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금정동 주민자치 벤치마킹한 여주 여흥동 [비전21] 군포시는 여주시 여흥동 주민센터의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 자치행정 운영 사례 견학을 위해 금정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금정동에 의하면 여주 여흥동에서 찾아온 총 23명의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들은 우선 금정동의 주민 참여로 활성화된 강의실과 작은도서관,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한 금정이웃돌봄단 등의 시설을 살펴보며 주민센터 운영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정책 중 올해까지 4차례 성공리에 개최한 ‘메이킹 금정마을 한마음 축제’의 역사, 주민센터를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 사례, 야간 마을지킴이 활동을 펼치는 ‘금정마을지킴이’의 활동 지원 방안 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이와 관련 김영길 금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여흥동에서 온 손님들에게 우리의 주민자치를 설명하며, 자긍심을 느끼는 동시에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주민자치를 더 잘하려는 열정을 가진 여흥동과 앞으로도 교류하며 상호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김치주 금정동장은 “75㎞ 떨어진 여주에서 남기철 여흥동 주민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금정동을 견학하러 온 사실에 뿌듯함
2018 외국인주민축제 [비전21] 군포시는 지난 14일 당정근린공원 일대에서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이 함께 어울리는 ‘2018 외국인주민축제’를 개최했다. ‘다 함께 걷자! 놀자!’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아시아의 창이 함께 주관했으며, 군포 거주 외국인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먼저 당정근린공원에서 다문화놀이, 건강 체크 및 상담, 페이스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버블쇼 등 축하공연도 관람한 참가자들은 군포 수릿길 제14코스인 골프장둘레길 4.6㎞를 1시간 20분 정도 같이 걸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통함으로써 출신과 거주지는 달라도 ‘군포인’임을 확인했다. 진용옥 여성가족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상대적 소외감을 느꼈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축제를 몇 년 전부터 10월 중 개최해왔다”며 “군포 거주자는 고향이나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 ‘군포인’이라는 이름의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주민화합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에는 9월말 기준 1만1천196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 중이다. 이와 관련 시는 여성가족과
2017년 역사문화 탐방 [비전21] 군포시 수리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의 역사문화 감수성도 챙긴다. 수리동은 13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주민 등 40명이 함께하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문화 탐방’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리동 탐방객들은 서울 종로에 있는 경희궁에서부터 한양도성, 독립문 등을 거쳐 서대문독립공원까지 걸으며 전문 해설사로부터 조선 시대에서 일제 강점기 동안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자율관람하고, 윤동주문학관으로 이동해 민족시인의 시와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문학관 해설사로부터 청취하며 역사문화 감수성을 풍성하게 했다. 임현주 수리동장은 “배울 것이 많은 역사문화의 장소지만 혼자서는 가기 쉽지 않은 곳, 개별로는 해설사 요청이 힘든 기관이나 장소를 선정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라며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016년부터 이어진 행사”라고 말했다. 수리동에 의하면 이 행사는 2016년에 종묘와 창덕궁 방문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수원 화성행궁 탐방이 진행된 바 있다.
