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비전21]군포시는 갑작스러운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에 대한 적정한 보상을 위해 운영하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의 가입 계도기한이 이달 말로 종료됨에 따라 최근 보험가입 독려에 나섰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화재·폭발·붕괴 등 재난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은 제3자의 생명·재산상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재난보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대상 시설은 1층에 있는 사용면적 100㎡ 이상의 음식점·숙박업소 및 15층 이하의 아파트·주유소·물류창고·도서관 등 총 19종 332개소이며, 해당 시설의 소유주는 오는 31일까지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283곳이 가입을 마쳐 85%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미가입한 업소에 대해서는 다음달 1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험료는 가입 시설과 보험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 100㎡ 기준 연 2만 원 수준이며, 보상액은 신체 피해의 경우 피해자 수와 관계없이 1인당 1억5천만 원, 재산피해의 경우에는 사고 1건당 10억원 한도이다. 안선수 안전도시과장은 “재난배상책임보험은 고객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영업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비전21]군포시는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산본보건지소 상설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3일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12회에 걸쳐 이론과 실기 교육 병행으로 진행된다. 지난 3일 교육은 산본보건지소 1급 응급구조사 강사로부터 응급상황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4분의 골든타임’ 동안 대응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교육생 전체가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언제든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민원인의 응급상황을 최초 목격할 수 있는 공직자들이 시민 생명과 건강 보호에 적극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돈측정기 모습 [비전21]군포시가 최근 라돈침대 사태로 불안해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8월 중순부터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시는 이달 중 라돈측정기를 구입해, 오는 8월 중순부터 자체 무료대여서비스 및 노후건축물·다중이용시설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군포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최근 자체회의를 통해 라돈침대 사태로 불안해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라돈측정기를 구입하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협의회는 측정기가 1대당 27만원 정도가 소요되는 고가의 장비인 관계로 개인이 이를 구입하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군포1동과 오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측정기 1대씩을 구입해 무료 대여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동에서도 순차적으로 측정기를 구입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의 대여기간은 2일이며, 이용예약을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대여서비스가 가능한지 사전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라돈검출 사태로 커진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선풍기 전달 모습 [비전21]군포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해소를 위해 저소득 가정에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시민, 단체, 사업자, 기업체에서 보내준 후원금인 “나눔서포터즈 지원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포시 접수를 통해 이뤄졌다. 시는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2일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선풍기 184대를 전달했다. 또 향후 취약계층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한 주민참여형 민관협력 활성화 및 나눔 문화의 지속적 확산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 공동체를 구현에 나갈 계획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여름나기가 어려운 취약계층들이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건강하게 극복하시길 바란다”며 “계속되는 폭염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없는지 주변 이웃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재생대학 포스터 [비전21]군포시는 시민들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재생 방향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제2기 군포시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할 수강생 5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된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9월 6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군포문화예술회관 시청각실에서 이론수업, 워크숍, 사례답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이론수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과 주민참여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조직 유형 및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 5-8주차에는 교육생이 실제 거주하는 동네를 중심으로 도시재생계획안을 수립해보는 워크숍과 도시재생 우수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군포시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학습해보는 사례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홍재섭 건축과장은 “이번 제2기 도시재생대학은 군포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찾아가는 무료 기억력 검사’ 실시 [비전21]군포시는 오는 10월말까지 60세 이상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기억력 검사’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무료 기억력 검사’는 군포시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11개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80분간 진행되며, 치매 예방 교육과 무료검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세부일정은 대야동 궁내동 금정동 군포2동 광정동 오금동 수리동 산본2동 산본1동 재궁동 순으로 진행되며, 군포시민이면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검사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1단계 치매선별검사가 인지저하인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신경인지검사와 전문의 진료로 이뤄진 2단계 진단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2단계 검사에서 치매로 진단되면 소득기준 확인 후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 등의 감별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시는 검사결과 경도인지장애로 판명된 경우 인지강화교실 참석을 유도해 치매진행예방을 돕게 되며, 치매로 판명된 경우에는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 인지건강프로그램 및 치매가족 돌봄교육 등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1,2단계 검진비는 무료, 3단계는 소득기준을 적용해 차등지원되며, 기타 자세한 사
포스터 [비전21]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내달 9일까지 군포시민 및 군포시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명작동화나 전래동화를 새롭게 구성해보는 ‘반전동화 공모전’을 진행한다. 응모분야는 3개 부문으로 내용의 독창성, 구조의 완성도, 재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을 선정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6개월간 대출권수 확대, 희망도서권수 확대, 중앙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동화 토끼와 거북이 선녀와 나무꾼 인어공주 콩쥐팥쥐 백설공주 중 한 편을 골라 사건이나 결말을 새롭게 각색해 A4 1∼2매 정도 분량으로 중앙도서관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수상작은 내달 20일 개별 통지 및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추후 도서관 소식지 ‘도서관, 책과의 동행’에도 수록돼 많은 시민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반전동화 공모전은 모두에게 익숙한 기존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기 때문에 평소 글쓰기가 어려웠던 분들도 도전해볼만하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도서관 홈
사회복무요원 대상 ‘정신건강 및 응급처치교육’ 실시 [비전21]군포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에 소속된 사회복무요원 전체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생명존중의식 제고 및 응급처치 능력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23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실시된 정신건강 교육에는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 김현진 전문요원이 강사로 나서 복무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 해소방법과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구체적인 도움 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응급처치 교육시간에는 군포소방서 김선웅 구급대원이 심정지 등 위급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을 실습교구와 함께 진행해 사회복무요원들의 많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교육에 참가한 김태형 사회복무요원은 “최근 유명 정치인 등의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 중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며 “또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선수 안
포스터 [비전21]군포시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확대 및 든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인 ‘굿모닝 두유 배달사업’을 실시한다. 군포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삶에 건강한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위원회는 최근 사업비 전액인 주민자치기금 4백6십여만 원을 들여 건국우유 군포대리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맞춤형 생계급여 대상자 중 만70세 이상 저소득 독거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배달원들은 주 3회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 두유를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2회 이상 미수령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동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연락하게 된다. 한편 주민자치위원 10여명은 1일 사업 대상자 중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10명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정화 군포1동 민원행정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그 어느 때보다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이 확산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