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광주시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제정, 오는 4월 1일부터 특이민원 발생 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휴대용 보호장비는 업무 과정 중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민원 절차의 투명성과 직무수행의 적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용도로 도입됐으며 목걸이 형태로 전·후방 촬영 및 녹음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2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및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기준, 사용자 준수사항, 개인정보보호, 사용 방법에 대해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원 담당 공무원이 휴대용 보호장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민원인에게 녹화 또는 녹음 시작과 종료 전에 사실을 고지하고 민원인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해야 한다. 휴대용 영상음성기록 장비는 총 20대로 광주시 민원실 및 읍면동 민원부서에 배부하며 향후 사용 효과 및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비전21뉴스) 광주시는 드론의 행정업무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공직자 10명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론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는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인 드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한 드론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국토부의 인가를 받은 전문 교육기관에서 조종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2종) 취득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부서에 보유하고 있는 업무용 드론을 직접 운용해 해당 업무에 활용하거나 시의 주요 정책 수립에 적용할 의지가 확실한 직원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시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1종) 9명, 교관 자격 1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시계획, 교통, 지적 재조사 등 시정업무에 필요한 최신의 드론 공간정보를 상시 구축해 스마트한 현장 행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드론 전담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4년 연속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에는 공무원 3명이 국비 85%를 지원받아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1종) 취득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비전21뉴스) 광주시는 LH 경기지역본부와 저소득층의 자가주택 개보수(수선유지)를 지원하는 ‘2023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7%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긴급성 등을 고려해 경·중·대 보수범위를 차등 적용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보수는 도배, 장판, 창호 교체 등이고 중보수는 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이며 대보수는 지붕, 주방 및 욕실 계량 공사 등이다. 올해는 사업비 2억2천만원(국비90%, 도비7%, 시비3%) 범위 내에서 LH 경기지역본부와 32가구를 선정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긴급한 수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립계획과 별도로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가구 중 장애인 가구는 장애인 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원을, 고령자 가구는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방세환 시장은 “수선유지급여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주거복지
(비전21뉴스) 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 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 ‘2023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A그룹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체계적인 성과평가 관리로 장애인 생활체육 사업의 효율성 및 내실화 도모를 위한 것으로 시는 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인 클럽지원 분야,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등 6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생활체육 지원사업 우수사례 제출’ 등 A그룹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6.9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남윤구 상임부회장과 여러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장애인 체육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설립된 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10명의 부회장단을 구성하는 등 조직 완전체를 완성했으며 장애인체육 육성과 발전을 위해 사무국 직원을 보강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농업마케팅과, 발효학과 총 2개 학과 6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학과별 총 20회 80시간 동안 농업기술센터와 농업 현장 등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농업마케팅과는 내 농장 및 농산물 온라인 홍보, 고객관리 등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배우고 발효학과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전통주 및 식초)에 대해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이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농업인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졸업식에서도 교육생 전원 웃는 얼굴로 다시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도에 개설해 올해 10기를 맞은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61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광주시 농업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광남2동 여성축구회는 22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조성재 회장과 강정원 단장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단체인 만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 위해 어려운 가구를 추천받아 지원해드리기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스포츠 활성화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게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청년사업가 모임 광미정은 22일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 200개를 전달했다. 광미정 최문기 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마음 따뜻한 간식이 되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미정은 30대~40대로 구성된 광주시 젊은 사업가들의 자원봉사 모임으로 광주시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 로타리클럽은 지난 17일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영양식 60박스를 기탁했다. 후원받은 영양식은 홀몸 치매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문선용 광주 로타리클럽 회장은 “인구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작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치매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치매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돌봄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탄벌동은 오는 4월 4일부터 두 달간 매주 화요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건강 탄탄학교를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적인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시보건소와 각 유관기관(광주시건강증진센터,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시치매안심센터)의 협조를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두 달간 진행되는 교육은 ▲만성질환 및 절주 교육 ▲마음 건강교육 ▲치매 예방 교육 ▲의약품 오·남용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윤병성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르신의 우울, 사망, 치매 위험률이 증가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건강교육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후반기를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