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소년 해외연수 [비전21]청소년교육특구 군포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자 ‘여름방학 청소년 해외연수’ 참가자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외국어능력 향상 및 글로벌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15박 17일 일정으로 캐나다 노바스코샤(Nova Scotia)주에서 진행된다. 캐나다 남동쪽 끝에 위치한 노바스코샤주는 인구 91만5천명의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대학이 위치한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많은 유적지와 더불어 교육·경제·문화·역사 등이 잘 어우러진 도시이다. 시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연수기간 동안 대학교 기숙사를 이용해 현지 교육청과 연계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현지투어, 문화행사 참가, 한인·유학생 초청교육 등 노바스코샤주와 토론토주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소요 경비는 1인당 5백만원 내외이며, 그 중 군포시가 30% 내외의 경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군포시 관내 중학생이며, 신청기간 동안 시 홈페이지(www.gu
군포시청 [비전21]군포시는 자신만의 세계에 사로잡혀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은둔형 외톨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시는 무한돌봄센터 주관으로 장기간 자택에만 칩거하며 인간관계를 맺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에게 전문상담사의 정기적인 심리상담 지원을 통해 사회적 복귀를 돕는 ‘은둔형 외톨이 세상 밖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상의 문제로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치료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발굴해 관내 심리상담지원센터와 연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0회로 진행되는 심리상담 지원은 초기에는 가정방문 위주로 진행되며, 대상자의 심리상태가 호전되는 경우 관내 심리상담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필요한 경우에는 무한돌봄센터의 사례관리사가 동행해 대상자와 상담사 간의 심리적 유대관계 형성을 돕게 된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음의 병으로 고통 받는 가족들이 다시 행복을 찾게 되길 바란다”며 “은둔형 외톨이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만큼 지역사회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궁동 ‘흥겨운 가락(家樂)’ 사업 [비전21]군포시 재궁동은 최근 관내 유아·초등학생 및 학부모 30명과 함께 ‘가족과 함께 듣고 즐기는 아름다운 동화구연’ 행사를 실시했다. 재궁동주민자치위원회와 재궁꿈나무작은도서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가족이 행복한 재궁마을 프로젝트 ‘흥겨운 가락(家樂)’의 첫 번째 교육 분야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응집력을 통한 올바른 가족관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흥겨운 가락(家樂)’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실시됐으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체험(공예품만들기, 직업체험) ▲나눔(컵케이크 만들기) 분야 프로그램이 지역주민과 함께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고수연 재궁동장은 “싱그러운 봄날 저녁 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듣고 즐기는 동화구연을 통해 건강한 가족공동체가 회복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궁동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가락’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몰랑이 캐릭터 케이크 만들기’ 행사 [비전21]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제96회 어린이날인 5월 5일 당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담아갈 특별행사를 준비한다. 먼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군포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망태 할아버지’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극단 문(門)이 2007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선정 작품인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를 원작으로 작은 종이컵을 빠른 무대 전환과 함께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관람은 무료다. 또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군포시민 10가족을 대상으로 같은 장소에서 독서 후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몰랑이 캐릭터 케이크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재료비 2만원(개인앞치마, 물티슈 지참)이다. 각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아울러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날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난감나라를 제외하고 영유아자료실·아동자료실·디지털자료실·과학실 등 모두 정상운영한다.
