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비전21]군포시가 시민의 권익보호와 법률적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이 시민들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실시된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세무 문제 등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시민만족 행정서비스이다. 지난해에는 민사(부동산·임대차·채권채무 등) 376건, 가사(이혼·상속 등) 128건, 세무 56건, 형사(교통·사기 등) 55건 등 총 83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담을 위해 내방한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7%가 상담 결과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91%가 다시 서비스를 이용하겠다고 답했으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직접 대면상담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전문가 상담을 통한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에는 시청 2층에 마련된 시민의 방에서 ▲법률(매주 월·수·금요일) ▲세무(매월 4번째 화요일) ▲병무(매월 2·4번째 목요일) 분야별 각 10-12시까지 연중 운영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이 시민들의 고충을 말끔히 해결하는
군포시청 [비전21]군포시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2018년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내에서 지원대상주택을 선택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도시공사에서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 호수는 총 67호로 한국토지주택공사(2017.12.29. 모집공고) 27호, 경기도시공사(2018.1.4. 모집공고) 40호이며, 임대기간은 2년으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을 거주할 수 있다. 지원한도액은 9천만 원이며, 임대보증금(입주자 부담)은 전세보증금의 5%, 월임대료는 전세금에서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에 대한 연 1∼2% 이자다. 신청자격은 각 모집 공고일 현재 군포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인데,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우 1순위는 이번 모집과 관계 없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2순위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도시근로자와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
우리동네 환경가꿈이 사업 [비전21]군포시 군포1동이 지난해 군포시니어클럽과 함께 추진한 ‘우리동네 환경가꿈이 사업’이 최근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포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환경가꿈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포1동 내 18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됐다. 군포1동은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75명을 오전·오후반로 나눠 각 3시간씩 함께 활동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000회가 넘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생활쓰레기 배출시간 홍보 및 쓰레기 불법배출 계도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최근 사업대상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1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가 넘는 주민들이 어르신들의 활동에 만족할 뿐만 아니라 실제 주변 환경도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또 사업효과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 불법쓰레기 감소와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가 잘된 것으로 나타나 노인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동네환경 조성의 성과를 모두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참여자 배치가 한정된 장소에만 국한되고, 어르신들이 가만히 앉아만 있는 등
군포시청 [비전21]군포시민들은 올해부터 첫 아이를 낳아도 출산장려금을 지급받게 된다. 또 임신축하금은 임신 20주가 경과되지 않아도 임신이 확인되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는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자 무술년 새해 시민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출산장려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출산장려금은 그동안 지급하지 않던 첫째 아이부터 지급하며, 지원금액은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300만원, 넷째아 이상 500만원이다. 종전에는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이상에게는 150만원을 지원해 왔다. 또 임신축하금의 경우 군포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임신 20주 이상이 경과돼야 지급하던 것을 3개월 이상 거주 기간과 임신 확인 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조건을 완화했다. 지급시기는 종전과 동일하게 신청일 기준 익월 15일 전후다. 이 밖에도 영구피임시술 복원비용 지원, 난임 시술비 지원, 산전건강검진, 철분제 및 엽산제 지원 등 21개 출산장려 지원사업이 연중 추진된다. 출산장려금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출생신고 시 신청하면 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시민들의 행복한 임신·건강
밥이 되는 인문학 [비전21]2018년 새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 군포시에 지혜와 감성 소통으로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인문학 명사들이 온다. ‘밥이 되는 인문학’은 매월 문학·역사·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한 명사들을 초빙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시키는 군포시의 독서진흥사업으로 1분기에는 성태용 교수, 김탁환 작가, 심용환 사학자가 강사로 나선다. 오는 25일에는 <동서양 철학 콘서트>, <주역과 21세기> 등을 출간한 성태용 교수가 동서양의 철학사상을 가지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읽는다’라는 주제로 청중들과 삶의 지혜를 나눌 예정이다. 또 2월 22일에는 <불멸의 이순신>, <리심, 파리의 조선 궁녀> 등의 저서 출간과 KAIST 등에서 강의한 김탁환 작가가 ‘장편과 인간’이라는 내용으로 청강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3월 22일에는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자 <헌법의 상상력>, <단박에 한국사> 등 다수의 저서와 TV 출연으로 활동 중인 심용환 사학자가 ‘헌법을 상상하라, 헌법으로 상상하라’라는 주제로 역사 속 헌법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소통할 계획
군포시청 [비전21]군포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성공을 돕고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군포시는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인재 구인난 해소와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취업성공을 지원하는 ‘승승장구 청년인턴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승승장구 청년인턴사업’은 지역 내 구직활동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간접적인 직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직활동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되며, 상반기는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상반기 선발인원은 군포시 거주 만 18세∼34세 청년 29명이며, 청년인턴이 근무할 관내 13개 중소기업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주 5일 근무로 오전(9∼12시)과 오후(13∼18시) 중 본인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급은 2018년도 군포시 생활임금인 시간당 8900원이 적용돼 최저임금을 상회한다. 또 간식비, 주휴·월차수당, 4대 보험 혜택 등을 받게 되며, 오후 근무 기준으로 만근시 월 약11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그리고 근로시간외에는 자기개발을 위해 월25만원(자부담 10% 이상)씩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신년 동 방문 [비전21]군포시가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민과의 소통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11개 동주민센터에서 ‘신년 동 방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김윤주 군포시장이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안사항 등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일정은 8일 군포1동/대야동을 시작으로 ▲9일 군포2동 ▲10일 산본1동/금정동 ▲11일 재궁동/오금동 ▲12일 광정동/궁내동 ▲15일 산본2동 ▲16일 수리동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9일 군포2동에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눈썰매장 개장 관련 교통 혼잡에 따른 대책 마련이, 10일 금정동에서는 금정역 인근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에 따른 주민홍보 필요 등의 의견이 오고갔다. 시에 따르면 이와 같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해당 부서에 전달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과의 소통이 끝나면 각 동의 경로당, 복지관 등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신년 인사를 드리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도 살펴본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희망찬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주민들의 목소
겨울철 식중독 주의 정보 알림 [비전21]군포시는 최근 병원성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식중독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건강관리를 위해 관련 예방수칙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최근 북미 일부 주(미국 13개주, 캐나다 5개주)에서 로메인 상추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병원성대장균(장출혈성대장균) 식중독으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로메인 상추는 각종 샐러드와 샌드위치, 햄버거에 들어가는 일상적 식재료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7주간 해당 지역에서 58명이 감염돼 그 중 2명이 사망했으며, 캐나다 보건 당국은 그 원인을 대장균에 오염된 로메인 상추로 발표한 바 있다. 예방방법은 ▲식재료는 필요한 만큼 신선한 재료 구입 및 냉장유통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 등으로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 ▲소독·세척된 채소류 등 식재료 단시간 이내 사용 ▲조리기구(식기세척기 등) 주위에 식재료 보관 금지 ▲채소류 등은 가능한 가열·조리해 제공 등이 있다. 또 시는 최근 전국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
2018년 장원장학생 장학증서 및 장원패 수여식 [비전21]군포시 지역인재 양성의 든든한 후원자인 (재)군포사랑장학회가 새해 첫 발을 내디뎠다. 군포사랑장학회는 지난 4일 군포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 장원장학생’에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및 장원패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장원장학생 선발’은 매년 수능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지난해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우수자 8명으로 1명당 4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날 수여식은 장학금 수혜자와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애란 이사장은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도시의 미래와 가족행복을 밝히는 것"이라며, "군포사랑장학회가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2007년 설립돼 시민과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 후원으로 지금까지 25억7천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만 246명의 학생들에게 2억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