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방세환 광주시장은 3일 경기도청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광주시의 도로, 건축물 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요청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 현안사업인 성남-광주 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 20억원,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광주 종합운동장, 신현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과 관련해 총 90억 원 등 총 11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약속을 염 부지사에게 당부했다. 현재 광주시의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는 극심한 상황이다. 인구와 자동차는 늘어나는 데 반해 상수원 보호 규제로 묶인 시의 특수한 상황으로 도로 등 개발은 제한된 탓이다. 시 인구는 올 1월 기준 40만 2,527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 1월의 28만 5,336명에 비해 41%가량 급증했다. 또, 자동차 등록 대수는 연평균 10% 가까이 증가하여 2020년 기준 등록 대수가 20만여 대를 기록했다. 2명 중 1명이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 도로 확⸱포장을 위한 예산 및 협조 요구 시는 성남-광주 간 도로인 지방도 338호선 2공구 도로확⸱포장 공사가 지난 2003년 11월 경기도 투⸱융자심사 및 중앙재정 투⸱융자심사에서
(비전21뉴스)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이 잇달아 전달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한시설물 유지관리협회 경기도회 동호회(백우회)는 28일 추운 겨울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광주시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비공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2개소와 광주시 가족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 5가구에 난방비로 지원된다. 백우회 김대동 회장은 “동호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소비자교육중앙회 광주시지부에서도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광주시지부 배기숙 회장은 “회원들의 모금 활동과 참깨 같은 농산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기탁금을 마련했다”며 “광주시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지난 3월 1일,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황소제 행정복지위원장 및 의회 관계자 일행이 능평초등학교 개교(3월 2일)를 맞아 학교를 방문해 사전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능평초등학교는 지난 2017. 8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시설복합화’를 조건으로 설립이 확정됐다. 이에 광주시는 2018. 8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화 시설 건립비용을 지원했다. 복합화 시설의 운영 및 관리는 2023. 3월중 광주시와 능평초, 교육지원청이 협약을 체결하여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위탁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 내 시설물과 통학 환경의 안전성, 교내 위험 적치물 상태 등 개교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으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미진한 부분을 주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임록 의장은 "신설 학교 개교에 미진한 사항은 개교 후에도 계속 보완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입학식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그리니⸱크리니 광주시 캐릭터가 직접 어린이들을 찾아 식생활 캠페인을 함께하며 처음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입학을 축하했다. 광주시는 새 학기를 맞아'시작부터 함께해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캠페인'을 2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탄벌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 입학생 760여 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시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광주시 외식업 지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여기에 그리니·크리니 광주시 캐릭터도 어린이 및 가족들과 함께해 친근감을 더했다. 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 주의 홍보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 등을 안내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제작·배부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학생, 학부모,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지도점검 등을 실시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캠페인에 이어 오는 6일부터 봄 개학 대비 학교 주변 등 어린이
(비전21뉴스) 광주시는 민⸱관이 협력하여 독거 어르신께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광주시 광남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hy광주점(구 한국야쿠르트)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어르신 야쿠르트 배달 사업” 협약을 지난달 28일 체결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프레시매니저가 관내 1인⸱2인 노인 가구 15가구를 대상으로 주 3회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프레시매니저는 만약 음료가 수거되지 않는 등 이상 징후 발견 즉시 매칭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연락해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탁찬길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박준호 공공위원장, 이정훈 hy광주점 점장, 염순신 프레시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탁 위원장은 “체계적인 안부 확인 방법을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중·장년 취약계층의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고독사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안성시와 파주시 담당자가 시를 방문하고 향후 광주시, 안성시, 파주시 센터가 함께 구축할 수 있는 주거복지 네트워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직영으로 운영하는 광주시주거복지센터에서 안성시청과 파주시청 주거복지 담당부서와의 간담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와 파주시가 지난 11일 개소하여 운영 중인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와 파주시는 올해 하반기 센터 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센터 개소 관련 추진사항과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비롯해 직원 배치 및 사무공간을 위한 부서협업, 중점업무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광주시, 안성시, 파주시 센터가 함께 구축할 수 있는 주거복지 네트워크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이천시청과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 센터는 개소 이후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 및 복지 연계 등 민선8기 핵심방침 현장중심 책임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실천하고 상호 네트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건축법에 따라 설치된 공개공지 11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오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개공지란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내 대규모 건축물의 대지면적 일부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 공개 공간으로 도시민의 휴식 등 도시환경 향상에 중요한 공간이다. 시는 공개공지를 타 용도로 사용하는 등 공개공지의 활용을 저해하는 행 위는 건축법을 위반하는 행위로 행정 조치할 예정이며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처분이 수반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개공지가 유지되도록 주기적으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학대 피해 아동의 이동식 상담 차량인 아이케어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케어카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차량 공모사업으로 공공 아동보호 체계 강화에 발맞춘 현장 지원을 위한 전국사업이며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중 6개소가 선정됐다.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가정 내 상담을 불편해하는 대상자의 욕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동식 상담 차량은 가정에서 상담을 거부하는 경우 혹은 가정에서 상담 진행이 불가능한 경우,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상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AI음성인식 시스템(iCARE NOTE)과 뇌파활용 스트레스 측정 시스템(iCARE imind)을 이용해 현장의 상담원이 상담에 집중할 수 있으며 상담 진행 시 아동의 상태 확인이 가능해지는 등 상담 과정 전반에 효율적인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동식 상담 차량을 아동학대 사례관리 현장에 활용해 가정 내 상담이 힘든 대상자들에게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올바른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기 위한 제도로 만 24세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월 2일생부터 1999년 1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 제출 시 예외적으로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 지급이 가능하며 일시금 수령 시 일부 수급비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에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시는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20일부터 광주사랑카드로 지원금을 지급하며 수령한 카드는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 등록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