군포시 [비전21] 군포시가 중요 시정사업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 도시의 미래 설계에 역량을 발휘할 전문가들을 공개 모집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역에 살거나 활동하는 전·현직 공공기관 임원 또는 각계 전문가들을 ‘시민참여지원단’으로 모셔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의 기반을 튼튼하게 할 지혜를 구하려 한다”며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군포에서 시민 협치를 앞장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의 30년 시정 역사상 처음 구성될 ‘시민참여지원단’의 참여자들에게는 시청과 시청 산하 공공기관 등의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되며, 주요 시책사업 추진과정에서 자문이나 정책제안 역할도 주어진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를 각계 전문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공개적으로 시민참여지원단 신청 및 추천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신청 및 추천 대상은 전·현직 3급 이상 간부공무원, 공공기관 임원, 각 분야 전문가 등이지만 군포 발전에 큰 관심과 열정이 있는 시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접수처는 군포시청 자치행정과와 군포지역 내 11개 동 주민센터 전부로 관심 있는 전문가 등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추천하거나 방문
군포시 [비전21] “군포시에서는 모든 아이가 차별받지 않고, 동일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군포시는 지난 9월부터 시행된 중앙정부의 ‘아동수당’과 관련 제도적 제한 때문에 차별을 받는 지역의 아동들이 보편적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보완하는 ‘아이수당 지원 조례’ 제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에 의하면 ‘아이수당’ 지원 대상은 군포에 거주하는 6세 미만의 아동 중 아동수당을 신청했으나 ‘아동수당법 시행령’에 따른 소득액이 선정기준액을 초과해 아동수당을 받지 못하거나 감액 지급이 결정된 아동들이다. 오는 19일까지의 입법예고 기간 동안 별다른 의견이 접수되지 않으면 내부심의 절차 등을 걸쳐 연내 시의회에 심사를 요청하고, 가능한 한 빨리 제도를 시행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진용옥 여성가족과장은 “입법예고 된 조례안에는 아동수당 지급을 신청한 시민은 군포시 아이수당도 지급 신청한 것으로 간주하는 특례 조항도 담겨있다”며 “조례가 공포·시행되면 아이수당도 소급해 지급해 시민의 불편함은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아이수당 지원 조례’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군포시지회 후원금 기탁 [비전21] 군포시는 10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군포시지회’로부터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고향 생각 주부 모임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200여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해왔고, 이번 후원금 기탁으로 5년간 총 1천25만원 상당의 이웃돕기를 실천했다. 그동안 시는 고향 생각 주부 모임으로부터 받은 쌀을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지역아동센터 그리고 복지관 등에 배분했고, 이번에 받은 성금은 군포1동의 특화 복지사업인 ‘행복나눔바구니’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고향 사랑, 농업·농촌 사랑의 마음을 이웃사랑으로 확산하는 이래숙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여성과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나눔에 동참에 협조해 준 군포농협에 감사하다”며 “시도 복지사업 확대·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절차나 방법 등을 안내받기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 등은 군포시청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17년 사회복지축제 [비전21] 오는 12일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중심 광장 일대에 소통·공감·나눔·상생을 지향하는 마을이 건설돼 사람들을 맞이한다. ‘2018 군포시 사회복지축제’를 위해 조성되는 4개 마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사회복지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 증진과 동참 확대를 위한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행사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올해로 19년이 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릴 이번 행사는 군포시청이 주최하고,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다. 이를 위해 군포지역의 사회복지 기관·단체의 종사자들과 다수의 자원봉사자들은 ‘소통, 공감, 나눔, 상생: 4색 복지마을’을 주제로 한 부수와 군포지역 내 6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제조·생산된 제품을 판매하는 복지마켓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려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흥겨운 공연과 장터까지 준비돼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사회복지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산본로데오거리 내 야외무대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등의 기념행사도 예정돼
군포시 [비전21] 군포시민들은 내년도 출산가정부터 인상된 출산장려금을 지급받게 된다. 군포시는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자 출산장려금 인상을 포함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8일 공포했다 시에 따르면 2019년 출생아부터 적용되는 인상된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이상 700만원이다. 2018년 출생아는 종전과 동일하게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300만원, 넷째아 이상 500만원이 적용된다.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군포시 합계 출산율은 1.10명으로 경기도 1.06명, 전국 1.05명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첫째 자녀에 비해 둘째 자녀 이상 출산하는 가정의 수가 적어 시는 이번에 다자녀 가정의 출산장려금을 인상하게 됐다. 또한 만12세 이하의 자녀를 입양한 경우에도 출생과 동등하게 간주되어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어 입양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서는 지원제외 사항도 다루고 있다. 국외출산의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며 다문화가정이거나 직장, 학업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국외 출산한 경우만 예외로
10월부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고창구 운영 [비전21] 군포시는 오는 10월부터 위기상황에 처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창구를 개설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의 내방상담 및 전화를 통한 발굴 신고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어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신고 창구 개설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복지사각지대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게 됐다. 신고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군포시복지사각지대발굴’을 검색해 친구 추가한 후, 대상자의 사전 개인정보 동의여부와 인적사항, 위기상황 등을 제보하면 된다. 시는 제보된 대상자에게 초기상담 및 욕구조사를 통해 필요할 경우 긴급복지·무한돌봄사업·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 연계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복지로부터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위기가정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