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반도체 신도시 경유하는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 반영 요청 방침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강선의 용인 처인구 연장을 위한 최적 노선을 찾는 용역 조사 결과 일반철도 복선으로 추진할 경우 비용대비편익(B/C)이 0.92로 나와 건설 타당성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경강선 연장사업은 경기광주역에서 용인 에버랜드를 지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226만평, 이동ㆍ남사읍)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69만평, 이동읍) 조성으로 용인의 반도체 거점이 될 처인구 이동‧남사읍까지 37.97km를 복선 철도로 잇는 것으로 ‘반도체 국가철도’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철도 노선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선 B/C가 최소 0.7 이상이어야 하는데, 용인특례시가 민선8기 들어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경강선 연장 노선은 이같은 정부 기준을 크게 상회할 정도로 적격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특례시는 그동안 경기 광주시와 공동으로 기존 광주 삼동역에서 경강선을 분기해 용인 남사까지 39.54km를 잇는 노선과 광주역에서 분기하는 노선에 대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인·허가 처리 기간을 추가로 단축하는 등 건축 인·허가 분야 추가 개선 대책을 마련해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축 인·허가(법정 처리기간 10일) 과정에서 개발행위 허가(15일), 농지전용허가(10일), 산지전용허가(30일) 등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고 검토 과정에서 보완이 이어지면서 처리 기간이 늘어나 겪게 되는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4월 허가 개선 대책을 수립해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을 평균 65일에서 평균 47일로 18일 단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내부 처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주요 보완사항을 DB(데이터베이스)화하는 한편 인허가담당자 직무능력을 향상하는 등의 종합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한 결과다. 처인구는 이번 개선 방안 마련을 통해 처리 기간을 더 줄인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시가 마련한 개선 대책에 더해 필요한 행정조치 사항을 추가 발굴하기 위한 세부적인 집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구는 ▲허가에서 준공까지의 주요 검토 사항 등에 대한 분야별 점검표 작성과 반복되는 보완사항 DB 구축 등을 통한 건축가이드라인 보완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매산1, 2 및 양지2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내달 15일 모현읍 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불일치한 지적불부합지를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구축해 토지의 효율적 관리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 처인구에서 추진하는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는 13만9582㎡ 규모의 매산1지구(모현읍 매산리 420번지 일원, 298필지)와 16만3689㎡ 규모의 매산2지구(모현읍 매산리 328-1번지 일원, 224필지), 6만4255㎡ 규모의 양지2지구(양지면 양지리 3번지 일원, 109필지)다. 구 관계자는 “사업지구지정을 위한 필요조건 중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야 지구지정이 가능해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토지소유자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드려 재조사사업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도서관에서 오는 12월까지 재능 기부할 자원활동가를 상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독서, 영어, 코딩, 미술, 음악, 서가정리, 도서보수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활동가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있는 자원봉사신청서와 강의계획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로 신청하면 된다. 자원활동가에게는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 시간 실적 인증과 소정의 실비보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16곳의 도서관에서 361명의 활동가들이 동화 스토리텔링, 홈카페, 영어 동화책 만들기, 과학 속 보드게임, 초등 고전읽기 등 137개의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로탐색, AI(인공지능)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 만들기, 재테크 세미나, 고전읽기, 꿈꾸는 동화극장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행복을 실천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은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주거 취약가구 주거안정 도모 ▲주거비 부담 완화 ▲주거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등 4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됐으며, 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우선 지난 2022년 개소한 ‘용인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 운영을 신규사업으로 추진, 지역사회 내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아울러 고시원과 쪽방 등 비주택으로 분류되는 주거형태 거주자 60가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해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진행한다. 3년 연속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시민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의 사업,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장애인 주택
(비전21뉴스)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나무유통 수지상현점 최윤희 대표 성복동에 1000만원 기탁 수지구 ㈜나무유통 수지상현점이 지난 16일 성복동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최윤희 대표는 수년째 기부금을 마련해 왔다. 최 대표는 “어릴 적 이웃을 돕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아 기부를 시작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두산건설, 동백3동에 5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현금과 현물 기탁 두산건설과 협력사 직원들은 지난 17일 동백3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현금 2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15개를 기탁했다. 김진홍 두산건설 소장은 “동에 새로 건설하는 아파트 시공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지원받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소재 상점 더블유스타일베이커리를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체는 5만원 이상을 1년 이상 정기 후원하거나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는 점포 또는 기관을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더블유스타일베이커리는 지난 2022년부터 1년간 매주 직접 구운 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89가구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우 대표는 “빵에 담긴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후원해나가겠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준 더블유스타일베이커리에 감사하다”며 “동천동이 더욱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들도록 어려운 이웃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1 김요한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장은 지난 17일 오후 4시 구 ‘생활행정톡’에 상하천 산책로 빙판길 사진을 올리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빠른 조치를 요청했다. 구 관련 팀에서는 4시 25분 “해당구간 모래 포설(살포)을 완료했고 우천으로 인해 오늘 상하천 전체 점검 및 미비 구간 조치 예정”이라고 회신했다. #2 박기용 기흥동장은 지난 16일 현장 순찰 중 오전 10시 공세동 642번지 일대 도로 파손을 신고했다. 한 시간 반이 지난 11시 30분 구 관련 팀은 “해당 지역은 사유지와 국유지가 혼합된 부분으로 파손이 심한 곳에 대해 긴급조치를 완료했다”며 관련 사진을 전송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하고 현장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생활행정톡’ 시스템을 올해 더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흥구의 올해 예산은 지난해 대비 10억여원 줄어든 838억원으로 편성됐지만 구는 가로화단·지하차도 유지관리 등 생활행정 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9000여만원 늘어난 217억원으로 책정했다. 구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 ‘바텀업(Bottom-Up)’ 행정을 추진한다. 바텀업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350여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농업인들이 상토 5만포를 절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화훼상품 단가 하락과 경매 유찰 등으로 침체된 화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는 지난해 3억 7500만원보다 지원 규모를 2500만원 늘린 4억원을 투입한다. 상토는 일반 흙보다 무게가 가볍고 비료나 물과 혼합하기 쉬워 노동력 절감은 물론 작업능률 향상과 운송비 절감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각 구청 산업(환경)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 농업인을 모집한 뒤 신청자 수에 비례해 균등하게 수량을 나눠 구입비를 지원한다. 100명이 신청했을 경우 한 사람당 500포를, 300명이 신청했을 경우 166포를 구매할 만큼의 비용을 주는 방식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지원받은 금액에 자부담비를 더해 다양한 상토 제품 중 원하는 제품을 원예 자재 판매점에서 직접 구매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은 경기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화훼농가단지로 평가 받았지만 최근 경기 침체와 영농 자재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