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을 만나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한 보건복지부 차관께 드리는 현안 사항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박민수 2차관에게 “보건복지부가 속히 관련 법령 개정 추진을 통해 노인복지주택 입소자의 불편 사항 해소와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주기 바란다”며 노인주거복지시설인 노인복지주택 관련 입소 자격 완화와 특정 사유 시 퇴소 유예 기준 마련을 위한 노인복지법 개정을 요청했다. 이 시장이 전달한 건의문에는 입소자격자의 부양이 필요한 정신 또는 신체적 장애의 정도가 심한 미혼 자녀·손자녀, 희귀·난치·중증 질환으로 근로 능력을 상실해 입소자격자의 돌봄이 전적으로 필요한 미혼인 자녀·손자녀가 입소자격자와 동반 입소할 수 있도록 자녀·손자녀 기준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담고 있다. 입소자격자와 함께 생활하던 중 19세 이상이 된 자녀·손자녀의 퇴소 사례가 발생하고 학업 등의 사유로 입소자격자의 부양이 필요한 19세 이상의 자녀·손자녀에 대한 퇴소 유예 기준 마련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포함돼 있다. 현재 노인복지주택 입소 자격은 60세 이상 노인(입소
(비전21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방문해 민병주 원장과 만나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생태계 확대와 용인의 반도체 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과 민 원장은 반도체 인재 양성, 용인특례시에 양산연계형 미니팹 건설에 따른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대한 KIAT의 맞춤형 기술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이곳을 포함한 세 곳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특례시를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시킨다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반도체산업 육성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KIAT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렇게 방문했다”고 말했다. 민병주 원장은 “KIAT는 첨단특화단지 추진 사업의 기반구축과 함께 산학협력단 석·박사과정 지원 등 산업 인재 양성사업, 규제샌드박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시장이 추진력이 있어 용인이 앞으로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등의 조성과 인재 양성, 기술지원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취약계층 8가구 23명을 대상으로 힐링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놀이기구를 즐기고, 민속마을을 관람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사업비는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옥배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 문화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나들이를 통해 참여한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다음 달 3일 신갈동 만골근린공원에서 '기흥행복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R&B(알앤비) 가수 ‘정인’,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집시재즈 그룹 ‘노민수 집시프로젝트’ 등이 무대에 올라 90분 동안 공연한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기흥구 대표 문화공연으로 자리 잡은 기흥행복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음악과 함께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흥행복콘서트를 많은 구민들이 관람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원과 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흥행복콘서트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20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지역 어린이집이 참여한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시립역북푸른어린이집’의 ‘일곱 빛깔 무지개 감정’ 프로그램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은 ‘가정연계 프로그램’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 수상 프로그램은 유아와 부모 모두 의미 있는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놀이로 독창성과 현장 적용 용이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시립백현어린이집’의 ‘알! 말! 맘!(알사탕, 말사탕, 마음사탕)’, ‘시립상현어린이집’의 ‘나는야! 놀이요리사 '파'로 놀이하자!’가 선정됐다. ‘이케아다기스어린이집’의 ‘행복마음 아름다운 나눔’, 에버랜드어린이집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는 옐로 조끼 구조대’, 시립신갈어린이집의 ‘용하다 에코 챌린지’, 시립동천자이어린이집의 ‘권리 꽃이 피었습니다’는 우수상을, 양지어린이집의 ‘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친구야’ 등 5개 프로그램이 장려상을 받았다. 센터는 수상작을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해 지역 어린이집에 배포하고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수지구 죽전동 아르피아타워에 있는 용인청년랩 수지에서 ‘제4기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제4기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참가자들이 서로 친밀감을 높이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한 청년들은 시의 청년 정책 홍보 영상과 수지랩 홍보 영상 등을 시청하면서 청년 정책을 알아보고, 수지랩 곳곳을 돌며 청년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을 관람했다. 이어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의 교육을 듣고 분과별 토의를 했다. 한 참가자는 “수지랩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아주 훌륭하게 조성돼 있어 앞으로 분과별 토의나 각종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할 때 효율적일 것 같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서도 앞으로 용인특례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당당하게 사회로 첫발을 내딛도록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모임인 만큼 앞으로도 청년들이 유기적으로 소통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 소양을 넓히기 위해 시 도서관에 등록된 휴먼북 9명이 다채로운 주제로 찾아가는 특강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휴먼북이란 특정 분야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지식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사람책’을 말한다. 지금까지 약 190명의 시민이 용인시 휴먼북으로 등록돼 대중에게 진로, 독서, 심리학, 미술, 예술 등의 지식을 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처인구 포곡고등학교의 요청으로 ‘찾아가는 휴먼북 멘토링’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당시 소설가 출신 휴먼북이 문예창작 동아리 학생들에게 읽기와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원 범위를 더 확대해 총 6개의 중‧고등학교를 찾아간다. 특강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휴먼북이 관련 동아리 학생을 만나 전문 지식을 전하고 편하게 이야기도 나누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선 대학 생활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김선희 휴먼북이 지난 23일 처인구 모현중학교 학생들을 만나 ‘대학 생활 미리보기로 진로 근육 키우기’를 주제로 첫 문을 열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가을 야간 명승지를 즐길 수 있는 ‘용인 가을빛 야간 마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212명이 참가한 ‘용인 야간 마실 관광사업’은 지역 내 관광 명소에서 야경과 문화·예술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야간관광 체류 유도 상품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과 9월 열렸던 ‘용인 봄빛’과 ‘여름빛’ 야간 마실 사업이 참가자들에게 호평받은 것에 힘입어 가을밤의 정취를 주제 삼아 세 번째로 마련됐다. 이번 야간 마실은 참가자들이 용인시청에 집결한 후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대장금파크’로 문화관광해설사와 이동해 관람하고, 시설 내 인정전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장촌체험마을’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피자를 맛보고, 마을에서 채취한 쑥을 재료로 만든 용인 전통 떡인 ‘해시리떡’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 밖에도 ‘mook3 카페’에서는 현악 3중주 앙상블 연주와 전문 성악가 팀으로 꾸려진 팝페라 공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은 가을밤의 정취와 아름다운 선율의 클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영덕동 영덕잠수교에서 기흥저수지 유입부까지 이어지는 신갈천 1.5km 구간에 특별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흥구 갈천교에서 영덕잠수교까지 1km 구간에 대한 산책로를 조성한 데 이어 2구간 공사도 마무리한 것이다. 시는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 구간에 운동기구 6개를 설치하고, 의자와 그늘막을 갖춘 쉼터 3곳도 만들었다. 영덕잠수교를 중심으로 수국, 가우라 등 화초류 5750본과 영산홍 등 관목 1만 4440주 도 심어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가 진 뒤 더 빛나는 LED 수국정원도 이색 볼거리다. LED 조명으로 만든 수국이 색색깔로 변하면서 늦은 밤 산책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줄 뿐 아니라 주변 경관도 아름답게 빛내 준다. 시 관계자는 “신갈천에 운동기구와 쉼터를 조성해 달라던 주민들도 볼거리가 많아져 매우 좋다며 만족을 나타내고 있다”며 “신갈천을 찾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끼도록 앞으로도 산책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