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지 체험 [비전21]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9일 경기도 화성시 주곡리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지 체험”을 진행했다. 관내 3개시는 의왕지역에 40여톤의 친환경쌀을 제외하고는 학교의 사용량에 비해 친환경쌀 생산이 부족하여 군포·의왕지역은 화성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이번에는 화성시로 친환경쌀 생산지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급식에 공급되고 있는 친환경 무농약 쌀의 대표 생산지인 화성시를 방문해 모심기 및 우렁이 넣기, 쌀 포장하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모심기 체험해 보니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센터는 3개시가 공동으로 설립하여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공급업체 추천 사업, 식재료 안전검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식생활 개선 교육,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질 높은 우수 식재료가 학교급식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비전21]군포시는 스마트한 건강관리로 시민들의 만성질환 탈출을 도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80명을 오는 6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잠재적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건강·운동·영양 분야별 전문가의 1:1맞춤 상담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 자격은 최근 실시한 국가건강검진에서 5가지 건강위험 요인 중 1개 이상에 해당되는 만 20∼64세 성인이다. 단,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로 전화접수하면 되며, 신청자 중 사전검사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밴드가 제공되며, 앱을 통해 24주간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질병부담이 큰 주요 사망원인으로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으로 만성질환 이환율이 감소되고,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군포시 [비전21]군포시는 30일 당동에 소재한 삼성마을 4단지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원섭 군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석진 군포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60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4년에 준공된 삼성마을 4단지는 그 동안 단지 내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편하게 쉬거나 여가를 즐길만한 공간이 부족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삼성마을 4단지 경로당은 402동 1층에 연면적 136.9㎡, 1개층 규모로 마련됐으며, 시는 운영비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취미생활, 여가활동 장소는 물론 주민 화합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성환 삼성마을 4단지 경로당 회장은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바람이었던 경로당이 문을 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최근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근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바 있으며, 이번 삼성마을 4단지 경로당을 포함해 노인복지관
민원실 내 대기번호표·카드영수증 유해물질 제로 [비전21]군포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민원실 내 대기번호표 및 카드단말기 영수증과 관련해 김원섭 군포시장 권한대행 지시로 친환경 용지로 전면 교체키로 했다. 최근 실시된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관공서, 은행, 식당 등 주변에서 흔히 쓰이는 대기번호표 및 종이영수증의 경우 환경호르몬의 하나인 비스페놀A 성분이 담긴 감열지를 이용하고 있어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다. 비스페놀은 영수증을 인쇄할 때 글씨의 색을 나타내는 현색제에 포함된 물질로 호르몬 변형이나 각종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에 따라 대체물질 사용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시청 민원실을 비롯한 관내 11개 동주민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비스페놀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영수증 용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장태진 민원봉사과장은 "비스페놀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가중됨에 따라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안 해소 및 시민 건강을 위해 영수증 용지를 전면 교체하게 됐다"며 " 앞으로도 시민건강 및 행정편의를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산업진흥원 및 어린이집 조감도 [비전21]군포시 산업진흥원이 군포첨단산업단지 내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으로 근로자들의 자녀보육 문제 해결을 통한 일·가정 양립지원에 앞장선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군포시가 군포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군포산업진흥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49㎡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8월 준공예정이다. 이용대상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자녀 및 관내 고용보험가입 근로자 자녀가 되며,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군포산업진흥원에서 보육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규모는 0∼5세, 영·유아 약 90명이며, 운영상황에 따라 점차 정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어린이집 건립비는 국비 등 총25억을 지원받았으며, 시설에는 보육실과 상담실, 부모대기실, 어린이 도서관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가 양질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가 자녀를 안심하게 맡기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비전21]군포시 공직자들이 이웃에게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하절기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포시청 앞에 마련된 한마음혈액원 헌혈 차량 1대에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28도를 웃도는 다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 공직자와 인근 유관기관, 시민 등이 적극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눴다. 유형균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헌혈자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절기 혈액 수급 상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명 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매년 3-4차례 적십자 및 한마음혈액원이 추진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주민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한 값진 생명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한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 [비전21]군포시가 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들의 취업성공을 지원한다. 군포시 당정동에 소재한 한세대학교는 지난 28일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세대학교 본관 3층에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김원섭 군포시장 권한대행과 김성혜 한세대 총장을 비롯해 김정호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층 취업기회 확대 및 고용률 향상을 위한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 한세대는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부 및 군포시로부터 앞으로 5년간 매년 1억1천만원씩 총 5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국비 50%, 대학·자치단체 50% 매칭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 군포시는 1천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전체 사업 중 1천만 원 이상은 군포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한세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세대 측에 따르면 대학일자리센터는 맞춤형 진로지도서비스, 취업·창업지원 서비스, 중소기업 취업인턴제 등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지역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 지역기반 고용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섭 권한대행은 “이번 일자리센터 개소를
군포시 [비전21]군포시는 지난 25일 군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과 관련 군포경찰서와 ‘지문 등 사전등록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노인 및 가족을 실종으로 인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등록제란 경찰시스템에 치매 노인의 사진과, 지문, 신체특징 등을 미리 등록하는 제도로, 치매환자가 실종될 경우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귀가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노인과 보호자들은 그 동안 경찰서에서만 가능했던 사전등록서비스를 군포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진단서 등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협약내용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내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앞장서게 된다. 김미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치매어르신들의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협업기능 강화로 적극적인 치매안전 및 보호정책을
군포시 [비전21]군포시는 지난 25일 군포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성년의 날 맞이 ‘제13회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향토문화연구소와 화용선차회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통 예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성년을 맞은 군포e비지니스고 3학년 30명이 참여했다. 이 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남녀 학생들은 경건하게 자리하며, 우리나라 관혼상제 첫 번째 통과의례인 전통 성년례에 참여했다. 예식은 전통 예법에 따라 남자는 상투를 틀어 갓을 씌우는 관례와 여자는 쪽을 찌고 비녀를 꽂아 주는 계례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예식을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어여한 성인으로써의 책임과 의무를 느낄 수 있었다. 김원섭 군포시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성년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우리 청소년들이 오늘 전통 성년례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가르침과 지혜를 되새겨, 매순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만 19세를 맞은 군포시 성년 인구는 지난 4월말 기준 남자 1천898명, 여자 1천713명으로 총 3천6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