나눔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협력해 복지사업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김현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나눔의 모범을 보여주셔서 고맙다”며 “조금씩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궁내동이 되기를 희망하고, 나눔으로 따뜻해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궁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마을축제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기탁하는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비전21] 군포시가 몇 개월 만에 다시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때문에 불편한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시는 이달 들어 전기자동차 공용 충전시설 10대를 추가 가동, 총 18대의 친환경차 운행 지원 시설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전기자동차를 시민들이 운행하는 데 충전의 불편함을 줄여, 친환경차 보급 및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충전시설 현황 정보는 군포시청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청 환경과 문의해 확인하면 된다. 또 전기차 구매 지원에 관한 정보 역시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에 의하면 올해는 관련 사업이 종료됐지만, 내년에는 총 46대의 전기차 구매 지원 사업이 다시 시행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는 지난해부터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확대, 구매 지원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의 경제적 부담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자 만들기 체험 [비전21]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도자 30개가 이번 주말 탄생한다. 군포시 소재 곡란·산본·한얼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30명이 지난 13일 산본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백자야 놀자’ 행사에 참여해 개성을 한껏 살린 도자기를 빚었고, 오는 20일 물레체험과 함께 유약 바르기 및 그림 작업으로 완성되기 때문이다. 군포시 산본2동 주민센터가 주민자치 기금을 활용해 운영한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 주민을 위한 ‘마을 문화유산 알기’ 차원의 행사다. 전형상 산본2동장은 “사적 제342호 ‘조선백자 요지’ 등 여러 문화재가 마을에 있어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을 기획했다”며 “김준범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이 적극 나서줘 마을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보람과 재미를 모두 주는 운영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앞서 산본2동은 지역 내 3개 초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문화유산 알기: 백자야 놀자’ 참여자를 공모했고, 총 60명을 모집해 2차로 나눠 행사를 전개 중이다. 30명씩 나눠진 참가자들은 2회에 걸쳐 산본2동 내 민간 공방에서 도자 만들기를 체험한다. 또 재능기부로 나선 군포문화해설사와 동행해 사적 제342호 조선백자 요지와 경기도문
2018 경기도 우수 시장 박람회 포스터 [비전21] 부천 오정시장의 ‘전설의 핫도그’, 수원 지동시장의 ‘울금호떡’, 가평 잣고을전통시장의 ‘잣’과 ‘막걸리’ 등 경기도 내 전통시장의 소문난 먹거리를 군포시 한곳에서 맛볼 기회가 있다. 군포시는 이번 주말인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2018 경기도 우수 시장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군포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72개 전통시장의 상인들이 참여해 각 시장의 자랑인 특산품 및 유명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인기 트로트 가수 박현빈 등이 출연하는 초대가수의 공연이 행사 기간 내내 1일 1회 이어지며,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군포지역 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과 경기도 상인연합회 동아리들의 경연대회도 관람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흔치 않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만날 기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이번 전통시장 박람회는 참여하는 각지 시장 상인들의 홍보 및 판매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군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