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안정자금 접수창구 [비전21]군포시는 정부가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과 관련, 지난 2일부터 11개 동 주민센터에 전담직원을 배치한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최저임금이 종전 6470원에서 753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경제적 부담이 늘어난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에만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지원내용은 30명 미만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 월평균 보수액 190만원 미만 근로자의 임금(1명당 월 최대13만원) 일부를 지원한다. 단,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최저임금을 준수하는 사업장에 한하며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도 갖춰야 한다. 또 공동주택 경비·환경미화원의 경우 30인 이상 사업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단시간 근로자 등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원금을 받는다. 이 밖에도 고용보험법상 고용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자를 고용하는 경우에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현금 지급과 사회보험료를 상계하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정부의 사업 시행을 몰라서 지원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관내 사업주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 홈페이지와 SNS는 물론 전
군포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비전21]김윤주 군포시장은 지난 4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군포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남경필 도지사와 김윤주 군포시장, 한정수 군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석진 군포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및 경제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이날 “서민생활 안정의 핵심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며 “지난 10여 년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새롭게 출발하는 군포첨단산업단지를 선두로 노·사·민·정이 함께 군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군포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안전과 수도권 최고의 산업입지를 자랑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 지원 및 산업환경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정수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우리의 경제상황은 여전히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상공인들은 지금껏 꿋꿋이 버티며 주어진 역할에 충실해 왔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군포상공회의소는 더욱 활발한 사업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