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는 자살사망이 빈발하는 봄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지원·관리하기 위하여 [사각사각 Zero 상담실]을 6개월 동안 운영한다. 이번 [사각사각 Zero 상담실]은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매년 봄철에 증가함에 따라 2022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를 다시 돌아본다는 의미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했거나 거부 및 연락두절 대상자를 중심으로 상담실 운영을 실시한다. 실직, 휴·폐업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긴급지원대상자를 발굴하고 청년에서부터 노인까지 전연령층 대상 심리상담 서비스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집중관리를 목표로 한다. 사각사각 Zero 상담실을 찾은 대상자는 “지속적인 안부 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한 상담으로 자살충동을 억누르고 조금이나마 의지가 됐다”고 말했다. 곤지암읍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일회성 복지서비스보다는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에 집중을 두며 복지사각지대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상이 지속되도록 장기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비전21뉴스) 2023 광주청소년교육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개원식이 지난 8일 광주시의회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 하에 진행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및 광주 시의장, 시의원 등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에게 당선증과 배지가 전달됐다. 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앞으로 광주시 청소년을 대표해 분과별로 시의 청소년정책 자문·건의, 지역청소년 참여활동을 위한 캠페인 개최, 정책제안서 작성, 지역 청소년행사 주관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명구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많은 변화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10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참전용사 故송숙환 육군병장의 유족인 장남 송영철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최근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웠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공적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故송숙환 유공자도 조사단 활동에 의해 관련 기록이 발굴됨에 따라 6.25 전쟁 73년만인 올해 비로소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늦게나마 유가족들에게 전달하게 됐다. 무공훈장을 전수받은 유가족 송영철 씨는 “늦게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아버님의 명예를 되찾아 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과 국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나라를 위한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덕에 오늘날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73년 만에 6⸱25 전투영웅이었던 유공자의 무공훈장을 찾게 된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광주시지부는 지난 10∼11일 이틀에 걸쳐 6·25전쟁 참전 무공훈장 수훈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4명에게 ‘수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공수훈자회에서 경기광주지역 생존 국가유공자들에게 장례 물품인 ‘수의’를 지원함으로써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회째 갖는 행사이다. 이날 조흥래 지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게 약소하지만 무공수훈자회 수의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공수훈자회에서는 국가유공자 사망 시 대통령 명의 근조기, 영구용 태극기를 증정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행사를 지원함으로써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공훈을 선양하고 후손들에게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의정활동 노하우 전수를 위한 전·현직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직 의원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의정동우회 이상택 회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등 전·현직 의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전직 의원들의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광주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활동과 지역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임록 의장은 “광주시의회가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전직 의원님들이 그 발판을 잘 마련해 준 공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참석한 전.현직 의원들 모두 이런 자리가 정례화되어 활발한 교류가 있길 바라며, 향후에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인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약속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의회는 지난 11일, 4월의 칭찬릴레이 칭찬 공무원으로 교통과 김대길(지방시설주사보) 주무관을 선정하여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노영준 의원의 추천으로 4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교통과 김대길 주무관은 주정차 민원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만성적인 주정차 문제와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2022년 7개소 522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경안동 일원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내 유휴주차면에 대하여 스마트폰앱 및 ARS 전화를 통해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편의를 제공하여 시민 복리 증진에 공헌했기에 칭찬 공직자로 추천받아 선정됐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의회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제15회 광주시 의회대상 행정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세외수입 체납액 책임징수 추진단'1분기 실적 보고회를 조종호 재정경제국장 주재로 개최, 추진실적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지난 7일 논의했다. ‘세외수입 체납액 책임징수 추진단’은 체납기간이 길어질수록 징수할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부과시점부터 적극적 납부독려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부서간 협업 시책이다. 이춘구 부시장이 단장, 조종호 재정경제국장이 부단장으로 체납액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외수입 주요부서로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새로 발생한 세외수입 체납액은 18억원으로, 1분기 책임징수 추진으로 4억원을 징수했으며 2분기 내 4억원을 추가 징수하여 징수율을 4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광주시장은 “부동산 가격하락 및 거래 감소 등 경기침체로 인해 세입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체납액을 최소화하는 것이 재정안정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부과부서의 선제적 체납관리를 통해 징수율을 제고하고 광주시 재정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가 청년의 시정활동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정책의 주체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제2기 광주시 청년정책협의체(청년운영위원회)'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로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광주시 소재 직장 및 학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19세~39세 청년이다. 청년문제에 관심을 갖고 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오는 21일까지 지원서류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2기 광주시 청년정책협의체(청년운영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모니터링과 관심분야별 분과 활동을 통해 청년정책 의제 발굴·제안 등 광주시 청년정책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청년 스스로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적극성과 주체성 있는 자율적 활동을 통해 광주형 청년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32년된 낡은 퇴촌면 청사가 새로운 부지 선정을 마치고 건립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119 소방파출소와 퇴촌파출소 등과 함께 건립을 추진해 퇴촌면 행정타운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 퇴촌면 청사건립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부지 선정을 완료했다. 퇴촌면사무소 청사의 노후화에 따라 청사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시민의 이용 편의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퇴촌면 탑골길에 있는 현재 청사가 도수리로 이전되면 퇴촌면의 중심지에 위치하게 되어 시민 접근성이 개선된다. 또, 주차장이 협소해 주민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던 부분도 새 청사에서 개선한다. 공공시설이나 주민복지시설 입지를 요구해왔던 퇴촌 주민들의 의견도 수용해 부지 선정에 반영했다. 도수리 부지와 함께 논의 대상이었던 광동리 일원 부지의 경우, 소규모체육공원 등을 조성해 주민 여가시설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신축 공사를 하는 동안 임시 이전을 해야 해서 업무 공백이 생기는 데다 임대비용 등 추가 비용 발생이 예상된다. 또, 지리적으로 외곽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주차장도 협소하여 불편이 초래되는 등 종합적인 판단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