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7일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홀몸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말복맞이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건강을 챙기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녹촌기업인회(회장 김진희) △㈜경진씨앤씨(대표 염순홍)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가 후원에 참여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갈비탕과 다과가 제공됐고, 수건·음료·떡 등 기념품도 함께 전달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지역 기타 동호회인 ‘산들바람통기타’(회장 최애란)에서 7080 인기 가요를 연주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황정순 민간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오늘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피며 정이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협의체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6일 장애인가족 비장애 형제를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 특강‘소중한 나 탐색하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특강은 장애인가족의 비장애 형제들이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초등학생 비장애 형제 8명이 참가해 △재난 대처 안전 체험 △디저트 쿠킹 클래스 △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 아동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즐긴 물놀이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보호자는 “방학 동안 지치고 힘들어하던 아이가 다양한 체험을 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가족 내 비장애 형제에 대한 정서적 돌봄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애련 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비장애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7일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향토기업인 재경가구산업에‘ESG 나눔기업 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를 위한 ESG경영 실천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온 재경가구산업의 공로를 인정해 마련된 것으로, ‘ESG 나눔기업’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년도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에 수여된다. 전달식에는 △이석태 오남읍장 △이경아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박재식 재경가구산업 회장이 참석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 시는 기업의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회장님의 남다른 애향심으로 기업의 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재식 회장은“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이고 선순환적인 사회 공헌을 통해 이뤄진다고 생각한다”며 “미력하나마 앞으로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6일 박선영 후원자가 수동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2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금은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장학금 지원과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동면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박선영 후원자는 “수동면에서 평생 일한 사람으로서 지역 아이들이 많은 배움의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수동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박선영 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수동면 지사협도 지역 청소년 복지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이번 후원은 수동면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되는 나눔 실천”이라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부희망케어센터가 기후변화 취약계층 587가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책사업’은 여름철 폭염과 폭우, 감염병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 지원, 방역 서비스 등 실질적인 보호 조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누수·전기설비 점검과 환경개선 △냉방기기 지원 및 건강 모니터링 △셀프방역키트 배부 및 해충 방역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방역 지원 분야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해충방역 전문업체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모기 기피제, 모기약, 소독약, 초파리트랩 등으로 구성된 셀프방역키트가 배부됐으며, 해충 피해가 우려되는 가구에는 전문 방역 서비스를 연계해 위생 환경을 개선했다. 방역 지원을 받은 가정은 “아이들이 어려 바퀴벌레, 초파리가 보이는 것이 걱정됐는데 방역 지원을 받으니 마음이 편해졌고, 앞으로 위생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영미 센터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취약 가구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5일과 6일 이틀간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빵사랑생활개선회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피자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관한 ‘2025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방학 기간 중 아이들이 선호하는 피자를 직접 만들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빵사랑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시는 이번 체험활동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재능 나눔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풍보옥 빵사랑생활개선회 회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요리 체험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식재료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1인 1특기 갖기’실천을 위해 △향토음식 △빵사랑 △꽃누르미 △전통염색 4개의 분과를 운영 중이다. 이 중 빵사랑생활개선회는 제과제빵에 관심있는 회원들로 구성돼 매달
(비전21뉴스) 김병수 시장이 지난 6일 (사)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임원 및 14개 분회장과 함께 하는 정담회를 열고 노인 복지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 말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정담회는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넘어 노인복지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정담회에서 하반기 중점 추진 중인 노인복지사업을 설명하고, 실제 예산 반영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담회에 앞서 이미 예산 확보와 사업 집행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어르신의 삶을 살피는 일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이번 정담회에서 들은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의 온도를 맞춰나가는 데 집중하겠다. 예산 여건 안에서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노후 경로당 개선과 냉방비 추가 지원, 노인대학 강
(비전21뉴스)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음악회가 부천에서 열린다. 오는 8월 14일 오후 5시 30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광복 80년, 다시 만날 한반도 평화!’ 제33회 부천시민815통일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교류 확대, 한반도 평화 정착 등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는 체험부스는 ▲'시민과 함께 평화로 통일로 미래로‘ 사진전 (부천시민연합) ▲’먼저 온 통일, 우리는 하나!‘ 한반도 지도 퍼즐 맞추기, 북한식 떡 만들기 키트 (경기서부하나센터) ▲’불어라, 평화의 바람!’ 평화부채 만들기 (남북평화재단부천본부) ▲‘한반도, 어디까지 알고 있니?’ 한반도 퍼즐 꾸미기 (부천연대) ▲평화 손수건 스탬프 찍기 등을 진행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음악회는 예술인 공연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합창, 댄스, 통기타 공연, 시민선언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는 ‘시민이 만드는 평화’라는 기획의도를 잘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관계자는 “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사업으로 ‘호우 피해 복구 긴급 모금’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포천시는 집중호우로 약 385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와 5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복구 재원 마련과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모금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특히 포천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돼,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33%의 세액공제를 적용하며,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제공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며, 모금액 전액은 포천시의 호우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의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