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는 16일 오후 4시 광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초빙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을 역임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창호 법무법인 화우의 고문변호사가 ‘헌법과 시장경제’를 주제로 헌법과 시장경제의 상호 연관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구회의가 주최하며 관심 있는 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광주시민들이 막연하고 멀게만 느꼈던 헌법과 시장경제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사업담당자와 1:1로 사업의 성별특성 반영 여부를 분석하고 정책개선안을 도출해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직적인 성 평등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73개의 조례 규칙과 27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성별 특성, 성별 균형 참여, 성별 격차 등을 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책 개선까지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이해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 광주시의 주요 정책사업을 추진할 때 성인지 관점을 제고하여 양성평등 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여성친화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푸르미가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중 장거리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선별해 물품을 배달하는 행복 배달사업을 시작했다. 행복 배달사업은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광주시자원봉사센터 내 푸르미가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중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가구를 선별해 푸물품을 배달하고 대상자와 일촌을 맺어 1년간 그들의 어려움을 살펴보며 취약계층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복 배달사업 지원 대상자는 “푸르미가게 이용자로 선정됐지만 집까지 거리가 멀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집까지 가져다주니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연숙 부위원장은 “대상자와 일촌을 맺어 1년 동안 매월 방문해 힘든 일이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편하게 얘기하는 사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11월 ‘동행하는 기쁨, 함께 나누는 행복’을 목표로 출범한 민관협력단체로, 신현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1인1계좌 후원 모집을 통해 지역의 복지지원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오전 10시부터 양촌사거리에 위치한 오라운트 로스터리 카페에서 ‘오포투게더 행복나눔찻집’행사를 개최한다. ‘오포투게더 행복나눔찻집’은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오라운트 로스트리 카페와 연계해 일일찻집 개최는 물론 중소기업 기탁물품 자선바자, 경광사(경기광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플리마켓, 1인1계좌 홍보 및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 현안사업에 대한 홍보, 남녀새마을회의 농산물 판매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오포2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호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오포2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마련 활동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오포2동 주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에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학대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이웃들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 중대동 소재 요식업체 여기풍천민물장어에서 생필품과 꽃 화분 300개, 장어 포장세트 등 총 3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사교육업체 채원석학원(태전점, 역동점)이 키링을 직접 제작·판매한 수익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이문성 여기풍천민물장어 대표는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시설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학대피해 아동들의 사례를 접하게 됐고, 피해 아동들이 다친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2개 업체로부터 기탁 받은 물품 및 후원금은 학대피해 아동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 및 성장을 위해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적절히 배분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초월읍분회는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미순(51·산이리 거주)씨와 유종범(40·무갑리 거주)씨에게 효행자 표창을 수여했다. 효행상을 받은 장미순·유종범씨는 노환으로 병든 부모를 오랜 기간 간호하고 정성을 다해 봉양하는 등 효의 가치를 지역사회 곳곳에 전파한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임강빈 초월읍분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 사랑을 몸소 실천해 가정과 이웃, 사회 전체를 한층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신 효행상 수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월읍분회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효행을 꾸준히 실천해온 지역주민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효행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여성·일자리부서와 관계기관, 젠더전문가, 여성사업가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광주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광주시의 지역 특성과 사업체 환경을 반영해 가구·원예·관광 분야 여성일자리 발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맞춤형 여성인재 양성과 노동환경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 달성을 위해 광주시가 지난해 민관협력으로 구성한 협의체로, 광주시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된 여성 일자리 발굴과 여성 고용 촉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서 및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해왔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15일부터 19일까지 안전한 위생용품 공급 기반 및 소비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위생용품 제조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내용량, 제조연월일 등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시 현장에서 수거한 제품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제품의 기준 및 규격 항목 등 결과가 부적합한 제품(폐기 대상)인 경우 즉시 해당 제품을 압류조치 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고의·상습적 위반사항은 행정조치와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세척제 유형 명칭 개정에 따른 표시방법 변경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해 올바르지 않은 표시사항이 기재된 위생용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하고자 한다. 세척제 유형 명칭은 1종은 과일‧채소용 세척제, 2종은 식품용기구‧용기세척제, 3종은 식품제조‧가공장치용 세척제로 바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적합한 위생용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가 ‘2000만 수도권의 가구공급처’로서 광주시의 가구산업 활성화 및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섰다. 광주시 초월읍, 광남동, 오포 등지에는 가구제조업, 가구유통판매점 및 관련 부품업체 등 1000여개 업체가 밀집돼 있다. 가구기업 활성화를 위한 집적지구를 지정하고 지난해 8월 초월읍 신월리에 가구소공인센터를 개소했다. 또한 가구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가구 문화거리 마케팅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가구 전시회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23 SOFURN(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에는 광주시 가구업체 8개사가 참여한 광주시 공동전시관을 운영해 소비자 및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릴 ‘제13회 광주중소기업제품 박람회’에도 관내 가구기업들이 참여하도록 해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며,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KOFURN(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에 참여하는 관내 기업에게 부스 및 장치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