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오학동 주민자치회에서 제37회 여주 도자기 축제 오학동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학동민의 날'은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물놀이, 색소폰, 밸리댄스, 퓨전난타, 에어로빅댄스와 같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파주시 운정2동 주민자치회를 초청하여 더욱 특별하고 뜻깊은 오학동민의 날이 됐다. 두 지역 간의 따뜻한 교류와 연대는 지역 자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자치의 상호 협력과 소통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만남이었다. 오학동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됐으며 주민 간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소소하지만 따뜻한 감동이 가득한 행사였다. 행사를 주최한 오학동 주민자치회 심무순 회장은 "오학동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
(비전21뉴스) 여주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 방법 및 내용)에 의거하여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전체이며, 조사인원 약 900여명을 목표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조사(설문조사는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하여 태블릿PC로 진행)를 실시한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전문가들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에는 시작 전 우편을 통해 가구 선정통지서가 전달된다. 또한 본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주민 참여로 생산된 지역사
(비전21뉴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9일부터 5월 26일까지 2026년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사업 공모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사업은 마을 내 농경문화자원의 효율적 보전과 현대적 활용을 통해 마을 소득 창출, 공동체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브랜드 구축 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2년에 걸쳐 총 4억 2000만원이 지원된다. 공모대상은 보전, 활용가치가 높은 농경문화자원을 보유한 마을은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농경자원을 탐색, 발굴하여 농경문화자원을 현대적 해석과 소비자 트랜드에 맞춰 공모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대상자 선정 후 경기도농업기술원에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하여 외부심사(농촌진흥청)를 통해 8월 말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신청해야한다.
(비전21뉴스) 여주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안전신문고’를 통한 상시 신고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주소정보시설의 유지·관리 및 신속한 정비 등을 위해 시민 참여로 신고받아 개선 조치함으로써 시인성 확보 및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기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중 낙하가 우려되거나 변색 또는 훼손, 표기가 잘못된 시설물로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 등이 해당된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은 시민의 생활 편의와 긴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 안내를 위해 중요한 시설이다. 이번 운영을 통해 여주시는 사전점검과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신고 방법은 경기도부동산포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메뉴를 통해 훼손되거나 표기가 잘못된 시설물 현장 사진을 등록한 뒤 접수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시민의 생활 안전과 밀접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중요하다”라며 “신속한 현장 조치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
(비전21뉴스) 이천시 민원콜센터는 13일, 콜센터 상담사가 직접 투표해 선정한 ‘베스트 공무원’과 ‘우수지원부서’로 차량등록과 정수진 주무관과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을 선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베스트 공무원’ 선발은 콜센터 상담사들이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협조한 공무원과 부서를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의미가 있었다. 이천시 민원콜센터는 2022년 11월 개소 이후, 2025년 4월까지 총 273,734건의 민원을 접수했고, 이 중 251,658건(응대율 91.9%)을 처리했다. 또한 단순 민원 안내를 넘어 지방세, 세외수입, 차량등록, 상하수도 요금 등 전문 상담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상담사가 직접 처리하는 1차 처리율도 초기 51.4%에서 현재는 72.8%로 크게 향상됐다.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된 정수진 주무관은 “콜센터는 민원인이 가장 먼저 접하는 창구로, 제가 전달하는 정보 하나하나가 서비스 품질에 직결된다는 책임감으로 항상 정확하고 신속한 응대를 위해 노력했다”라며, “작은 도움이라도 콜센터 상담사들께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
(비전21뉴스) 이천시 호법면은 지역 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법면 관내 한울숲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인성 함양 프로그램은 딱딱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연을 통해 배우는 원예 활동은 아이들에게 책임감과 협동심을 길러주고 스스로 작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창의력을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 친구들과 함께 흙을 만지고 꽃을 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의 각 회차는 ‘내 손으로 키우는 작은 세상’, ‘향기 나는 창의력 발산’, ‘사랑을 담은 꽃 나누기’ 등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되며 활동 후에는 아이들이 각자의 경험과 느낌,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여 내면의 성장을 도모한다. 윤정환 호법면장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이번 인성 함양 프
(비전21뉴스) 지난 5월 13일 이천 정통중화요리 전문점 만다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증포동 관내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400그릇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천 만다린의 이흥수·배은정 대표 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증포동 어르신들께 자장면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한분 한분 저희 부모님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장면을 드렸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성껏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보여준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를 드리며, 더 나은 복지 서비스로 가족같이 따뜻한 증포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5월 14일, 여주제일중학교에서 가남초등학교와 여주제일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가남 같이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주교육지원청의 핵심 사업인 '같이학교 교육과정 시즌Ⅱ'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중·고 연계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과 문화예술 체험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여주제일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이 펼쳐졌다. 여주제일고등학교는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 부스를 운영했고, 가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중등 교육과정을 미리 체험하며 진로 설계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학생 개별의 흥미와 진로에 기반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교급을 넘나드는 교육과정 연계와 지역 간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가남 같이학교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교 간 협력과 교육공동체의 유기적 연계를 실현하는 미래지향적 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연계 교육
(비전21뉴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7월까지 북부권역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기억이 샘솟는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치매 환자의 사회적 접촉을 증진시키고 낮 동안 경증 치매 환자를 보호하여 주 보호자의 부양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주 2회, 3시간씩 북부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된 ‘반짝활짝 뇌운동’ 활동과 함께 터치스크린 기반의 전산화 인지 재활 장비를 활용한 인지훈련으로, 난이도 조절을 통한 개인 맞춤 훈련이 가능하다. 또한 송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 접근성이 낮은 치매 환자의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장은'기억이 샘솟는 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의 중증화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