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밥이 되는 인문학 [비전21]군포시는 시민과 함께 지혜와 감성을 나누는 소통 공간인 ‘밥이 되는 인문학’ 3분기 강사로 이익주 교수와 이주향 교수를 초빙했다고 19일 밝혔다. ‘밥이 되는 인문학’은 매월 시민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다양한 분야의 저명 강사들을 초빙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시키는 군포시의 독서진흥사업이다. 시는 7월과 8월에는 밥이 되는 인문학 정기 강연을 진행하고, 9월 독서대전에는 다양한 인문학 강의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달 26일에는 한국역사연구회 회장이자 〈이색의 삶과 생각〉, 〈정치가 정도전의 재조명〉 등을 저술하고, KBS1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 중인 이익주 교수가 역사를 통해 현대사회를 재조명하는 ‘변화는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주제로 청중들과 삶의 지혜를 나눌 예정이다. 또 다음달 23일에는 EBS와 KBS1라디오 등에서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 진행자였고, 〈나를 만나는 시간〉, 〈치유하는 책읽기〉 등의 저서를 출간한 이주향 교수가 ‘나를 만나는 시간’ 이라는 내용으로 청강자들을 만나게 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나 책읽는정책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최재훈 책읽는정책과장은 “인문학 강의를
군포시 [비전21]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는 저장강박증 재가노인을 위한 집안청결개선 및 사회관계회복사업 ‘가치 치우기 프로젝트’를 계획하여 2018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에 선정되어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단절된 저장강박증 노인으로 인해 쓰레기에서 나는 악취와 해충으로 이웃 주민에게까지 피해가 가고 있으며 더 큰 문제는 상당수의 쓰레기집이 뒤늦게 발견되어, 이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의 노인 중 재가노인서비스 이용자 및 취약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사례관리, 정리정돈 코칭, 개인 전문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모임을 통해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기반 공동체 및 지역 커뮤니티케어 활성화를 도모 하고자 한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시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장강박증을 갖고 계신 어르신에게 쾌적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우울증 및 자살 생각을 갖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개인 상담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상비약품 전달 [비전21]군포시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챙기고자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상비약품을 지원하고 나섰다. 시 보건소는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관내 경로당 114개소를 비롯해 대한노인회군포시지회, 광복회, 6·25 참전유공자회 등을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한 상비약품을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비약품은 어르신들이 위급한 상황에 대처 가능하도록 상용화된 약품인 해열제와 소화제, 스프레이 파스, 외용소염제, 종합감기약 등으로 구성된다. 또 경로당 내 관리자를 지정해 약품 사용법에 대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고, 1년에 세 차례에 걸쳐 상비약품을 정기적으로 보충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도 지정돼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상비약품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지원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8 군포여름축제 [비전21]군포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7∼8월에 걸쳐 ‘2018 군포여름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포여름축제는 시민 누구나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여름 쿨 페스티벌, 한여름 야외음악회, 한여름 예술마당극, 한여름밤 영화산책 등 4가지의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주관으로 펼쳐질 ‘한여름 쿨 페스티벌’은 오는 28일 저녁 7시30분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재즈와 국악과의 만남인 ‘열음에 반하다’로 포문을 열며, 다음달 11일 반월호수에서 같은 시간 한 차례 더 진행된다. 또 ‘한여름 야외음악회’는 8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에 어쿠스틱 콜라보 댄싱 콘서트 씨네마 뮤직 산책 설화 무용극의 주제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시원한 밤을 선물한다. 또한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한여름밤 영화산책’은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8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철쭉동산, 반월호수, 복합생활스포츠타운, 군포책마을, 금정제일공원에서 감미로운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영화로 군포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한여름 예술 마당극
