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시민의 모습 [비전21] 군포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복지여건을 진단하고 주민의 욕구를 조사해 지역복지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매 4년마다 추진된다. 이번 보고회에는 복지·건강·교육·주거환경 분야 등의 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 시민 등 180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산업전략연구원 구용근 책임연구원이 지역사회보장계획 용역개요 및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또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토대로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맞춤형 복지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수렴한 각계각층의 시민의견을 반영해 오는 10월말까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대응하는 선제적인 보장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복지욕구가 충분히 반영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통해 사람중심의 감동이 있는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 활동 [비전21] 군포시 금정동은 지난 6일 직능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 금정동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금정동 직능단체는 매년 환경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제거 및 무단투기근절 캠페인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마을가꾸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금정동주민센터 앞 대로변을 중심으로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풀 제거 작업을 실시했으며, 동은 오는 12월까지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청소와 기초질서 캠페인을 2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윤성섭 금정동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금정마을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물품 전달 모습 [비전21] 한국전력공사 군포전력지사는 최근 군포시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정성 가득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시를 통해 추천받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군포전력지사 봉사단은 수리동과 광정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20가구를 일일이 방문하며 쌀 40포를 전달했다. 군포전력지사는 1976년 서서울변전소로 발족해 지난 2013년 개칭된 국가중요시설로 서해안 발전전력을 서울과 경기 서남부지역에 송부하고, 반월시화공단 등 주요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지난 2004년부터 장애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으며, 2013년부터는 매년 군포시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황영익 지사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이번 나눔 실천이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과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군포전력지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 차원에서도 복지사
부부가 함께하는 임산부 요가교실 모습 [비전21] 군포시가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부부 맞춤형 출산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포시 오금동은 태아와의 첫 만남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관내 거주하는 20주 이상 임산부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요가교실은 전문 요가강사로부터 태아마사지, 분만촉진자세법, 짝 체조, 하체강화 요가 등 임산부의 건강한 분만에 도움이 되는 동작을 배우게 되며, 이달 말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부부는 “부부가 함께 요가동작을 통해 출산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나눌 수 있고, 요가동작 또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 태아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기환 오금동장은 “상반기에 실시한 요가교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는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농산물직거래 장터 모습 [비전21] 군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성수품 가격에 대응하고 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장터는 자매결연단체인 전남 무안군, 경북 예천군, 충남 청양군, 강원 양양군, 충남 부여군 및 군포농업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산지에서 직송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게 된다. 품목은 명절 성수품, 곡류, 잡곡류, 과일류, 양념류 등이며, 시는 생산한 단체가 유통단계를 생략하고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행사기간 중 전통 떡메치기 체험,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해 흥겹고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형균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유통단계 간소화로 생산자와 시민 모두에게 상호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생계부담을 덜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군포시 [비전21] 군포시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은 5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광장에서 ‘사랑의 엽서쓰기’ 행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바자회와 함께 진행돼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참사랑’이 자체 제작한 사랑의 엽서 1천부에 그동안 고마움을 느꼈던 가족, 선생님, 친구들에게 사랑의 손편지를 쓰고 우체통에 직접 넣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독려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알리는 ‘어려운 이웃 찾아주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김현식 민간위원장은 “평소 주변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던 많은 분들이 오늘 손편지를 통해 사랑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우 궁내동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엽서쓰기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활동과 함께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복지체계 구축으로 실질적인 지역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사랑’은 지난해부터 산본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포시보건소 전경 [비전21] 군포시 보건소는 최근 태풍과 장마에 따른 기상특보가 연일 발효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풍수해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적극 나섰다. 집중호우 등에 따른 풍수해가 발생하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렙토스피라증, 안과감염병 등의 발병확률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장티푸스·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음식 조리하지 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을 예방하려면 침수지역 작업 시 장화 및 고무장갑 착용하기, 물에 노출된 피부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수해 복구작업 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야 하며, 작업 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외에도 유행성 눈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으로 눈 주의를 만지지 않고 수건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눈에 부종·출혈·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발병 시 전염기간
▲ © 비전21 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가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8대 의회 개원 첫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일정으로 회기 첫날인 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및 시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이어 특별위원회를 열어 4일에는 9명의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 등 총 18건의 조례안도 처리됐다. 또한 5일부터 12일까지 행정사무감사, 13일부터 19일까지 2017회계연도 결산심사와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한 후 폐회하게 된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18건으로 이중 의원발의 조례는 △군포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귀근 의원) △군포시지방의회의원신분증규칙(김귀근 의원) △군포시 시민건강관리 기본조례 제정조례안(이우천 의원) △군포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신금자 의원) 등 4건이 상정되어 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하반기 당동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홍보물 [비전21] 군포시 당동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8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운영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그림책놀이를 즐기는 ‘엄마랑 함께 신나는 책 놀이터’, 초등학생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생각이 쏙쏙 창의력 쑥쑥 동화미술’, 역사도서를 통해 창의적 표현을 기르는 ‘만배 재밌는 한국사 책읽기’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육아에 지친 엄마의 마음을 그림책을 통해 치유하는 ‘엄마를 위한 쉼표, 그림책테라피’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술동화구연지도사’, ‘동화매체지도사’ 등의 독서관련 자격증반은 벌써부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접수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당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