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구리시는 지난 12월 19일 구리시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구리실버경찰봉사대 평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실버경찰봉사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운영됐다. 1부에서는 연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등굣길 교통지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봉사대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봉사대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등굣길 교통지도 활동 시 유의 사항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 여러분의 부지런하고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등굣길 교통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었으며, 이는 구리시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지회장(장수용)은 “구리실버경찰봉사대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 아동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
(비전21뉴스)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20일, 청소년동아리와 청소년 강좌 수강생을 비롯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참여한 ‘2025년 청소년 연말 발표회-Link’를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드림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한 자리로, 행사에 앞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사전이벤트 부스에서는 쿠키 만들기 체험과 포토 존 이벤트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행사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한 청소년동아리 4개 팀이 댄스와 록밴드 공연을 선보이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또한 청소년 강좌 수강생들이 플루트, 바이올린, 드럼, 영어 노래, 통기타, 줄넘기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발표하며 풍성한 공연을 이어갔다. 공연에 참여한 드럼 강좌 수강생 강주원 청소년은 “1년 동안 열심히 배운 것을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 정말 기뻤다”라며 “내년에도 더 열심히 배워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멋진 공연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비전21뉴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연말을 맞아 지역 기업 및 사회단체의 따뜻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과 18일에는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안양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 ▲㈜금별맥주에서 각각 200만 원, 1,100만 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안양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는 7년 동안 해마다 1,1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금별맥주는 1천만원을,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또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들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의 인재를 위해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입을 모았다. 최대호 이사장은 “항상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업과 단체들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요식업,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인재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
(비전21뉴스) 동두천시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동두천중앙역세권 일원의 노후 주거지 정비와 함께, 한국 현대사의 아픔이 서린 성매매집결지를 공공 문화공간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도시재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시재생, 아픔의 역사를 미래의 공간으로 바꾸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성매매집결지(생연동 660-1번지 일원)’의 기능 전환이다. 동두천시는 과거 미군 주둔이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형성된 성매매집결지를 주민 편의시설 중심의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동두천시는 한국전쟁 이후 장기간 미군 부대가 주둔하면서 기지촌 문화가 형성됐고, 성매매집결지는 그 역사의 어두운 단면을 상징했다. 시는 이러한 미군 주둔과 연계된 구조적 문제를 청산하고, 지역 공동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매매집결지를 완전히 해소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사
(비전21뉴스) 하남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온라인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남시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선정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입기자단 추천 키워드 등으로 20개 후보를 먼저 엄선한 뒤, 시민들이 이를 대상으로 1인당 3표씩 행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표에는 총 3,261명의 시민이 참여해 시정 소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민들이 선정한 뉴스 1위는 1,201표를 얻은 '지하철 3호선 하남 연장 승인… 신덕풍역 위치 조정 등 주민 의견 반영 쾌거'가 차지했다. 시민들은 교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이동 시간을 40분대로 단축하고, 역사 위치 조정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 접근성을 모두 높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2위와 3위는 '‘연세하남병원’ 착공… 하남시, 2027년 종합병원 시대 연다'(1,069표)와 '신속·현장·소통 행정 통했다… 전국 최초 2년 연속 민원서비스 대통령 표창'(777표)이 각각 선정됐다. 이는 대학병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오랜 염원과 원스톱 민원 시스템 등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만족도가 반영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아동정책총괄조정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정책총괄조정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내부 정책조정기구로,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아동 관련 중점사업을 추진하는 15개 부서장이 단원으로 참여한다. 연 2회 정례회의를 통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정책 추진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아동의 요구와 아동 친화 사업 간 연계 강화, 아동친화공간 조성 시 기초계획 단계부터 아동 의견을 반영할 방안 마련 등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아동정책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아동의 권리가 정책 수립 초기부터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매년 아동정책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동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
(비전21뉴스) 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부천시에서는 총 956명이 참여해 약 6,000건의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안정성, 사업 확대 및 관리, 고위험군 연계 실적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30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 중 경기도에서는 3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부천시는 그중 하나로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부천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서비스 신청 건수가 200% 이상 증가했으며, 관내 22개 제공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심리상담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 32명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정신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신속히 연계해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nbs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23년 2위에 이어 2025년 1위를 차지하며, 선진 교통행정을 이끄는 지자체로 위상을 높였다. 국토교통부는 인구 규모에 따라 160개 지자체를 4개 그룹(A~D)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 서비스, 행정 및 정책지원 등 23개 정량지표와 17개 정성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평가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서면심사,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부천시는 인구 30만 이상이 속한 B그룹에서 데이터 기반 안전 모니터링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교통법규 위반 다발 운수회사 점검, 민원 과다 운수회사 점검, 휴게시간 보장 여부 점검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석영길 부천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수상은 교통 인프라 개선과 서비스 향상, 교통약자 배려 정책 등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안전 중심의 미래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
(비전21뉴스) 부천시가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소사역 환승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사역 환승 공영주차장은 ‘소사환승역 특별건축구역 주거복합 건축물 신축 공사’ 기부채납 협약에 따라 조성된 공공시설이다. 소사본동 힐스테이트 소사역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는 총 201면이다. 시는 이번 주차장 운영을 통해 도심 교통 혼잡 해소와 철도 연계 환승 체계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이 교차하는 소사역과 인접해 있어 철도 이용객의 환승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만성적인 주차 수요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에는 요금 사전정산기, 주차유도등, 폐쇄회로(CC)TV 등 스마트 주차 운영 시스템이 도입돼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배려주차구역, 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 교통약자 배려와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힘썼다. 주차요금은 ‘부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른 3급지 요금 체계를 적용해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