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는 오는 13일부터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 및 권익증진 실현을 위한 기본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1세~18세(2005.1.1.~ 2012.12.31. 출생) 여성 청소년으로 광주시 내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다만 현재 여성가족부 국비 사업 지원을 받는 청소년은 제외된다. 올 하반기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만3천원, 총 16만5천원으로 지원사업 전용 지역화폐를 발급받아 관내 CU,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 이마트24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3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온라인 신청 사이트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수시 신청은 11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화폐를 지급받았던 대상자의 경우 올해 사업에 자동으로 대상자로 선정돼 별도의 신청을 할 필요가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모바일 카드 신청이 원칙이지만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실물 IC카드가 발급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불법적인 행태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다. 시는 최근 일부 민원인의 불법적인 행태가 도를 넘어 행정업무가 마비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한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통계를 보면 폭언, 폭행, 성희롱 등 민원인 불법 행위가 2019년 3만8천건에서 2020년 4만6천건, 2021년 5만2천건 등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은 이미 전국적인 사안으로 지난해 12월 50대 남성이 아산시에서 발급한 여권에 불만을 품고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고성을 지르면서 1층부터 3층까지 오가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 이를 진정시키려는 공무원에게 신체적 폭력을 가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사건이 있다. 또한, 지난 1월 고성군청 소속 40대 공무원 A씨가 불법시설 현장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민원인에게 얼굴 부위를 맞고 머리채를 잡히는 등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악성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민원 현장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위법행위
(비전21뉴스) 광주시의회는 8일, 3월의 칭찬릴레이 칭찬 공무원으로 공공사업과 이장범(지방시설주사보) 주무관을 선정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이은채 의원의 추천으로 3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공사업과 이장범 주무관은 수많은 민원과 사업 규모 대비 부족한 인력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업무를 추진하고, 특히, 기존의 협소하고 산발적으로 분산되어 있는 복지시설과 행정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여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 업무를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공헌했기에 칭찬 공직자로 추천받아 선정하게 됐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의회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제15회 광주시 의회대상 행정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
(비전21뉴스)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8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관내 결식아동 및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18포(59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월 23일 진행된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창우 상임회장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기부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백미는 각 읍·면·동 복지담당팀을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 상임회장은 “취임 축하 의미로 백미를 보내주신 분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도척면은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리아·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 성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시리아·튀르키예에 전달될 82건의 성금은 1천200만원으로 도척면 지역주민·기관 및 단체 회원·기업인 등 지진피해 성금 모금 소식을 들은 도척면의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17일에는 지진피해 생존자들을 위한 겨울 의류와 담요 등을 모집, 1톤 트럭 4대 분량의 방한용품을 튀르키예에 전달했다. 서준규 면장은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아픔을 겪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들의 하나 된 모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진피해 국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도척면은 8일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과 공원 및 하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클린데이 행사에는 이장협의회 등 도척면 내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여해 노곡리 하천변, 궁평리 하천변 및 유정IC 주변 도로 등 취약지 7곳에 대해 청소구간을 나눠 쓰레기 2천㎏을 수거했다. 서준규 면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협조해 주신 도척면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매월 실시하는 클린데이에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남한산성면은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산성리 경로당(복지관) 건립 대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영두 도의원, 강길순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 산성리 노인회장 및 마을 대표, 관련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남한산성면 산성리는 자연공원법 등 관련법의 중첩된 규제로 경로당(복지관) 건립이 어려운 실정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기존 상황을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청 관련 부서는 경로당 및 자율방범대 이전과 신규 건립을 위한 지원 및 대책 마련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유영두 도의원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관심과 지혜를 모아 달라”며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여가·문화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시설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길순 소장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의 보존·관리와 관람객들을 위한 휴식 장소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이곳에서 살아가는 주민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라도 산성리 경로당(복지관) 건립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협력을 통해 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7일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준수사항과 약제 살포 방법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했으며 꽃 피기 전(1차)과 개화기(2‧3차)에 방제할 약제 3종을 무상으로 배부했다. 또한, 과수화상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관내 10개 과원에 설치한 화상병 예측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개화기 동안 화상병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고 약제 살포 최적 시기를 결정해 농가별 문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인은 예측정보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방제 적기에 따라 2회 이상 지원받은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특히, 감염 위험 문자를 받은 후 24시간 이내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한정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예찰과 영농기술 지도를 통해 과수화상병으로부터 관내 과수 농가를 보호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쓸 것”이라며 “화상병 발생위험도가 높은 5월에는 추가로 방제약제를 지원할 계획으로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신축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는 수 분양자를 대상으로 ‘취득세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취득세 상담실’은 신축아파트 수 분양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사전점검일 당일 현장에 상담 부스를 설치·운영해 잦은 법 개정으로 복잡해진 주택 취득세율 및 생애 최초 취득세 감면 규정 등 신규입주자에게 맞춤형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사용검사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는 총 3곳으로 그 중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사전점검일인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와 동시에 취득세 등 지방세 세무 행정이 급증하고 복잡한 주택 취득세율 문의 및 생애 최초 감면 문의가 많다”며 “현장 중심의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민원 편의 생활밀착형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시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