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친환경 먹거리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오호영)가 사단법인을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처인구 유방동 페이지웨딩&파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상기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김성겸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시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이를 위한 신도시도 건설되면 용인에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학교도 들어서 인구가 수만명 늘어나게 된다”며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의 친환경 농산물 소비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앞으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 시에서도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연합회장은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뿐만아니라 친환경농산물도 특화된 도시로서 발돋움하기를 바라며 회원 농가들도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재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환경보전이라는 큰 틀 아래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친환경농업인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비전21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 의장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엔 이 시장을 비롯해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 추상구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과 민주평통 경기지역 자문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가 올 한해 든든한 안보태세로 한반도 평화 수호를 위해 선도적 활동을 펼쳐줘 감사하다”며 “저 역시 시장으로서 북한의 도발을 계속 주시하며 수 차례 특강을 통해 한반도 안보 정세를 강화해나갈 것을 강조하고 있다. 내년에도 민주평통의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면서 시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임명숙, 장석순 용인시협의회 자문위원, 정지혜 용인시 자치분권과 민간협력팀장 등 62명의 유공자가 의장 표창을 받았다. 용인시협의회는 평화통일포럼과 통일공감사업을 진행하고, 평화통일 정책 홍보에 노력한 유공으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 이소연 뉴코리아여성연합 대표가 ‘통일! 페이스北’ 이란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20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가 지난 11월부터 추진한 ‘용인 탄소중립 캠페인 행동 대장 육성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을 3회 이상 수료한 시민 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날을 맞아 용인중앙시장 금복교에서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정확한 분리수거 방법과 시장 출입구에 마련된 간이 재활용 분리수거 설치 장소 등을 안내하고 QR코드로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설문조사는 내가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홍보부스도 별도로 마련해 탄소중립 실천 서명 보드판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1000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캠페인과 설문조사에 함께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구온난화는 모든 인류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개개인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려는 의지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지역 문화와 예술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 4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문화예술 발전과 박물관 유물기증 감사패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예술발전 부문에는 용인문화재단, 용인예총, 용인문화원 등 단체와 장애인,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42명이 선정됐다. 남구만 초상과 약천지 등의 역사유물을 용인시박물관 기획전시에 빌려 준 의령남씨 문충공파 종중과 40여년 동안 향토 역사를 연구해 수집한 민요녹음자료 3588점을 기증한 홍순석 강남대학교 명예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세계 반도체 중심 도시 용인은 산업과 함께 문화와 예술의 발전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2024년 갑진년 용인특례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의 문화와 예술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어린이와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3곳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행신호등을 설치한 곳은 수지초등학교 정문 앞,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사거리, E편한세상2차아파트 정문 앞이다. 이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연석과 시각장애인용 유도블록 사이에 띠 형태의 LED를 설치해 눈높이가 낮은 어린이 등 보행자들의 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돕는 보행 보조장치다.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보행자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야간이나 우천 시 운전자들의 보행 신호등 인지를 높여 차와 보행자 간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구는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안전 개선을 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총 6곳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및 보행량이 많은 대상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대상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보행안전이 중요시되는 만큼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전21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기흥구 시엠프레에서 열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기흥아너리더스클럽’ 송년회에 참석하여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종삼 시인의 ‘어부’에는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라는 시귀가 있다. 이 자리에 계신 기흥아너리더스클럽의 손길이 주저 앉고싶은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다시 갖게 하는 기적을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임기 동안 장애인과 어르신, 나라의 미래인 학생,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특별히 많은 응원과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용인특례시는 기흥아너리더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기흥아너리더스클럽’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와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지역 내 단체들이 모인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난해 기업과 봉사단체, 종교단체, 의료기관 등 총 20개 단체가 발족식을 열고 기흥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반찬지원, 주거환경개선, 로봇 재활지원 등 14개 프로그램을 통해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은 시가 전국 최초로 진행한 환경교육 시범사업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이 사업은 학교 내 환경교육 전문가를 배치해 교육과정과 환경교육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교육 전문가는 학교 내 환경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 환경 교육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환경교육에 참여하는 생태학교 조성에 나선다. 올해는 능원초, 동백중, 흥덕중 3곳이 시범학교로 선정됐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시범학교를 비롯해 관내 학교와 교사들에게 교사 환경교육 연수와 학교 구성원의 환경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공유회에선 생태학교 육성을 통해 올 한해 학교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서로 공유하고 학교별로 진행한 환경교육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숙 흥덕중학교 교감은 흥덕중학교의 내년 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위해서 학교 스스로 생태학교로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18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방학특강·독서교실 참여자 927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독서교실은 다음 달 8일부터 2월 23일까지 용인중앙도서관을 비롯해 포곡‧동백‧모현‧보라‧남사‧서농‧영덕‧양지해밀‧이동꿈틀‧수지‧구성‧죽전‧기흥‧흥덕‧상현‧성복‧청덕 등 18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주제별로 여러 가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독서 토론을 하며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저학년과 고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한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용인중앙도서관은 ‘가치있는 독서미술’, 포곡도서관은 ‘그림책으로 겨울 마음 나누기’, 보라도서관은 사고력 STEAM 독서‘, 동백도서관은 ‘나만의 글씨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지도서관은 ’우리 함께 탄소중립해요‘, 죽전도서관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수학 보드게임‘, 흥덕도서관은 ’패널시어터 그림책 인형극, 성복도서관은 ‘자연으로 향하는 건축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모집 일정과 운영 기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하천 맞춤형 경관조명을 개발해 신갈천 교량 3곳 하부에 시범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두운 하천 교량 하부를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을 적용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곳으로 바꾼 것이다. 디자인 개발에는 강남대학교 유니버설아트디자인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개발한 경관조명은 150개 소하천이 있는 시의 특성을 고려해 하천 교량 하부에 충분한 조도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신갈천 일원에 갈대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갈대를 형상화한 로컬 디자인을 적용했다. 구갈교 하부에는 영상이 재생되는 스마트 젝트를 설치, 갈대의 움직임을 미디어아트로 나타나도록 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구갈 1교와 구갈 2교 하부에는 갈대를 형상화한 라인 조명을 설치해 밝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신갈천 일대 CCTV 지주 3곳에는 스마트 젝터를 설치해 긴급 신고 안내와 길 안내 영상이 재생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