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는 26일 ‘역동지구(지하차도)~광주역세권연결도로(중로1-2호선 외1개 노선)’의 개통식을 개최했다. 본 도로는 지난해 1월경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시설공사가 완료돼 역동지구 지하차도에서 광주역세권 연결도로 중로1-2호선 외 1개노선을 개통코자 했으나, 이편한세상 광주역아파트 2단지 앞 U턴차로 폭원 협소로 인한 차량 추돌위험, 교통정체 우려에 따라 도로개선 후 개통해야 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개통이 보류됐다. 이에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공동시행자(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이편한세상 광주역아파트 건의사항을 반영해 4단지 앞 교차로내‘회전교차로 설치’로 도로개선을 완료하고 개통하게 됐다. 금번 개통구간은 역동지구(지하차도)에서 광주역세권 연결도로(중로1-2호선 외 1개 노선)로 총연장 612m, 왕복 2에서 4차로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역동지구 등에서 광주역과 주요 간선도로인 시도23호선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교통 소통이 한층 더 원활해 질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초월읍행정복지센터와 농촌마을공동체는 지난 1월 초월읍 농촌마을 공동체 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서하·무갑리 일대에서 농촌 환경개선을 위한 영농 폐비닐 및 폐자재 수거 활동을 본격화했다. 농촌마을공동체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동안 주1회(총22회)씩 논·밭·도로법면 등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 폐농약용기, 생활쓰레기 등을 직접 찾아가 수거 처리하는 방식으로 활동 중이며 광주시에서는 초월읍이 유일하게 선정돼 활동하는 사업이다. 초월읍 농촌마을공동체는 지난해에도 6개월 동안 농촌 지역 내 방치된 영농폐기물 등 수거 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가 크다. 이상현 초월읍장은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을 위한 수거 활동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초월읍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25일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회가 주최하는 제73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를 문화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개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광주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73주년 6.25기념일을 맞아 보훈문화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6.25 전쟁기념행사 동영상 상영 및 안보수호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올바르게 조명하는 자리가 됐다. 방세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고통을 잊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힘과 결속을 다져 더욱 성장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농협 광주시지부와 광주지구 축협청년회는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 달라며 각각 성금 4000만원(농협), 100만원(축협청년회)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구평회 농협 광주시지부장과 김원선 광주축협 청년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평회 농협 광주시 지부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삶을 바치신 호국 영웅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김원선 축협청년회장은“2022년 설립된 축협 청년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을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관내 금융권에서 너나 할 것 없이 선뜻 기부에 앞장서 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큰 뜻이 담긴 이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오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관내 3개 외식업체와 ‘오늘은 외식하는 날’ 외식비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성영·이호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전형욱 뽕사부 광주오포점 대표, 강동우 아리랑수제갈비 대표, 강경희 돈이랑쌈이랑 대표가 참석했다. 위 3개 업체와 오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호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외식기회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지원하기로 했다. 업체 대표들은 “오포2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있게 생각하며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성영 공공위원장은 “취약계층 가정에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저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광남1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광남1동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남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담근 열무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 반찬 걱정을 덜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김치를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사업이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광남1동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남기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양미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주변 취약계층 이웃에게 여름 김치를 지원하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 항상 지역 내 위기가구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근창 광남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봉사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정성스레 담근 열무김치로 이웃들이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초월읍에 위치한 출산용품 침구 전문 브랜드 ㈜포몽드와 ‘첫아이 출산 행복상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첫아이 출산 행복상자’ 협약은 능평동에 거주하는 첫아이 출산 가정에 용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허진영 ㈜포몽드 대표는 “우리 지역이 아이 낳기 좋은 능평동이 되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출산용품을 지원했다. 아기 탄생의 기쁨을 출산 가정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저출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성덕 ‧ 홍성환 공동위원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는데 경제적 부담으로 출산율이 낮아지는 이 사회에 실천적 모델이 되고 있다.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포몽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 후 ㈜포몽드는 588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기탁 했으며 능평동 내 첫아이 출산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23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관내 학대피해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홍당무 나눔 바자회’ 수익금 16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지난 9일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가족 등이 참여해 의류, 장난감, 생활소품 등을 나눠쓰고 바꿔쓰는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신유리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자원을 재활용하는 체험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학대피해로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머무는 쉼터에 기부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뜻깊은 행사로 나눔을 실천해 준 어린이집 가족과 연합회에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동, 청소년 등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내달 1일 오전 4시부터 지역 내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2km 3,800원에서 1.8km 4,800원으로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9년 5월 4일 요금 인상 이후 4년 2개월만이다. 이번 광주시의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4월 경기도 소비자정책심의회에서 택시요금 인상안의 확정으로 경기도의 택시요금 요율이 변경된 데 따른 것이며, 광주시는 도농복합‘가’형 요금체계를 적용한다.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은 각각 104m당 100원, 25초당 100원으로 현행 요금체계를 유지한다. 시계외 할증요금은 현행과 같이 20%를 유지하되, 심야 할증요금은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로 1시간 연장하고, 할증률도 현행 20%에서 30%로 인상할 예정이다. 도내 택시요금 인상은 LPG 연료비 증가(’19년 이후 34.5% ↑), 최저임금 인상(’19년 이후 9.7% ↑), 물가 인상(년 2.7% ↑)으로 인해 운송원가는 상승(영업 km당 16.86%)한 데 반해 지난 4년간 택시요금 동결로 택시 경영상태 악화 및 서비스 질의 저하가 불가피한 데 따른 것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택시요금 인상이 실질적인 종사자 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