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강하면 성덕리 고창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덕3리 국수당과 첩당, 마을입구 장승에서 고창제를 지냈다. 이날 열린 고창제는 750여 년 전 고려 중기 때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행사로 음력 2월 3일 격년제로 지내왔다. 고창제는 화담 서경덕이 이 마을에 왔을 때 호환을 막기 위해 산신제를 지낸 것이 유래가 됐다는 설과 성덕리 주변에 무기제조창이 있었는데 국가와 고장의 안녕을 위해 철마 등을 만들어 국수당에 안치한 후 나라굿을 했다는 설이 있다. 행사는 분향례를 시작으로 참신례를 거쳐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순으로 제를 올렸다. 이어 첨작례로 성덕리 4개 마을 노인회장과 이장이 제를 올리고, 주민들도 개인적인 소원성취를 빌기 위해 제를 올렸다. 조용광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에서 열리는 고창제는 750여 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지켜온 마을 행사이기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양평군의 대표적인 전통 제례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수도사업소는 지난 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31회 물 관리 선진화 심포지엄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국회물포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후원을 받아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GKBS가 공동으로 주최해 물과 관련된 정책 방향과 미래 물 사넝ㅂ의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리 군은 취·정수장 시설 개량 사업 11억원, 신원정수장 11,000㎥/일 신설 650억원, 양서정수장 2,000㎥/일 증설 및 고도정수처리를 위해 176억원을 투입하는 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인정받아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진선 군수는 “직원 모두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강한 의지와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22일, 지역 수변생태벨트 조성 사업의 현장 확인을 위해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양평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흥원 청장의 방문은 양평군과 한강유역환경청이 함께하는 수변생태벨트 조성 사업을 위해 마련되어, 현재 실시설계 중인 수변생태벨트 사업은 두 기관이 협약해 총 예산 26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양평읍 오빈리와 양서면 대심리 지역에 생태습지와 체험시설, 주민휴게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진행 중인 행정협의를 마친 후 7월 착공예정으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과 환경교육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우리 군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주민들과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을 조성하여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이 되도록 한강유역환경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말했다.
(비전21뉴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1일, 양평군 딸기농업 발전을 위한 선진지 벤치 마킹으로 딸기의 고장 논산시를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논산시는 전국 최대의 딸기 주산단지로 전진선 양평군수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함께 킹스베리 농가인 심플농원와 농업마이스터 굿모닝딸기농원을 방문해 딸기 육묘와 시설재배법 등 농가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후에는 논산딸기를 테마로 한 ‘딸기향농촌 테마공원’을 방문해 킹스베리를 비롯한 설향, 비타베리, 하이베리 등 다양한 딸기 품종과 행잉거터 등 첨단 농업기술을 접목한 시설들을 살펴보며 두 지역 간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판로개척 등을 논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딸기농업의 발전을 위해 재배를 위한 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우리 지역 딸기농가의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난방비 폭등ㆍ물가상승 등으로 고통받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지난 21일(화요일) 의원간 협의를 통해 해외 의정연수를 취소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올해 양평군의회는 선진의정 구현 및 역량강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선진 농업ㆍ복지ㆍ관광 분야 등의 국가를 선정하여 방문과 현장 탐방을 추진할 예정이였다. 하지만 물가와 금리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여기에 더해 1월에는 가스요금 38%, 전기요금이 30% 인상되는 등 외환위기 이후 최고의 인상폭을 기록하면서 ‘난방비 폭탄’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군민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에 양평군의회는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군민의 눈 높이에 맞추어 보다 더 충실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해외 의정연수를 취소했고, 더불어 2023년에 확보되어 있던 예산 또한 삭감하기로 결의 했으며, 집행부에는 군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순옥 의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생각하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9대 양평군의회 모든 의원들이 뜻을 모아 올해 해외 의정연수를 취소 했으며,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며, 민생현안을 우선순
(비전21뉴스) 대한적십자사 양동봉사회 지난 15일에 양동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양동면 관내 기관 단체장과 양동적십자 봉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동봉사회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과 15년간의 활동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원 참석한 양동봉사회원들은 적십자 인도주의 원칙을 실천하고자 자발적 봉사함으로써 재난·재해 발생 시 적극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돕고, 발굴할 수 있는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자세를 다짐했다. 최정숙 회장은 “양동 봉사회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양동봉사회를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양동면장님, 각 기관 단체·주민, 역대 회장님과 양동봉사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양동봉사회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하여 노력해주시는 만큼 양동면도 이에 발맞추어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최근 새 학기를 앞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 아동 돌봄 센터 및 초등학교 등 79개소에 의약품 5,595개와 방역물품 3,38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감염 취약시설을 제외한 장소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새 학기를 맞은 아동들의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다가오는 개학에 맞춰 이달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46개소, 아동 돌봄 센터 7개소, 초등학교 22개소, 유치원 4개소 등 총 79개소에 소아용 해열제 3,445개와 소아용 감기약 2,150개, 뿌리는 소독제 및 손소독제 2,990개, 항균 티슈 390개 등 방역을 위한 물품들을 배부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라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의 자율적 방역 실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아동들의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생활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갈등없는 공동체 조성을 위한 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8기 양평군정 비전 중 하나인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의 일환으로 전입자를 포함한 군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에 앞서 강상 두레패 사물놀이와 강하면 동오2리 건강 체조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양평의 기본현황과 역사와 문화재, 인물 등 우리 지역에 대한 ‘알쓸신양-알고보면 쓸데있는 신비한 양평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강의와 군에서 제작한 ‘양평살이 안내서’를 배부하며, 양평군의 행정서비스와 지원사업, 관광 정보 등에 대해 안내했다. 양평살이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양평에 전입한 지 3년차 인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양평에 대해 보다 더 잘 알게 됐으며, 상원사 동종, 떠드렁산 청개구리 설화는 일상생활에 밀접한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였으며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양평살이 안내서는 양평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라고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살이 안내서는 군청,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으며, 군에서는 양평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할수 있도록
(비전21뉴스) 제2회 대한노인회 복지대상 수상 양평군은 복지 수요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지자체의 역할 변화에 발맞춰 과거보다 커진 노인복지 분야에 앞서가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그동안 양평군은 군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수립·추진하면서 전국 지자체 중 복지정책 분야에 있어 상위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21일, 양평군은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노인회 정기총회에서 제2회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노인복지대상은 지역 경로당의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경로당 유지보수 및 활성화 지원·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양평군노인복지관 신축 이전·노인지도자 보수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내 경로당에 자동혈압계를 설치해 수시로 혈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건강한 식사를 위한 친환경 쌀 제공을 위해 양평농업협동조합과 협약을 맺는 등 노인복지를 선도하고 있다. 민선8기 조직개편...효과적인 노인복지 목표 양평군은 복지업무의 증가 및 다양화에 따른 복지 패러다임에 맞춰 양평군 복지모형 조직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