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시흥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웨이브파크 특설광장에서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Siheung Summer Beat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인공서핑 대회인 ‘WSL(월드서프리그)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와 연계해 열리는 복합 문화행사로, 파도의 에너지와 음악의 열기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여름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DJ 공연 ▲먹거리 존 ▲플리마켓 ▲쉼터 존 등으로 구성되며, 여름철 시흥 해양관광의 매력을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8일 메인무대에는 방송인 겸 DJ 박명수, 글로벌 인기 DJ 소다(SODA), 실력파 DJ 찰스, 수빈, 이나, 주디가 출연해 관객과 호흡하며 뜨거운 밤을 수놓는다. 이어 19일에는 전국 대학 DJ들이 펼치는 릴레이 무대가 이어져 젊은 열정과 창의적인 감성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는 음악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와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플리마켓,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 관람객을
(비전21뉴스) 시흥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주택, 건축물, 선박 등 29만 561건에 대해 총 526억 원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ㆍ건축물ㆍ선박ㆍ항공기분, 9월에는 토지ㆍ주택(1/2)분이 부과된다. 단, 주택 재산세 본세가 연 10만 원 이하인 경우, 올해부터는 7월에 전액이 부과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억 원(9%)이 증가했다. 이는 2025년에 개별주택가격 2.93% 증가, 공동주택가격 1.1% 증가, 건물신축가격기준액 2.5% 증가, 10만 원 이하의 주택분 재산세에 대한 연납 부과 등의 영향인 것으로 파악됐다. 7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는 7월 10일경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입ㆍ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ㆍ신용카드 등으로 가능하며, ARS신용카드 납부,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구축돼 있
(비전21뉴스)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오이도는 서해안 바다를 면하고 있는 규모 46만7788㎡ 규모의 작은 섬마을이다.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됐고 1980년 시화지구 개발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됐다. 특히 오이도는 전철타고 떠날 수 있는 바다로 명성이 높다. 시간에 따라 밀물과 썰물이 변화를 주는 바다의 모습도 개성이 있다. 수인선을 따라 당일치기로 훌쩍 떠나볼 수 있고, 빽빽하게 자리 잡은 조개구이 등 맛집을 탐방해 보기에도 좋다. 바닷가를 마주보고 우뚝 서 있는 빨강등대가 보인다면 오이도를 만난 것이다.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황새바위섬이나 밤이면 조명을 받아 빛나는 생명의 나무도 볼거리다. 더욱이 바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 조성한 황새바위길은 바다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이도가 유명한 것은 시간에 따라 변하는 바다의 모습이다. 만조에 물로 덮여 있던 바다는 물때가 지나면 그 속살을 드러낸다. 이때가 바로 오이도의 매력을 맛보기 가장 좋은 때다. 특히 오이도 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비전21뉴스) 시흥시는 7월 2일과 3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영농교육장에서 스마트농업 실천농가 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전기기초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농가의 전기 기초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컨설팅으로,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적 문제에 대한 자가 점검 능력과 사후관리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농장 제어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기 제어에 대한 기초 이해를 바탕으로, 농장 내 각종 자동화 장비의 작동 원리를 실질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실증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평소 스마트팜 장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파악하거나 대처하기 어려웠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회로 구성 원리를 배우고 실습까지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는 일정 수준의 문제는 스스로 점검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기술적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라고, 최근 농작업 중 안전사고 우려가 커진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비전21뉴스)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과 시흥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3일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시흥시 북부권역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및 복지관 직원 등 8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등 노인복지증진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흥시 전지역 영역별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이기연 센터장은 “고령자복지주택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에 관해 관리가 필요할 경우 지역사회 자원 및 사회서비스 연계를 통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이병우 관장은 “시흥시 북부권역 어르신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통합돌봄 체계를 논의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비전21뉴스)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지난 4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든 커피박 비누 100개를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시흥시지부에 전달하며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나눔과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실천 사업으로,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자 의미 있는 실천으로 평가된다.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커피박 비누에는 ‘자립을 응원합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 카드도 함께 담겨 전달됐다. 이종성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사무국장은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주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고 공존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 평생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소래너나들이센터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비전21뉴스)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4일 정왕동 2726번지 경관녹지 일원에서 ‘우리동네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체육회와 시흥시 녹지과가 함께 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의장, 강경아 시흥택시협동조합이사장도 참석해 힘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추진한 나무심기 활동에 이어 도시 녹지공간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속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나무는 시흥택시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에메랄드그린과 써니스마라그 총225주를 식재하며, 도심 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나갔다. 박순여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복지와 환경이 어우러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유관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거북섬동이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
(비전21뉴스) 시흥시는 ‘2025년도 시흥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을 8월 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인권 증진을 위해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화폐인 ‘시루(모바일)’로 월 1만4천 원, 연간 최대 16만8천 원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 체류지 또는 거소지가 시흥시로 등록된 11세부터 18세(2007년 1월 1일생부터 2014년 12월 31일생까지)의 여성청소년이다. 단, 여성가족부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하반기 온라인 신청은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 ‘경기민원24’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지난 3월 4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1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접수 중이다. 특히, 지난해 신청자도 올해 반드시 새로 신청해야 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지원금은 대상자 거주확인 기간을 거쳐 9월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된 정책수당은 시흥시 관내 CUㆍGS25
(비전21뉴스)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흥문인협회가 기획한 ’시와 그림의 만남‘ 시화 작품을 전시한다. 총 50점의 시화를 한 달 간격으로 나누어, 7월에는 25점, 8월에는 나머지 25점이 교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에서는 문학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았다. 시흥문인협회 소속 작가들의 시를 바탕으로 작업된 회화들이 전시되는데, 특히 7월과 8월 각각 다른 작품을 선보이기 때문에 두 번 방문하면 두 배의 문학적 영감을 얻어갈 수 있다. 시화 작품은 목감도서관 운영시간 내 1층 갤러리 및 2층 북카페에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3층 종합 자료실 ‘시흥 문인 코너’에서는 시흥 문인협회 작가들의 시, 소설 등을 만날 수 있다. 목감도서관은 이번 전시 이외에도 시흥문인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작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흐름에 혁신을 더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목감도서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