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별들이 베를린 미테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 한데 모여 가장 밝은 빛을 비췄다.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방문단(단장 김용성 의원)은 베를린 미테구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설치 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리’의 영구 존치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드높였다. ‘별무리, 아리 옆에 앉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원들을 비롯해 한독시민단체와 재독 한국인, 독일 현지 지역민들이 함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으며, BLPoC 커뮤니티와 FLINTA* 활동가들의 예술공연이 이어졌다. 김용성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 설치와 영구 존치를 위해 용기 있는 행동과 실천에 앞장서 주신 교민 여러분과 특히 과거 잘못된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직접 모범을 보여준 독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김태형 의원은 ‘아리’의 철거 반대와 영구 존치를 위해 4번의 결의안을 만들어주신 미테구의회에 존경을 표했고, “미테구의회 녹색당, 사민당, 좌파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평화의 소녀상은 물론, 여성인권, 이민ㆍ난민, 한반도와
(비전21뉴스) 고(故) 김판수 경기도의회 의원의 장례가 10월 3일 오전 9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장(葬)’으로 거행된다. 영결식은 유족과 장의위원, 장의 집행위원, 도의원, 도의회 관계자, 일반조문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추서, 영결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40분 동안 진행된다. 이어 영결식 종료 후 김 의원의 영정을 들고 고인이 생전에 머물렀던 개인 의원실과 소속 건설교통위원회 및 본회의장을 방문하는 노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은 영결식과 노제가 끝난 뒤 용인서울공원에 안치된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장례식장에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운영되며, 발인은 3일 오전 8시다. 1957년 1월 8일 생인 故 김판수 의원은 제4, 5, 6대 군포시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하여 제11대까지 안전행정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하며 광역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9월 27일, 고양시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으로 참석해, 노인장기요양급여 예산의 실효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완규 의원은 토론회에서 “경기북부를 포함한 고양시의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인 장기요양서비스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재정지원의 한계와 지원의 실효성 부족 문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기요양 예산이 보다 실효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완규 의원은 “노인 수급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은 부분부터 개선을 시작해야 하며, 예를 들어, 수급자들에게 쓰레기 봉투 지원과 상하수 고도화 지역 절수기 지원 같은 일상적인 지원을 통해 작은 변화가 모여, 결국은 큰 복지 혜택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의원은 “노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월 30일 오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경기도상인연합회 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시·군 여건에 맞는 정교한 정책을 펼치자고 말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 소상공인과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정책을 계발하고 사업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의회 및 상인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광주시의 경우 공모사업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상시 운영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시·군과의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선영 부위원장은 전액 도비로 지원한 ‘통큰세일’의 경우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한 뒤, “대부분 공모사업의 경우 경기도가 기초지자체와 매칭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시·군별 재정 상황에 따라 보조비율을 달리 적용해야 재정 여건이 열악한 시·군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경제노동위원회가 교섭단체 정책위원회와의 협업을 강화해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자”라고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지난 9월 27일 하남시 미사도서관에서 열린 GH기회수도파트너스 북동권 정책토론회의 자료집에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3기 신도시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을 사찰하겠다는 의미로 보이는 내용이 들어가 있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GH가 도민 명예주주단인 ‘GH 기회수도파트너스’를 초청해서 진행된 북동권 정책토론회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관련 소개 및 토론과 경기리츠 관련 소개 및 토론으로 진행됐는데, 이 과정에서 자료집에 ‘생계지원대책 추진’이라는 내용으로 ‘승인되지 않은 주민단체 결성, 전국철거민연합 등 철거민 단체와의 연대, 기타 민원 등 동향 파악 및 보고’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당시 현장에 참석한 참석자들로부터 부적절해 보인다는 지적을 받았다. 대학 재학 시절 지역구인 남양주 다산 지역의 철거민 투쟁에 연대했었던 경험을 밝힌 유호준 의원은 당시 현장에 참석한 참석자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달받아 해당 토론회 자료집을 입수하고 내용을 확인한 뒤 “GH가 기존 주민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내용”이라면서 “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9월 25일 안산시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 해당 부서 및 주민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완료된 사업 및 현재 진행 중이거나 향후 추진 사업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승현 의원은 “완료된 사업 혹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체감 반응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라고 운을 뗐다. 정 의원은 “그동안 사업 진행 과정에서 지역 여론을 촘촘히 반영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담당자들의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책임감도 부족했다”라고 지적하며 “‘주민 주도형’이 아닌 ‘관 주도형’의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이라고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정 의원은 “2018년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될 당시만 해도, 지역 주민들은 도심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광덕마을’이 탈바꿈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라면서 “주민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큰 관심을 내비쳤음에도 불구하고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 중단 및 담당자의 인사이동 등의 우여곡절을 겪으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30일 경기도 도시주택실로부터 안양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9월 안양시가 제안한 노후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주민센터, 소방파출소, 통합공공임대주택 등을 포함하여 안양시 범계동 일대 2,447㎡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의 복합청사를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300세대를 공급하고, 공공기관 예산 절감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 도시주택실은 업무보고를 통해 2020년 12월 경기도, 안양시, GH, 안양도시공사 간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사업이 추진되어 왔으며, 2023년 12월까지 안양119구조대의 신축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도 포함됐지만 지구대 편입 및 재건축 비용 부담에 대한 부서 간 의견 조율이 어려운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채명 의원은 이에 대해 “안양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은 안양 주민들의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인사청문회 무산 위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성명서를 통해 "거짓을 일삼으며 분란을 일으키는 더불어민주당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이번 사태가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본인들이 언급한 내분은 누가 봐도 국민의힘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에 있다"며, "사사건건 부딪치며 떠들썩하게 집안싸움이 지속돼 왔다는 사실은 삼척동자가 알 정도다"라고 전했다.또한, 인사청문회 무산 건 역시 이러한 내분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강조했다.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를 언급하며 "도의회의 의무를 저버린 채 인사청문회를 무산시키려는 작태 역시 흩어진 당을 단합시키려는 얕은 수작일 뿐이다"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은 도의회 조례에 따라 위원회를 대표하고 운영하는 권한이 위원장에게 있다고 설명하며, 보건복지위원장과 경제노동위원장이 인사청문회를 개최하면 즉시 참여할 의지가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장은 자신의 책임을 해태한 채 해외로 떠난 점을 지적했다.끝으로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를 향해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인사를 임명하는 우를 범하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위원장 김동규, 안산1)는 30일(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상인연합회·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내 상인 및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이자형(비례) 간사, 이인규(동두천1), 이재영(부천3) 정책위원회 소속 의원,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김선영(비례), 이기환(안산6), 이병숙(수원12) 의원들과 이충환 회장 등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단 9명, 이상백 회장 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통큰세일 지원 확대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10% 페이백 사업 확대 △전통시장 매니저 사업 확대 △지역화폐 지류 발행 비용지원 △소상공인활성화·판로사업 지원 △배달특급앱 활성화 지원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상권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규 위원장은 “상인 및 소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