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8일, 부천·안산·시흥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들의 액상형 전자담배 문제를 지적하며, 지원청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성기황 의원이 각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흡연 프로그램을 살펴본 결과, ‘액상형 전자담배’, 일명 ‘전자담배’를 중심으로한 학교 차원의 프로그램은 현재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지원청 또한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성 의원에 따르면 “담배의 경우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학교 경계지역내 담배사업법, 담배가게 설치가 제한되어 있는 반면, 전자담배는 현행 법률상 담배에 해당되지 않아 규제의 사각지대로 놓여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액상형 전자담배 역시 청소년들의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법 제도적인 추진이 이뤄지기에 앞서 학교와 지원청이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8일 양평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62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에 경기도의회를 대표하여 참석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과 공로패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과 양평군 지주연 부군수,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의원 내빈을 비롯해 서병주 서장님과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가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 1차 회의로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했지만 “매일 위험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헌신과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통해 소방대원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박명숙 의원은 축사를 통해 “위험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지켜지고 있다”며 소방공무원들의 공로는 치하했다. 이어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처우와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더 이상 반복되는 소방공무원의 순직 문제를 쉬쉬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열악한 환경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11)은 8일 AI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AI 인재양성 사업의 효율성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심홍순 의원은 도내 AI 인재 양성사업이 경기도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사업임을 언급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방식의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경기도가 도비 7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진행 중인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의 추진 목표 설정의 적절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심 의원은 “이 교육의 목표 인원은 경기도의 15~64세 도민 983만 명 중 0.01%에 해당하는 1,000명으로, 이러한 설정이 적정한지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교육의 성과 평가가 단순히 수료 인원과 달성률에 치우쳐 있어, 교육의 질적 성과를 반영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커리큘럼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 심 의원은 “교육 수료 인원 중 온라인 과정은 280명에 불과하고, 오프라인 수료 인원은 706명에 달한다”며, “온라인 교육이 가지는 유연성, 비용 절감, 반복 학습 등의 장점을 살리지 못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8일 농수산생명과학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농수산업 지원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특히 ‘경기도의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의 예산 미편성으로 인한 사업 중단 문제를 지적하며, “2022년과 2023년 도비 100%로 추진된 이 사업은 농가소득 증대와 도민 생계 부담 경감에 큰 기여를 해왔다”라며, 2024년 재정 악화로 중단되면서 도민과 농가가 겪을 경제적 어려움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이 지속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본예산에 반영해달라”고 언급하며, “경기도에서 수확되는 다양한 농수산물의 지원 시기를 전략적으로 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오수 의원은 푸드투어리즘 거점도시 경기 사업, 특히 김밥 페스타의 시기와 운영 문제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2024년 봄에 개최된 김밥 페스타는 많은 도민의 관심을 끌었지만, 제철 농산물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라며, 내년에는 가을에 행사를 개최해 수확철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농수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교육지원청의 경기공유학교 사업에 대해 “안성시는 다문화학생이 증가하는 만큼 그들을 위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추가할 것”을 주문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의 ‘이천HUG 공유학교’에 대해서는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 안성교육지원청은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경기이룸학교 △경기이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서영 의원은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11개 가운데 다문화 학생을 위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이 없는 것은 아쉽다”며, “안성시는 다문화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 학교의 수요 기반으로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교육장이 발굴하고 교육감이 인정한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안성시 다문화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7일 2024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지원사업 실태를 지적하고, 안정적인 추진과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사업’은 경기도에 소재한 아동보호시설에서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에 대한 주택공급, 금융지원, 입주지원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말한다. 아동보호시설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이 있으며, 경기 지역 자립준비청년은 ’21년 314명, ’22년 263명, ’23년 185명으로 연평균 약 260명에 이른다. 그러나 현재 도에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매입임대 19호, 전세임대주택 계약 5건, 행복주택 7호 등 단, 31호 공급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태희 의원은 “매년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 비해 지원되는 주택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8)은 지난 8일 열린 경기도 부천·시흥·안산 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이 부위원장은 "2022년과 2023년 연간 경기도 내 PM 사고 건수가 각각 953건, 852건에 달하며, 경기도가 전국 PM 사고의 약 1/3을 차지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도내 31개 시·군 중 PM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안산시이며, 부천시와 시흥시에도 사고가 집중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PM 사고 중 가해자가 청소년인 사고 비율이 안산 46%, 부천은 38%, 시흥은 35%에 달한다며,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서 교육지원청 차원의 문제의식과 책임감 있는 태도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일부 교육지원청은 이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이나 리플렛 배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안산, 부천, 시흥 교육지원청에서는 별도의 예방 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8일 진행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영화ㆍ영상산업 진흥을 위한 31개 시ㆍ군 자원 발굴 및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의 첫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홍원길 의원은 “경기도 문화ㆍ체육ㆍ관광분야의 활성화와 발전방향에 대해 같이 노력하는 자리라고 생각하며 이 시간을 사용하겠다”고 밝히고 “직원 여러분들에게 고생하셨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홍원길 의원은 “2023년 기준 경기도민 78.5%가 한 번 이상 영화 관람을 했으며 이렇듯 영화관람은 우리 도민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선호하는 문화인프라 중 하나이나 문화체육관광국 주요업무에 보면 영화ㆍ영상산업 진흥에 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고 아쉬움을 밝히며 '경기도 영화ㆍ영상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의 진흥계획과 시ㆍ군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사항 등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홍 의원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에 있어 경기도내 각 시ㆍ군 장소들을 많이 활용되고 있고 요즘은 다양한 특수촬영도 필요하여 가능한 스튜디오들도 많아져야 할 것”이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8일 열린 제379회 제1차 행정사무감사에서 AI국 소관사무 전반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철진 의원은 신설된 AI국의 역할과 책임을 검토하며, 지방자치단체의 AI 기반 혁신, 초기 조직구성 체계 확립, 데이터 품질 관리 등 주요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책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AI분야의 세부 업무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직화하고 추진하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의 기본이 되는 ‘데이터 품질관리’가 최근 정부와 공공기관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음을 지적하며, “데이터의 정확성, 일관성, 신뢰성, 적시성, 유효성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현재 내부에 데이터 품질관리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AI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확대에 대비해 초기부터 품질 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소득, 빈부, 세대 격차 외에도 AI기술 발전과 동시에 ‘AI 격차’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등장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