군포시청 [비전21]군포시는 지난 20일 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하수도 행정에 대한 대시민 신뢰성 확보 및 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하수도 환경모니터봉사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민과 환경 분야 전문가 등 시민 22명을 ‘군포시 하수도 환경모니터봉사단’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평소 하수도 시설물이나 생활주변의 오염원 실태를 수시로 파악하고 즉시 신고함으로써 관내 하수도 시설의 유지관리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82건의 하수도 환경개선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봉사단원들에게 2018년 하수행정 주요사업 및 봉사단의 역할 등에 대해 소개하며 맡은 바 임무를 철저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봉사단원들의 역할수행에 따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봉사단 운영의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또한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대야하수처리장, 물말끔터를 견학하며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필요한 하수도 시설관리의 중요성을 경험하기도 했다. 최창섭 하수과장은 “평소 묵묵히 지역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계시는 하수도 환경모니터봉사단원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로부
군포시청 [비전21]군포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의 건강한 사회 진출을 돕고자 ‘사회복무요원 취업특강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맞춤형 진로탐색을 통한 사회진출을 돕고, 공무수행자로서 갖추어야 할 책임의식 및 기본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 소속 사회복무요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최진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선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자격설명회”라는 주제로 현명한 진로선택과 맞춤형 취업전략에 도움이 될 유망 자격증, 효율적인 학습 팁 등을 알려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일자리센터 조혜영 직업상담사가 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승승장구 청년인턴사업’, ‘청년날개사업’을 비롯해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기도 해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경인지방병무청 김봉영 복무지도관이 소양교육 강사로 나서 사회복무요원들이 놓치기 쉬운 복무관리규정 주요사항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복무고충 상담의 시간을 가지는 등 알찬 교육의 시간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심각한 청년 취업문제로 평소 고민이
2018 군포철쭉축제 [비전21]따스한 봄날 도심 속 100만 그루의 철쭉이 선사하는 분홍빛 설렘의 향연, 군포시 대표 축제 ‘2018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27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으로 명실공히 수도권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는 군포시가 주최,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경기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철쭉동산 및 군포시 일원에서 ‘철쭉 꽃피는 군포의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날인 27일 오후 7시 군포시 시민체육광장에서 진행되는 개막행사 '철쭉 꽃피는 콘서트'에는 군포시민연합합창단의 ‘꽃의 대합창’, 군포설화를 바탕으로 한 무용작품 ‘꽃으로 피어’와 대형 인형거리극이 펼쳐지는 1부 주제공연과 2부에는 인기가수 다비치, 설운도, 김혜연, 춘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시아준수, 김형준) 등이 흥겨운 축제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28일에는 재즈밴드와 감성 보컬리스트 곽진언이 함께 하는 ‘8090 청춘만발 콘서트’(노차로드, 오후 9시), 29일에는 뮤지컬 배우 카이, 김순영의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이 펼쳐지는 ‘철쭉 설레임 콘서트’(철쭉동산, 오후 7시30분)가 차례로
군포시보건소 [비전21]군포시는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효율적 사용으로 시민들의 건강 보호 및 증진을 도모하고자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사업’은 올해부터 시·군 보조사업으로 확대됐으며, 군포시는 군포시약사회 위탁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올바른 의약품 사용사용이 필요한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약품사용의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해 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사업’을 관내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과의 연계를 통해 30차례에 걸쳐 전개할 예정이다. 또 약사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문약료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의료수급권자 중 다제약물복용자 ▲질병대비 과다의료기관이용 고위험군 대상자 ▲동일성분 중복약물 통보 대상자 ▲외래진료 대상자 중 부적절 의료이용행태 대상자이며, 오는 4월말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방문약사가 총 3회에 걸쳐 대상자를 방문해 맞춤형 약물사용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진행
위드유(With You) 캠페인 [비전21]군포시는 19일 성희롱·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미투(Me Too) 운동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위드유(With You)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 60여 명은 이 날 주요현안사항보고회가 끝난 후 평화와 저항을 상징하는 하얀 장미 브로치를 달고 조직 내 성폭력과 성차별 근절 및 예방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 ▲동료의 외모에 대해 성적인 비유나 평가를 하지 않을 것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 ▲주위에 피해자가 있을 때 적극 도울 것 등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할 것을 약속하는 선언문에 서약했다 앞서 시는 이달 초 내부행정망인 새올행정시스템 직원방에 성희롱·성폭력과 관련해 고민이 있는 직원은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도록 성희롱·성폭력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와 조력자를 지원하기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규정을 제정한 바 있으며, 임용 2개월 이내 신규임용공직자를 비롯해 전 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김윤주 시장은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