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금연지킴이 교육 모습 [비전21] 군포시는 지난 3일 산본보건지소에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제2기 금연지킴이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제2기 금연지킴이는 평소 금연환경 조성에 관심이 있고 지역주민의 인식개선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 참여가 가능한 자 중 관내 11개 동주민센터와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의 추천을 받은 5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11개동과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산본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금연계도 및 홍보활동을 하게 되며, 금연정책 개선에 필요한 시민의견 수렴과 금연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인식개선이 동시에 수반돼야 가능하다”며 “금연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확산으로 시민건강이 보다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에는 7월말 기준 공중이용시설, 도시공원, 지하철역 출입구 등 6천567개소의 금연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연지킴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 [비전21] 군포시는 지난 3일 군포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날 회의에는 시의원, 노동·경영계 대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 7명이 참여했으며, 시의 재정자립도, 타 시·군 생활임금 수준 및 민간임금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올해 생활임금인 8,900원보다 12.4% 인상된 금액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는 정부가 정한 내년 전국 근로자 최저임금 8,350원보다 1,650원 많은 금액이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생활임금을 고시할 예정이며, 이번 결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군포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사무위탁 근로자 약 207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김홍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생활임금 인상 결정이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생활임금이 민간에도 확대돼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숲체험 프로그램 모습 [비전21] 군포시는 최근 생활환경 변화 및 소아면역체계 약화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우리아이 아토피 안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안심교실은 오는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산본보건지소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석대상은 6세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아동 및 부모 등 보호자 50명이다. 교육내용은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의 이해와 관리, 요리실습, 천연비누 만들기 등이며, 교육 중간인 오는 10월 20일에는 수리산 산림욕장에서의 특별한 숲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참가 신청은 3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접수를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화 및 팩스 또는 산본보건지소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산본시장 특성화사업 비전 선포식 [비전21] 군포시는 지난 8월 31일 산본시장 주차장에서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이견행 군포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본시장 특성화사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산본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비전 선포식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7개 사업이 선정돼 총 73억8천여만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은 국비 1억3천5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및 개회를 시작으로 비전 선포식, 사업보고에 이어 노래자랑과 흥겨운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상인들은 5대 과제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전통시장 체질개선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사전 안내를 통해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50포를 시와 연계된 지역사회 복지증진사업에 기탁하기로 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시에 따르면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은 내년 2월까지 총사업비 2억7천만원이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오영미 주무관 [비전21] 군포시는 3일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조회에서 금정동주민센터 조윤희 주무관과 하수과 오영미 주무관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이 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는 앞서 민원 응대를 개선하고 보다 나은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친절공무원 선정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달부터 시민과 동료직원 등의 추천을 받은 직원 중에서 현지실사 등을 거쳐 매월 친절공무원 2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조윤희 주무관과 오영미 주무관은 모두 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라온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로 선정됐으며, 시장표창과 특별휴가 2일의 포상을 받게 됐다. 조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급한 용무 관계로 평소 가지 않던 인근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민원상담의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너무나도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민원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무사히 민원처리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오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처음 방문한 대야 물말끔터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특히 단체로 견학 온 장애인 학생들에게 마치 동생을 대하듯 상냥한 모습으로 안내를 하는
군포시 [비전21] 군포시는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2017 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결과’를 3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총 살림규모는 8,778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833억 원이 증가했으며, 그 중 자체수입은 2,771억원, 이전재원은 3,002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3,005억원 규모다. 또 지난해 말 기준 채무액은 0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과 비교해 재정운영이 월등히 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유재산은 2조5,571억원 규모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보다 4,704억원이 많아 도시 규모는 작지만 시 재정을 건전하고 탄탄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지난해 추진한 사업 가운데 주민 관심도가 높은 군포 노인행복센터 건립, 군포시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공사,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8개 사업을 특수사업으로 함께 공시해 지역주민의 알 권리 보장에도 힘썼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정보공개-예산/재정공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영철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유지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최선
군포시 민선7기 공약보고회 [비전21] 군포시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토론방에서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민선7기 공약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약보고회는 한 시장이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의 소요예산과 추진일정 등 세부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7회에 걸쳐 진행됐다. 민선7기 군포시의 공약은 새로운 군포 100년 청사진 제시, 청소년은 군포의 미래! 맞춤형 인재 양성 청소년 교육도시,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시민이 건강한 깨끗한 도시, 결혼부터 육아까지 책임지는 행복도시의 5대 시정목표를 기초로 7개 분야 17개 실천공약으로 구성됐다. 주요 실천공약으로는 도시균형발전사업 6건, 문화예술체육향유도시 7건, 시민소통기구 상시 운영 2건,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일자리 창출 3건, 청소년교육특화사업 9건, 노인이 행복한 도시 2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2건 등이다. 보고회는 세부공약에 대한 부서장의 요점 보고에 이어 상호토론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9
어려운 이웃 찾아주기 캠페인 전개 모습 [비전21] 군포시는 하절기 및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며 복지 소외계층 보호 및 안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군포역전시장과 군포역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어려운 이웃 찾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발굴·지원 및 협의체의 역할 등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협의체는 9월 11일 한 차례 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군포1동 복지과는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협의체와 통·반장, 지역 사회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관내 고시원 25개소 거주자 및 저소득 위기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동은 발굴된 대상자에게 긴급복지, 무한돌봄사업,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대상자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보다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발굴된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공공·민간서비스 지원으로 복
지난해 레드서클 캠페인 모습 [비전21] 군포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시키고자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산본2동 한마음축제’를 시작으로 산본역, 늘푸른노인복지관 바자회 행사 등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협심증·심근경색·뇌출혈 등의 질병으로 일컫는 심뇌혈관질환과 관련해 혈압·혈당 수치 측정 및 상담 등이며, 산본보건지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관수치에 대해 알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사전 예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바른 생활 습관과 정기적인 혈관수치 측정으로 시민들의 건강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보건지소는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모바일헬스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취약계층을 위해 기업체, 복지관, 경로당 등에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