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는 ‘2024년도 광주시 생활임금’을 올해 1만590원보다 2.5% 오른 1만850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정부가 정한 내년도 최저임금 9천860원의 월 급여 환산액 206만740원 보다 20만6천910원 많은 226만7천650원이다. 시는 지난 9월 8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저임금 인상률, 소비자물가상승률 등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2024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 규정’ 및 ‘지방공무원 보수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시 소속 근로자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이며 공공일자리 사업 등과 같이 국·도비 지원의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와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제외된다. 이번 심의·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오는 10월 2일이 대체 휴무일로 지정됨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 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전까지 대청소를 실시하고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에는 시청에 청소상황반을 설치하고 쓰레기 수거 7개 권역의 수거 대행업체로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해 긴급한 쓰레기 민원을 처리하고 무단투기를 단속,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처리시설 및 수거 대행업체 휴무로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수거가 중지됨에 따라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연휴 기간 중 발생된 쓰레기는 가급적 배출을 자제하고 가정에 보관했다가 수거 전날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 29일 20시부터 24시까지는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특히, 연휴가 끝나는 마지막 날에 쓰레기가 한꺼번에 몰려 배출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연휴가 끝난 10월 4일부터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개천절을 포함해 6일간
(비전21뉴스) 광주시는 18일부터 노후 경유차 등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총 10억원으로 신청 대상은 4‧5등급 경유차 및 Tier-1 이하 지게차 및 굴착기이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홈페이지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이메일로 접수 하면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지원 가능 여부와 지원 금액이 기재된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 11일 환경부가 조기 폐차 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지정폐차장 입고일 전까지의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 요청해 모두 완납해야 조기 폐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조기 폐차 사업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인인 노후 경유차 자체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가는 사업”이라며 “매연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최서윤 광주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은 지난 8월 30일 발의한 '광주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광주시가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가치관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산림을 지속가능하게 보전하고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특히, △ 산림교육지역계획 및 유아숲 체험시설 운영계획 수립과 시행 △ 유아숲 교육사업 추진 △ 유아숲 체험시설의 조성 △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최서윤 의원은 “이번에 제정한 조례를 통해 광주시의 산림교육이 구체적이고 체계화되어 광주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우리의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자연놀이터’에서 보고 배우며, 생명 존중 가치관과 생태 감수성을 높여 전인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살기 좋은 광주시,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며,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오현주 광주시의회 의원은 지난 8월 30일 발의한 '광주시 공유재산관리 조례'의 일부개정 조례안이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 공유재산 심의회 심의 제외 대상 확대 △ 공유재산의 수의매각이 가능한 경우의 내용 및 범위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행 조례는 대장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공유재산의 취득·처분에 대하여만 공유재산 심의회 생략이 가능했으나, 개정 조례는 기준가격 5천만원 이하로 기준을 확대함으로써 공유재산 매수신청 민원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고, 시유재산의 수의매각 사유를 현행 5개에서 시유지와 서로 맞닿은 사유지의 소유자가 1인일 때의 경우 등 일반입찰에 부치기 곤란하여 수의매각이 불가피한 경우 5개를 신설하여 10개로 확대함으로써 시민편의 위주의 조례로 개정했다. 오현주 의원은 “조례개정을 통해 행정목적이 상실된 시유지의 매각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유지 매수로 시민들의 사유재산권 행사 및 보호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주민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의회 박상영 의원이 지난 9월 11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월읍 쌍동리 일대에 ‘초월 체육문화 복합센터’와 ‘동부권 노인복지관’을 건립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만큼 그에 걸맞는 이용자 중심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적극적인 연계 방안을 검토해 주기를 당부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박상영 의원은“초월 체육문화 복합센터는 수영장, 풋살장, 국민체육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육아센터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복합센터이고, 인전됩 부지에 건립을 준비하고 동부권 노인복지관이 완성되면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의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센터가 건립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만큼 이용자의 접근성을 철저히 고려하여 진·출입구 추가 확보, 보행로 및 진입도록 확장,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두 개의 시설을 연결하는 지하주차장과 보행 통로 등을 검토하여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종합 기획안을 마련하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초월·곤지암·도척지역 주민들의 여가 및 건강증
(비전21뉴스) 광주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행복 배달사업’을 진행했다. ‘행복 배달사업’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 내 푸르미가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중 장거리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선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푸르미가게 물품을 배달하며 대상자와 일촌을 맺어 1년간 대상자의 어려움을 살펴보며 취약계층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대상자들을 방문, 대상자들도 협의체 위원들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반갑게 맞이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 지원 대상자는 “매월 잊지 않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 건강도 많이 회복되고 마음도 많이 건강해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연숙 부위원장은 “몸도 건강해지고 얼굴도 밝아진 대상자를 보니 정말 기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대상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11월 ‘동행하는 기쁨, 함께 나누는 행복’을 목표로 출범한 민관 협력단체로 신현동 취약계층을 위한 1인
(비전21뉴스) e편한 빅스맘 어린이집은 지난 13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2만7천60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7월 24일 e편한 빅스맘 어린이집 원생 30여명과 학부모가 ‘플리마켓’을 개최해 얻은 수익금을 전달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남궁미선 원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담아 후원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윤해정 동장은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아이들과 부모님, 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초월읍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13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닭백숙 죽, 매실청, 컵반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25세트(12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기탁된 식료품 세트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현 읍장은 “물가가 올라 힘든 시기에 이렇게 도와주셔서 저소득층 가정에 큰힘이 될 것 같다”며 “변함없이 사랑을 베풀어주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