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위원장 위촉과 함께 ‘희망화성지역화폐’ 정책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지역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와 시정자문위원회 임영신 부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화성시연구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정 시장은 먼저 전임 이민상 위원장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정승렬 신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승렬 위원장은 대통령기록관 총괄팀장, 경기도 교육협력과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앞으로 시정자문위원회를 이끌며 정책 제안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 시장은 “정 위원장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원회의 역량을 한층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회가 화성특례시의 정책 설계 동반자로서 주요 사안에 대한 심층 검토, 실천 가능한 발전 방향 제시, 현장 중심의 창의적 제언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희망화성지역화폐’ 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
(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화성지역 독립운동가 20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훈자는 화성지역에서 항일 운동을 펼쳤던 독립운동가 14명과 쿠바 등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 6명이 포함돼 있다. 이 중 8명은 시가 지난해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한 독립운동가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13일 독립유공자 311명에 대한 포상을 발표하면서 화성시 출신 독립운동가 수를 0명으로 집계했으나, 이는 당시 행정구역명인 ‘수원군’ 지역 독립운동가를 지금의 ‘수원시’로 일괄 집계한 결과로 실제로는 20명이 서훈됐다. 이번 포상에는 1919년 4월 3일 ‘우정·장안면 연합시위’에 참여했던 독립운동가 13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장안면 출신인 안경덕(세례명 가브리엘), 우영규, 김정표, 김치배, 박경모, 정은산, 박복룡, 정순업, 조교순, 최경팔, 박성엽, 엄성구 선생과 우정면 출신인 문춘실 선생이 그 주인공이다. 우정·장안면 3.1운동은 장안면·우정면사무소, 화수경찰관주재소를 완전히 전소시키고 일본 순사 가와바타 토요타로(川端豊太郞)를 처단하는 등
(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비전21뉴스) 하남시는 8월 15일 오전,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단체장과 회원, 각계 기관·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내빈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난 7월 18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주관 ‘제6회 태극기 그림 그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만든 손도장 대형 태극기를 시청 앞 3·1절 기념비 앞 게양대에 게양하는 행사를 식전에 개최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묵념 ▲광복회 하남시지회장 기념사 ▲유공자 표창 ▲하남시장 경축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담아 ‘세대를 잇는 노래, 광복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광복 이후 80년의 여정을 시대별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내며, 극단 사조 유승봉 대표의 내레이션으로 각 시대를 연결했다. 무대는 ▲광복 전의 아픔을 담은 해금연주 ▲전후 재건기의 희망을 노래한 원로가수 남일해 ▲감성의 시대를 대표하는 그룹 ‘마음과마음’
(비전21뉴스) 파주시는 15일 오전 10시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군 장병,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온 국민이 되찾은 빛, 다시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란 문구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을 배경으로 열린 이날 경축식은 율곡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취타대의 힘찬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천창암 광복회 파주지회장의 광복회장 기념사 대독, 김경일 파주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기념 유공자 표창, 파주시립예술단 특별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독립유공자 유족 20여 명이 한 명씩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2층 객석에는 가로 13m, 세로 10m 크기의 대형 태극기가 걸려 광복 80주년의 감동을 더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기억의 파도 위에 피어난 무궁화’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도 마련돼 시민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축사에서 “온 국민이 되찾은 빛으로 다시 정의로운 대한민국
(비전21뉴스)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인 청소년기자단 ‘헤르메스’는 지난 8월 13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본사와 동작구 조선일보 뉴지엄에서 일일 기자 체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왕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언론 기구로 활동하는 청소년기자단 단원들에게 언론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언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단원들은 ▲윤전실·편집국·뉴스 보도본부 견학 ▲기자 연수 및 취재 요령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재일한국인기념관에서의 현장 취재와 신문 제작 실습을 통해 언론의 생생한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기자단 이도엽(모락고 2학년) 단원은 “현장에서 직접 보니 언론의 구조와 기자들의 역할을 훨씬 더 실감 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청소년기자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곽예찬 청소년기자단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이를 글로 표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비전21뉴스) 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회‘라온하제’위원들이 8월 13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해‘경기도의회 청소년 의회 교실’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이 의회 운영 절차와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라온하제의 기획활동 주제는‘청소년 참정권’으로 이번 의회교실 견학은 위원들이 실제 의정활동을 체험하며 청소년의 정치·사회 참여 필요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이날 위원들은 경기도의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을 둘러보며 의회 구조와 역할을 배우고, 모의 회의 활동을 통해 조례 제정을 직접 체험했다. 모의의회에서는‘선거권 연령 하향’과 같은 청소년 참정권 관련 안건에 대한 찬반 토론과 표결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의회 서성란 도의원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서성란 도의원과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의정활동, 청소년 정책 등에 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으며, 서성란 도의원은“여러분이 오늘 경험한 모든 과정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청소년이 사회
(비전21뉴스) 의왕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국악예술단이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 의왕시 내 9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악 방학 특강'이리오너라'을 운영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악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국악 특강은 겨울과 여름 두 차례 진행됐으며, 이번 여름 과정에서는 △가야금 △사물놀이의 기초 이론 학습과 작품 체험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사물놀이에서는 ‘별달거리’ 장단을, 가야금에서는 ‘밤양갱’을 직접 연주하며 전통음악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악 특강을 운영한 전남순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 예술감독은 “이번 국악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전통음악의 매력을 몸소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이 앞으로 국악을 즐기며 성장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의 국악특강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소속 단원 외 청소년들에게도 국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