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비전21]군포시 재궁동은 15일 재궁 꿈나무 작은도서관에서 희망새싹 키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책누리 맘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6년에 구성된 ‘책누리 맘 봉사단’은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자원봉사단으로 올해는 10여 명의 회원이 모집·구성됐다. 이들은 재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04년부터 운영 중인 재궁 꿈나무 작은도서관에서 월 1회(매월 셋째주 목요일) 도서관리 및 환경정비, 독서 지도, 주민센터 1층에 마련된 사랑나눔 헌책방 관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도우미 활동도 할 계획으로 재궁 꿈나무 작은도서관에서는 연중 동화구연, 다독왕 선발대회, 방학특강 수학교실, 독서논술, 흥겨운 가락사업 등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사단 양민순 회장은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이 즐겨 찾는 재궁 꿈나무 작은도서관에서 지역사회 행복과 아이들의 희망의 싹이 자라날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불법광고물 근절 및 자연보호 캠페인 [비전21]군포시는 지역 명소 중 하나인 산본로데오거리에 최근 무분별한 불법광고물이 늘어남에 따라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일제정비에 나선다. 산본로데오거리는 지난 2008년 간판정비 사업 실시로 시의 얼굴이자 상징이 되고 있던 지역으로 최근 광고주들의 영업 홍보 과다경쟁으로 불법광고물이 난무하고 있다. 시는 일제정비에 앞서 안내문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4월 16일까지 불법고정광고물과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자진정비를 해 줄 것과 미이행시 강제철거 및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안내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옥외광고협회 군포시지부,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 고엽제전우회,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여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해 점포주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홍보했다. 시에 따르면 자진정비가 끝나는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창문이용 광고물 등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조사를 거쳐 행정처분 및 이행 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홍재섭 건축과장은 “이번 일제정비 기간에 자진정비가 완료되면 산본로데오거리는 간판이 아름다운거리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군포시청 [비전21]군포시는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학업이 중단되는 등 위기상황에 처해있음에도 다른 제도나 법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다른 제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만 9세부터 만 18세 이하의 ▲비행·일탈 예방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며, 본인과 보호자 외에도 청소년상담사·지도사, 사회복지사, 교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72% 이하(생활·건강지원은 60% 이하)인 가구이며, 가정의 현재 상태와 위기정도·지원필요성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특별지원 청소년으로 선정된다. 지원내용은 생활지원(월 50만원 한도), 건강지원(연 200만원 한도), 학업지원(월 30만원 한도), 자립지원(월 36만원 한도), 상담지원(월 20만원 한도), 법률지원(연 350만원 한도), 활동지원(월 10만원 한도), 기타지
군포시청 [비전21]군포시는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린이시 이조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교류 대표단이 지난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군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린이시는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인구 1천100만의 도시로 면적은 1만7184㎢로 경기도 면적(1만172㎢)의 1.7배에 달하며, 화동지역의 교통중심지이자 중국 최대의 물류시장과 도매시장을 보유한 경제도시이다. 군포시와 린이시는 2008년부터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오다가 지난 2012년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산동성 주관으로 오는 1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싱가포르 투자설명회’를 앞두고 군포시와의 우호증진 및 경제교류 협력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대표단은 이조휘 부시장을 포함해 경제 분야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군포시청을 찾아 김윤주 군포시장과 양 도시간의 교류와 협력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농심·중앙도서관 등 관내 기업체와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시와 린이시가 교류를 시작한 지 올해로 10년이 되는 해”라며 “앞으로 양 도시가 상호간의 우호증진을 통해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경제 분야를 비롯해 실질적인 교류관계
군포시청 [비전21]군포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8년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性)에 대한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성 인권 개선 및 젠더폭력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손경이 강사가 나서 젠더폭력 예방을 주제로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성희롱 방지를 위한 관련 법령 및 사례 ▲폭력 위기상황 대응능력 및 처리절차 등에 대해 강의했다. 손 강사는 “최근 미투 운동이 빠르게 확산되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의 바람이 부는 만큼 사회구성원 모두가 직장 및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 개선에 힘써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러한 인식 개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7월과 11월 중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차례 더 교육을 실시하고, 신규공무원에 대해 임용 2개월 이내 별도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교육을 연중 지속할 계획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젠더폭력 방지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는 만큼 공직자부터 경각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해 나가야 한다”며 “건전한 조직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안내 [비전21]군포시는 오는 27일까지 관내에서 활동 중인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독서환경을 지원하는 ‘2018년 독서동아리 지원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은 민간 자생 독서동아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동아리는 11월까지 도서구입비, 강연료, 북트레일러 강연 등의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는다. 단, 개설 연도와 회원수, 모임주기에 따라 사업비는 차등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5명 이상 회원을 두고 최소 월 2회, 모임 시간은 1시간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는 독서동아리이며, 오는 27일까지 시 책읽는정책과로 우편·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SOL4U@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제출 서류는 책나라군포 홈페이지(http://withbook.gunpo.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최재훈 책읽는정책과장은 "접수 및 심사가 완료되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30일 발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 읽는 기쁨을 더 크게,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우리동네 가꿈이 사업 현장 설명회 [비전21]군포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우리동네가꿈이 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군포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어르신 180명의 참여 속에 ‘우리동네가꿈이 사업’을 처음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대상을 확대해 어르신 200명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시는 올해 상습 불법투기 지역 25개소(군포1동 6개소, 군포2동 4개소, 산본1동 6개소, 금정동 8개소, 재궁동 1개소)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담당구역별 어르신 200명이 2인 1조로 배치돼 주 3일(일 3시간, 월 30시간)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생활쓰레기 배출시간 등의 홍보활동과 쓰레기 문전배출 유도 및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한 활동을 위해 지난 5일과 6일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설명회 및 안전교육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영양교육 [비전21]군포시 보건소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산본보건지소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큰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보충식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94가구 138명이 등록돼 영양관리를 받고 있다. 보건소는 매월 바람직한 식생활·빈혈·아토피·모유수유 등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쌀·우유·감자 등 영양보충식품을 월 2회 각 가정으로 공급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대상자들의 영양상태 개선을 돕는다. 이번 교육은 이유식 만들기와 보충식품을 활용한 간식만들기를 실습하고,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저신장 및 저체중 아이의 영양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중 군포시 거주 소득기준 기준중위소득 80%이하에 해당되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 6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산본보건지소(☎031-390-8987)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 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평생관리형 영양지원제도”라며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군포시청 [비전21]군포시가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조직문화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는 오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가 주최·주관하는 ‘가족사랑실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상한다. '가족사랑실천 우수인증기관'은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가정을 만드는데 공헌한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수상기관 선정을 역대수상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진행할 만큼 공정한 심사를 자랑하고 있다. 시는 ‘책’, ‘철쭉’과 함께 ‘가족 행복’를 역점시책으로 삼아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 구축에 매진한 결과 지난 201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재차 검증을 거쳐 올해 말까지 인증기간이 연장됐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임용식, 시민과 함께 하는 가족나들이 행사 등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조직 내부적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유연근무제 확대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직장 보육시설 및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