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지난 11일 제300회 임시회 폐회 중 제6차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소관 부서의 주요 업무를 청취하며 성남시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 소통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먼저 이영경 의원은 도시개발행정과의 업무를 청취하며 “선도지구 공모 과정에서 주민들의 동의율을 확보하는 게 매우 힘들었고, 특히 올해 선도지구에서 탈락한 아파트 단지들이 추후 특별정비구역을 신청할 경우 재동의를 받기에는 몇 배는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자동의가 반드시 도입되어야 하며 선도지구 공모처럼 MOU 체결이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향후 특별정비구역 선정 과정에서는 특히 단독주택과 아파트를 유형별로 안배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재개발과에는 “생활권계획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계적인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함에 따라 추경 등을 통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대상 독서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13일 오후 2시 시청 4층 제1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문선미 성남시서점협동조합 이사장, 김의회 성남시노숙인시설연합회장, 김하종 안나의 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숙인 독서 활동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안나의 집(하대원동)부터 전문 강사를 파견해 노숙인을 대상으로 월 2회 독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추후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성남동) 등으로 확대한다. 해당 시설 노숙인들은 책을 읽고서 생각을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치유하는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성남시서점협동조합은 해당 프로그램 운영과 노숙인 독서 활동에 필요한 도서를 반기별로 2년간 지원한다. 성남시노숙인시설연합회는 프로그램 참여 노숙인 출결 확인, 참여 독려, 도서 수급 상황 관리 등을 맡는다. 독서 활동 지원을 통해 노숙인들의 기초 문해력, 자기 계발, 취업 활동에 관한 의욕을 높여 사회활동 역량을 강화한다. 정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정용한 의원(국민의힘)은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대한 다양한 논란을 제기했다. 그는 노엄 촘스키가 민주주의 사회에서 '프로파간다'라는 단어가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하는지를 언급하며, 이번 사안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된 특목고 폐지와 제한 정책이 실질적으로 국민들에게 수용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조국 전 장관의 자녀들이 특목고로 진학한 사실을 강조하며, 이러한 정책이 설득력을 가지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의원은 성남시가 경기형 과학고 후보지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응을 평가했다. 그러나 일부 동료 의원들의 발언과 관련해 "진실하지 않은 거짓"이라고 비판하며, 용인 외국어고등학교의 사례를 들어 지자체가 학교 설립에 개입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또다른 쟁점으로 성남외고 운영비 삭감 문제를 언급하며, 이는 절반의 진실과 거짓이 섞여 있다고 밝혔다. 성남외고에 대한 지원 내역을 상세히 설명하며, 일반 고등학교와 비교해 지원이 과연 인재 양성을 위한 것인지 의문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김장권 의원은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정자교를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교량의 안전 문제에 대해 경고하며 보강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최근 정자교 사고를 언급하며 1,426억원을 투입해 탄천 전체 교량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수내교는 전면 재시공 중이며 나머지 공사는 오는 7월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김 의원은 금곡교의 캔틸레버 철거 후 새로운 지지대를 통해 인도 전용 철골 구조물이 안전하게 시공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도, 정자교의 경우 상수도 배관이 여전히 불안정하게 매달려 있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시민들이 지나는 길 위에 상수도 배관이 튼튼한 지지대 없이 매달려 있다는 것은 시민들의 입장에서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돌마교 역시 주목해야 할 대상으로 꼽았다. 김 의원은 이곳에 여러 개의 케이블이 매달려 있으며, 수내교와 유사한 굴곡이 확인되는 만큼 보강 시공 전에 충분한 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발언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성남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구재평 의원(산성,양지,복정,위례)은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위례신도시 내 교육환경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는 특히 과소 및 과밀학급 문제를 '판도라의 상자'에 비유하며,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구 의원에 따르면, 위례신도시는 2013년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후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교통과 교육 인프라 문제가 개선되지 않았다. 현재 위례동 전체 인구는 약 4만6천 명이며, 이 중 학령인구는 성남시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수용능력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위례한빛중학교는 대표적인 과밀학급으로, 학생들이 충분한 학습 환경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중앙중학교는 과소학급 문제로 다양한 학습활동이 제한되고 있다. 구 의원은 이와 같은 불균형이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구 의원은 위례신도시 개발 초기 계획에서는 고등학교 2곳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후 한 곳이 폐지되면서 현재는 단 한 곳만 남아있다고 전했다. 그는 "당초 계획대로 고등학교 설립이 이루어졌다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 위례동의 중요 공공용지인 업무 2부지가 매각 추진되며 지역 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위례·복정·양지·산성동)은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신상진 시장의 결정을 강력히 비판하며, 이를 시민들의 이익을 무시한 졸속 행정이라 주장했다. 위례 업무 2부지는 남위례역 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두 필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부지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확보된 공공용지다. 박 의원은 기업 유치와 재원 마련이라는 명분으로 매각하려는 것은 주민들의 이익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성남시가 과학고 설립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재원이 부족하다며 부지를 매각하려는 것은 시민들을 기만하는 이중적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위례 업무 2-2부지 매각 검토를 즉각 철회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복합시설 건립에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신상진 시장의 '희망도시' 선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서 의원은 신 시장의 주장이 실상과 거리가 멀다며, 졸속 행정과 무책임한 정책들이 시민의 삶을 오히려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선 서 의원은 성남종합운동장의 프로야구 경기장 건립 계획에 대해 "졸속 행정"이라며 비판했다. KBO와 MOU를 체결해 2만 석 규모의 야구장을 리모델링하는 계획에는 주민 의견 수렴이 없었고, 부실 용역이 빠르게 진행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예산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지자체들이 기업 지원을 받아도 막대한 비용이 드는데 반해, 성남시는 기업 지원 없이 323억 원으로 충분하다는 계획이 현실성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분당과학고 유치와 관련해서는 성남시가 설립·운영 비용을 전액 부담하면서도 '성남 학생 우선 선발권'을 보장받지 못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서 의원은 이 문제를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했으며, 김병욱 전 의원이 기자회견과 경기도 교육청 방문을 통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학교 지원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과학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시 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의 임명과 관련하여 강력한 비판을 제기했다. 그는 "인사가 만사"라는 표현으로 시작하며,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낙하산 인사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성 의원은 현재의 인사가 공정하지 않다는 주장을 펼치며, 2025년 1월에 임명된 전직 구청장 출신의 대표이사가 과연 성남시 청소년과 청년의 미래를 위한 행정을 맡기에 적합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 인사가 과거 정치적 행태로 인해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해당 인사는 과거 여러 정치적 지지 선언에 참여했으며, 이는 이번 임명이 시장 후보 시절 지지선언에 대한 보은 인사라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 재단을 이끄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을 제기한다. 성 의원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편향 없이 공정한 교육과 기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재단의 본래 목적이 왜곡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문가를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
(비전21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13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5 성남 교(원)장·교(원)감 통합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원)장 및 교(원)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남교육의 방향과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신상진 성남시장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협력과 소통을 통한 지역 연계 교육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남시장 축사 ▲교육장 인사말 ▲2025 성남교육 비전 및 방향 안내 ▲전입 승진 교(원)장, 교(원)감 소개 ▲각 국별 주요 교육활동 설명 ▲교(원)장·교(원)감 지구장학협의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를 여는 질문, 내일을 바꾸는 상상, 성남교육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천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양수 교육장은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성남의 교(원)장·교(원)감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 혁신을 만들어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