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옥천면은 16일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대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청소년유해환경 지도·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활동에는 임선진 옥천면장, 배재일 옥천파출소장, 옥천면 청소년지도위원 11명이 참여해 관내 편의점과 음식점 등 10여 곳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술과 담배 등의 판매 여부를 점검하며,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청소년보호를 위해 함께 합동 점검에 참여해주신 옥천파출소장, 청소년지도위원에게 감사드리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방지하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양평군지회는 15일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이옥재 전 지회장의 이임식과 최순자 신임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및 각 보훈단체 지회장과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하는 이옥재 전 지회장은 28년간 지회장으로 재임하며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명예선양을 위한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새롭게 취임한 최순자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우리 지역에 보훈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순국자의 유지를 이어나가 나라의 평화에 이바지하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5월 15일부터 10월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양평읍 도곡리에 위치한 산나물공원에서 텃밭체험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텃밭체험은 700㎡ 면적의 공간으로 약 800본의 모종을 심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참여하는 시설에는 산나물과 채소, 과일 등 다양한 모종과 물조리개, 비료 등 체험도구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체험은 앞서 이달 초 진행한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10개 시설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해, 지난 15일에는 양평읍 소재 유치원에서 42명의 어린이들이 첫 번째로 공원을 방문해 직접 방울토마토와 참외 모종을 심고 물을 주었다. 이후에는 각 시설별로 자율적으로 방문해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비료와 물을 주고, 잡초를 속아내며 열매를 수확할 때까지 관리하게 된다. 또한 산나물공원 내에는 산마늘, 당귀, 어수리, 참취 등 다양한 산나물이 식재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산림교육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어 좋은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어린이들이 숲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산나물공원의 자원들을 활
(비전21뉴스) 양평군은 17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주요 업무에 대한 성과평가 심의기구인 성과평가위원회 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제1회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구성된 성과평가위원회는 총 11명(당연직 2명, 위촉직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2년 동안 주요 업무에 대한 성과평가와 관련 심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성과평가위원회에서는 부위원장 선출과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그 결과 부위원장에는 구영순 위원이 선출됐으며, 2023년 정책실명제 공개과제 선정(안)은 원안 가결, 2023년 양평군 종합성과평가시행계획(안)은 수정 가결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 있는 분들로 위원회가 구성되어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며, “성과평가위원회가 군정 성과를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 심의로 군민을 위한 군정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17일, 지평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평리 전술훈련장에 대한 환원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이인수 지평면장, 김현규 61여단장, 국방시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 이운수 과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앞서 12일 국방부와 진행한 국·공유지 교환계약을 축하하고 환원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및 유공자 표창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환원되는 지평전술훈련장은 중앙선 지평역 인근에 위치한 부지로 6·25전쟁 이후 우리 국군과 미군이 주둔했던 지역이다. 1999년 말 주둔 부대의 이전 후 공터로 남아있는 공간을 지역의 군부대에서 관리하게 되면서, 궤도차량의 이동을 위한 승·하차 및 부대 전술 훈련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어왔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군부대 훈련으로 인한 소음과 분진, 진동으로 주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으며, 지난 2014년 탄약고 이전에 따른 갈등 수습을 위해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전술 훈련장에 대한 반환을 요구했으나, 대체 훈련장 확보 및 20사단의 해체, 관리부대 전환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군은 지역 군부대에서
(비전21뉴스) 최근 위험에 빠진 주민을 위해 신속하게 행동에 나선 장병들의 미담사례가 뒤늦게 전해지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11기동사단 번개대대 이재규 상사·윤성수 중사와 공병대대 문명권 중사(진)다. 번개대대 소속의 이재규 상사와 윤성수 중사는 지난 3월 30일, 양평군 일대에서 외부 업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의식을 잃고 길가에 쓰러진 주민을 목격했다. 두 장병은 응급환자 처치 교육 당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를 안내했다. 또 쓰러진 주민의 부상 정도를 우려해 목과 허리 등을 가지고 있던 수건으로 받치는 등 신속한 응급조치를 진행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주민과 관련된 사항을 구체적으로 인계하여 환자는 골든아워 내에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당시 최초목격자인 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크게 당황해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군인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든든하고 감사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재규 상사는 “뉴스에서 보도되는 영웅들을 보면서 같은 상황을 마주한다면 언제든 남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이번 일
(비전21뉴스) 양평공사는 지난 16일, 타운홀 미팅을 통해 내부 혁신을 통해 조직 경잭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공사는 앞서 지난 3월 신임 사장 부임 이후 “함께하는 새 출발, 양평군민 속으로!”라는 새로운 경영 방침 아래 ▲내실 경영을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 ▲군민과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열린 경영 ▲내부 혁신을 통한 조직원 경쟁력 강화 등을 실천 과제로 수립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평군과 양평군의회를 대상으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내부적으로는 형식적이고 빈번한 회의에서 단위 현장 직원 중심의 타운홀 미팅으로 회의 방식의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계획 수립, 사업별 비용 절감 및 수익 창출 방안,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신범수 사장은 “각자의 현장에서 업무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공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 우수 사례 및 개선 방안을 직원들 간 공유하며, 앞으로도 양평공사의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강상면 주민자치센터 시니어모델 동아리 ‘화양연화’는 지난 15일,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자선 패션쇼를 개최해 마련된 성금 100만원을 양평군에 기탁했다. ‘화양연화’는 강상면 주민자치센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니어들의 자존감과 활력 증진을 도모해 양평군의 유일한 시니어모델 동아리로 성장했다. 이은나 화양연화 회장은 “우리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작은 정성이지만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동규 강상면장은 “귀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강상면 주민자치센터 시니어모델 동아리 화양연화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저소득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행사를 기획하고 후원해주신 강상면 주민자치위원회, 갤러리 카페 카포레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군에서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에 더욱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몽양기념관은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 137주년을 맞이해 기념식과 특별기획전《몽양, 독립의 여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평생을 자주독립과 민족민주·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며, 1947년 7월 19일 불의의 흉탄 테러로 서거하기까지 민족지도자로서 격동기 한국 근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세계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몽양 여운형 선생의 다양한 활동과 업적 가운데 외교관, 여행가, 웅변가, 문필가로서의 면면을 주목해 마련됐다. 1부‘몽양이 만난 세상’은 몽양의 여행루트와 여행기를 중심으로 여행증서, 상하이 지도, 잡지 등을 통해 100년 전 독립의 여정을 되짚는다. 2부‘몽양이 만난 풍경’에서는 몽양의 발길이 닿았던 고비사막, 바이칼호수, 크렘린궁 등 세계 곳곳을 영상으로 표현했고, 3부‘몽양이 만난 사람’은 독립의 여정에 함께했던 세계 각국의 지도자부터 마닐라의 이름 모를 여성까지 여러 국적과 계층의 사람들과의 교류와 연대를 조명한다. 몽양 여운형 137주년 탄신 기념식과 특별전 개막식은 몽양기념관 몽양교육·자료관 개관식과 함께 5월 25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특별기획전《몽양, 독립의 여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