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비전21]군포시는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8월말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실시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주 소득자의 중대한 질병·사망·실직 등으로 인한 돌발 위기가정,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사회보장시스템으로 통보되는 위기가구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현장방문을 강화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같은 지역사회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발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발굴된 대상자에게 긴급복지·무한돌봄사업·민간자원 연계 등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위기가구 생활지역 인접한 곳에 리플릿을 배포하거나 지역자활카페 4개소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문구를 새긴 컵홀더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복지로부터 소외된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포시 [비전21]군포시는 역량 있는 신예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제3회 책나라군포 신인문학상’ 수상자를 31일 최종 발표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작품 공모에 총 537명 1천14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총 782편이 접수된 시 부문에서는 공공근로 참여자들의 일상적인 풍경을 통해 소박한 감동을 전하는 전선미 씨의 ‘편지꽃’이, 188편이 접수된 수필 부문에서는 도자기의 표면에 생기는 빙렬을 소재로 불행과 고초를 견뎌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풀어낸 홍미자 씨의 ‘빙렬’이 최종 선정됐다. 다만, 171편이 응모한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신예 작가 발굴이라는 문학상의 취지에 부합하는 작품이 없어 아쉽게도 수상작을 내지 못했다. 시는 최종 심사에 정호승 시인, 김영래 소설가, 장석주 작가 등 국내 저명 있는 문학가들을 참여시켜 문학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부문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2명은 오는 9월 8일에 있을 ‘2018 군포독서대전’ 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훈 책읽는정책과장은 “전국에 숨겨진 역량 있는 작가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문인들이
군포시 [비전21]군포시는 30일 전통문화를 전승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건립한 ‘방짜유기 전수교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7월 사업비 23억7천여만 원을 들여 도마교동 206 일원에 전수교육관을 착공, 지하1층-지상3층 전시동과 지상2층 규모의 공방동 조성을 완료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이견행 군포시의회의장, 이학영·김정우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내빈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식, 제막식, 테이프컷팅 및 시설 라운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0호 김문익 장인이 만드는 군포의 방짜유기는 불에 달군 놋쇠를 망치로 두드려 만들어 조직이 치밀하고 변형이나 변색이 적을 뿐만 아니라 망치자국이 은은히 남아 있어 수공예품으로서의 멋 또한 오롯이 살아 있다. 특히 구리와 주석의 합금 비율을 72% 대 28%로 정확히 맞추기 때문에 소리가 맑고 울림이 오래가 징·꽹과리 등 풍물악기에 많이 쓰이고 있으며, 김덕수 사물놀이패도 이용했을 만큼 국악인들 사이에서는 최고로 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공방동은 김문익 장인과 전수자들의 작업장으로 사용되고, 전시동에는
한대희 군포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비전21]한대희 군포시장이 민선7기 상생과 소통의 의정협치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나갈 것을 천명했다. 군포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견행 군포시의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실·국장, 관계 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첫 ‘군포시·의회 의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의회 의정협의회’는 한 시장이 시의회와의 상생·협치를 통한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강조함에 따라 민선7기 처음 도입됐으며, 앞으로 격월 단위로 정례화 돼 주요현안사항과 시정협력 증진사업 등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공사, 주차타워 건립공사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집행부와 시의회는 해당 안건에 대한 상호 간 올바른 이해를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시는 오는 8월부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당정협의회’를 격월 단위로 운영,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지원체계 강화로 군포시의 미래전략을 구상해 나갈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7기 시민과 최우선으로 약속한 소통은 시민
군포시 [비전21]군포시가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외자매도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진행한 ‘2018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이 2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군포시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은 올해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와 일본 아츠기시 청소년 20명을 초청, 지난 23일부터 5박 6일간이 일정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페스티벌에 참가할 관내 청소년 20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은 해외자매도시 학생들과 1:1 결연을 맺고 홈스테이를 통해 평소 관심있던 외국어를 학습할 기회를 가졌다. 또 참가자들은 시의회·군포문화예술회관·한세대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초막골생태공원 글램핑장 합숙, K-POP 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페스티벌에 참가한 관내 청소년들이 1:1 결연에 따라 오는 8월과 내년 1월 각각 중국과 일본에 답례 방문하는 일정도 마련돼 있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 모두가 외국어 능력도 향상시키고 글로벌 우정도 쌓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 이해를 높이는 민간교류 활성화를 이
방문간호사 방문건강관리 [비전21]군포시는 최근 재난 수준의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거동 불편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5천3백여 가구를 방문간호사 13명이 1:1로 방문해 건강 체크 및 폭염 대비 행동요령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여러 건강교실 운영 시간에 폭염 피해 행동요령을 동영상 및 별도 자료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부채·휴대용 물병·생수 등을 교육 시 함께 배부하는 등 해 폭염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무더위 쉼터 등에 폭염 대응 ‘건강한 여름나기’ 포스터를 게시해 폭염 대비 건강 수칙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각 무더위 쉼터별 지정된 건강 관리자에 대한 교육 등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을 직접 살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유기적인 관리 체계 및
군포시 [비전21]군포시가 시정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모범시민에게 수여하는 ‘제24회 군포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시상부문은 효행·선행, 사회봉사, 지역발전,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등 5개 부문이며, 추천 대상자는 군포시에 5년 이상 거주 또는 군포시에 직장을 갖고 5년 이상 활동한 자이다. 접수기간은 내달 24일까지이며, 거주지 동장이나 관련 단체장의 추천 또는 20명 이상의 시민 연서를 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시 자치행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들은 현지실사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최종 결정되며, 오는 10월 개최될 ‘제30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군포시민대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 자치행정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군포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시민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 [비전21]한국자유총연맹 군포시지회는 26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발전에 써 달라며 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군포시지회는 대한민국 헌법의 핵심가치인 자유민주주의의 수호 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목표로 연중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이날 출연금을 포함해 올 한 해 장학회 출연금은 3천5백여만 원이며, 올해 상반기에만 174명의 청소년에게 약 1억6천2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남택곤 지회장은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돼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학회는 시 출연금과 각계의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연중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후원 및 장학생 선발 등 관련 정보는 장학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시 [비전21]군포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나눔·행복·동행 연합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최복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부위원장, 11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및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각 동별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복지자원개발 시스템을 하나로 일원화함으로써 공동 모금계좌 개설 및 통합 운영 등 효율적이고 역동적인 복지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 및 단체는 1년간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 지원, 전용계좌 개설관리 및 모금액 배부, 복지자원 개발 연계활동 및 자체 모금활동 전개, 기부금 영수증 발급 및 기부금품 모금·배분 등의 역할을 각각 수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협약식 이후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을 대상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범열 팀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복지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발굴·연계 활성화로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