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대상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 [비전21]군포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사랑 지킴이’란 자살위험 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계하도록 훈련받은 사람을 뜻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책임성이 높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 및 취약계층 담당 공무원은 필수 대상이다. 이 날 교육은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현진 정신보건사회복지사가 강사로 나서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보고 듣고 말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위험 신호 인지 및 전문가 의뢰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에도 경찰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청소년, 직장인, 일반인 등 총 900명의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을 목표로 연중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시민의 봉사자인 공직자부터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며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6회 책나라군포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 [비전21]‘대한민국 제1호 책의 도시’ 군포시에 전국 각지의 젊음의 지성들이 모여 책을 통한 뜨거운 소통 한마당을 펼친다. 군포시는 독서문화진흥 저변 확대 및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6회 책나라군포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 개인 참가자를 17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능동적인 독서습관과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해외문화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나를 변화시킨 책 속에서 만난 멘토’라는 주제로 예선과제인 자신의 경험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를 작성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에세이에 대한 서면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36명을 6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며, 본 대회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군포책마을에서 리그전 및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200만원 상당의 해외문화연수가 지원되며, 자세한 대회 정보와 신청 서식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시 책읽는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재훈 책읽는정책과
지역사회보장조사 [비전21]군포시는 지역주민의 복지수요와 지역사회 복지자원 파악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무작위로 선정된 지역주민 8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욕구조사 및 자원조사이며, 전문조사원이 개별 방문해 200여개 항목에 대한 면접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조사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문제점 및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보편적 시민복지 정책 기반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보장조사를 결과를 토대로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의를 거쳐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올해 말까지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 사회보장 욕구가 충분히 반영된 맞춤형 지역사회 보장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며 “조사원들의 방문조사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어버이날 기념 ‘감사해孝 존경해孝 사랑해孝’ 경로잔치 [비전21]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에서는 2018년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해孝 존경해孝 사랑해孝’를 주제로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카네이션 전달, 세족식, 어울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어버이날에는 어르신을 존경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어머니의 마음’ 노래를 부르며 요양센터를 이용하는 120명의 어르신 모두의 왼쪽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군포시립군포1동어린이집’과 연계를 통해 어린이들의 합창 및 율동 공연을 관람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사탕주머니를 전달하며 1-3세대가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군포시에서는 ‘2018 군포시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의 일환으로 ‘평양예술단’의 어버이날 기념공연을 지원해줬다. 평양예술단은 북한의 대표적인 노래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남북의 아름다움을 담은 창작무용, 신명나는 아코디언 연주 및 민요 공연, 평양예술단에서만 볼 수 있다는 신비의 매직무용까지 쉴 틈 없는 화려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줬다. 어르신들
군포시 [비전21]군포시는 15일 시민들의 치매걱정 없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석진 군포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군포새마을금고 신축사옥 3층에 위치했으며, 총면적 493.9㎡ 규모로 사무실, 교육실, 단기쉼터, 가족카페, 검진실, 상담실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이 중 단기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며, 가족카페는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정보교환, 자조모임, 돌봄교육 및 방문자 대기 장소로 활용된다. 시에 따르면 센터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 18명이 상주하며 치매 사전예방부터부터 사후 의료서비스까지 체계적인 치매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 본인의 생존을 위협하는 질병일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고통까지 동반
진드기 매개감염병 주의 [비전21]군포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나들이의 계절 5월을 맞아 시민들에게 봄철 진드기 매개감염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달 충남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예방수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에서 11월에 진드기를 매개로 발병하는 질병이며, 지난 2013년 이후 발병한 환자는 607명으로 이 중 127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예방수칙으로 ‘긴 옷 입고, 기피제 뿌리고, 귀가 후 잘 씻기’를 기억하고 풀밭에서 돗자리에 앉기, 산책로·등산로 등 지정경로 이외에 들어가지 않기, 몸의 겹치는 부위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등을 강조했다. 또 즉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등의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 받을 것을 재차 강조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나들이가 빈번해지는 봄철 관련 예방 수칙을 철저히
군포시 [비전21]군포시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취업 성공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실시된 ‘승승장구 청년인턴사업’ 하반기 참여자 24명을 오는 15일부터 모집한다. ‘승승장구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구직활동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간접적인 직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직활동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되며, 하반기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앞서 실시된 상반기에는 11개 관내 기업의 참여 속에 구직활동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23명이 든든한 취업성공 지원을 받았다. 신청자격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0세∼33세 청년이며, 청년인턴이 근무할 관내 11개 중소기업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상반기 참여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근무, 시급 8900원이며, 4대 보험 가입 지원 및 간식비, 주휴·월차수당 등이 별도 지급돼 오후 근무 기준 만근시 월 약 110만원을 수령 받을 수 있다. 또 근로시간 외에 월25만원씩 최대 100만원까지 취업과 관련된 자기개발
김윤주 군포시장이 황시진 제3대 자율방재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비전21]군포시 자율방재단이 제3대 황시진 단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군포시는 11일 시장실에서 새롭게 선출된 황시진 자율방재단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황 단장은 제3대 단장으로 선출됐으며, 임원진과 함께 앞으로 3년간 자율방재단을 이끌게 된다. 시 자율방재단은 2015년 5월 구성된 민간단체로 재난피해 예상지역 예찰, 이재민 관리와 전염병 예방활동, 재난지역의 응급복구 등의 목적으로 4개대 79명이 활동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군포시는 물론 국내 자매결연도시 등 타 지역의 재난·재해 현장에서 활동하며, 각종 재난·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윤주 군포시장은 “평소 묵묵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 재난 예방에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황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재난·재해 예찰 활동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
지난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비전21]군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을 진작시키고 문화와 교육의 거점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재고하기 위해 전국 1,010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산본도서관이 3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올해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스피노자 그리고 카프카와의 만남‘과 ’천년의 지혜, 논어’라는 2개의 프로그램이 각각 10회에 걸쳐 펼쳐지며, 동·서양의 고전을 통해 궁극적인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군포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향후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산본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성수 산본도서관장은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동·서양 고전을 통한 인문학적 통찰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