군포시 [비전21]군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서 군포1동 일대가 ‘금속가공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최종 지정돼 국도비 14억을 확보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상공인들이 모인 지구에 공동기반 시설 구축을 통한 집적지구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 16개 지역이 집적지구로 지정됐다. 군포1동 일원은 계획적으로 이루어진 타 산업단지와는 달리 70년대 초부터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돼 그 동안 정부지원 부재 및 열악한 기반시설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는 군포1동에 소재한 군포창업보육센터 내에 금형 분야 소공인을 위한 공용장비실, 교육장, 회의실, 기업제품 전시실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마케팅, 네트워킹 사업 등을 군포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인근 시흥시 대야동과 용인시 흥덕동 집적지구와도 연계해 소공인간 사업협력 및 특화산업 발굴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집적지구 내 소공인의 경쟁력 향상 및
야외 물놀이장 [비전21]군포시는 무더운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온가족이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20일간 시민체육광장 내 다목적구장에서 ‘여름방학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부터 중앙공원, 능안공원, 철쭉공원, 송정중앙공원 4개소에서 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물놀이터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야외 물놀이장 운영시설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한 사각풀과 유·아동이 이용하는 유아풀로 마련됐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1일 5회로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을 취한다. 이용요금은 군포시민은 3,500원이며, 자차를 이용할 경우 인근 금정중학교, 군포고등학교에 주차가 가능하다. 또 시에 따르면 신도시 쪽에 치중된 물놀이시설을 지역별로 균형 있게 조성해달라는 한대희 군포시장의 지시에 따라 최근 김원섭 부시장이 관계 공무원과 함께 직접 관내 현장을 돌며 설치가능한 공간을 점검하기도 했다. 그리고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구도심 지역인 당정중앙근린공원과 효자어린이공원 2개소에 추가로 물놀이터를 조성하기로 최종 결정, 내년도부터는 구도심에 거주하는 군포시민들
지난 특별관측회 모습 [비전21]군포시는 관내 청소년들이 보다 알차고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관측회는 천문우주에 대한 지식 전달 및 천체망원경을 통한 다양한 천체관측 기회 제공으로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여름방학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으며, 대야도서관 내 누리천문대에서 오는 21일 실시된다. 모집인원은 60명으로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의 자녀만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 포함 가족 5명 이내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관측회는 기초천문강좌 천체관측 시설견학 육안관측 등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악천시 관측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누리천문대는 시청각실·천체관측실·천문우주체험관·4D입체영상관 등의 시설이 운영되며, 지난 2004년 개관한 이래 연중 다양한 관측회 개최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천문과 과학의 지혜를 전달하고 있다.
군포시 [비전21]군포시는 2018년 7월분 정기분 재산세 270억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과 건축물분으로 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상승 및 신축건축물 증가 등으로 총부과액이 지난해보다 약8% 증가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부동산 소유자로 7월에는 주택 1기분 재산세와 건축물 재산세가, 9월에는 주택 2기분 재산세와 토지분 재산세가 각각 부과될 예정이다.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인터넷 위택스, 납세자별 가상계좌이체, ARS 1577-9885,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 NH스마트고지서, 신한은행-네이버 스마트납부, T스마트청구서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도 고지서를 받고 납부할 수 있다. 부과된 재산세를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처음 한 달은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목별 본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두 번째 달부터 매월 1.2%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고지서는 등기 및 일반 우편으로 송달되며, 납세자의 부재·이사 등 사유로 고지서를 받지 못하였거나 기타 재산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독서토론대회 개최 모습 [비전21]군포시가 독서문화진흥 저변 확대 및 건전한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최한 청춘이여, 책으로 소통하라 ‘2018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에서 서울대학교 임현기 씨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독서토론대회는 지난 12일과 13일 군포책마을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1박 2일 동안 뜨거운 젊음의 지성을 마음껏 뽐냈다. 시는 앞서 '나를 변화시킨 책 속에서 만난 멘토'란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를 예선심사 자료로 제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36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본선에서는 추첨을 통한 조 구성과 팀별 리그전·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인 결승전을 치렀다. 특히 올해도 지난 대회와 같이 패자부활전을 총 3회 진행하는 등 탈락자에게도 충분한 실력발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토론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2018 군포의 책’을 기반으로 ‘우리 시대 상황에서 저녁이 있는 삶은 가능한 것일까?’,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유토피아는 이룰 수 없는 신기루일 뿐인가?’ 등의 주제로 열띤 논쟁을 펼쳤다. 그 결과 서울대 임현기 씨가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