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여주시는 지난 17일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어르신 건강 챙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남한강로타리클럽이 후원하고, 여주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여 행사를 진행했고, 지역 어르신 500여명에게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과일, 떡 등이 제공됐다. 식전 행사로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울봉사단의 흥겨운 공연과 퓨전브라스밴드의 전문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께서는 “한동안 무더위로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이곳에 와서 보니 사람들도 많고, 멋진 공연도 볼 수 있고, 맛있는 삼계탕도 주니 이번 여름은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증한 어르신친화도시에 걸맞게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여주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여주시는 2025년 하반기에도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국비 지원 단가가 전년 대비 100만원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주시는 지방비를 통해 지난해와 동일한 최고 보조금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시민의 실질적인 부담을 최소화했다. 2025년 상반기 동안에는 전기승용차 등 총 178대에 대해 14억6,7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됐으며, 하반기에는 전기자동차 260대 39억4,000만원, 수소전기승용차 13대 4억2,250만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가족친화 및 미래세대 지원 강화 차원에서 18세미만 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는 두자녀부터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하고, 청년층이 생애 최초로 차량을 구매할 경우에는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는 등 수혜 대상을 확대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친환경차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하여 차량 계
(비전21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빈집 예술공간 1층에서 기획 전시 《창의집현전: 한글아트지비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여주의 역사성과 예술을 결합한 문화예술 기획전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 작가 지비지(ZiBEZI)는 현재 미국 로스엔젤레스(LA)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시각 예술가로, 특유의 유쾌한 드로잉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글 자모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재창조한다. 인간·사랑·동물·자연·우주 등 생명과 존재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며, 영화 《기생충》에서 다송이의 자화상을 그린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한글 패턴을 활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한국 문화의 미학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전시는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섹션 1: ‘집현전, 다시 펼치다’ 한글 창제의 상징 공간인 집현전을 디지털 감성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전통과 현대, 역사와 미래가 교차하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선보인다. 섹션 2: ‘디지털 한글,
(비전21뉴스) 지난 16일 여주시와 여주경찰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하동 배수펌프장과 소양천 하천 진입로 차단시설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현장에서 직접이뤄졌으며,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 전력 공급 여부와 하천변 차단시설의 작동 여부 및 호우예비특보 발효에 따른 차단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집중호우 및 폭염 등으로 인한 재난 발생시 여주시만의 대응으로는 행정의 공백이 발생할수 있어 상호간 유기적인 협조와 역할 분담을 통해 재난대응에 강한 여주시를 만들기위해 두 기관이 협업과 역할 분담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 이날 여주시 부시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여주시-여주경찰서간 협력체계를 강화 하고 재난대응의 최일선인 현장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여주경찰서장은 “여주시와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여주도시공사는 7월 17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인근에서 “사랑의 옥수수 수확 행사”를 개최하고, 직원들이 직접 수확한 옥수수를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매년 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152㎡)를 활용해 고구마를 재배·기부해 왔으며, 올해는 새로운 시도로 옥수수를 심고 경작하여 수확에 이르렀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번 옥수수 재배에는 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파종부터 관리, 수확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명진 사장은 “작은 공간에서 시작된 재배 활동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시설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사는 수확하지 않은 일부 옥수수 물량에 대해서도 추가 기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나눔 문화의 가치를 실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전21뉴스) 이천시는 2025년 7월 16일 장호원 우방아이유쉘메가하이브 아파트 입주자대표협의회와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보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협의회는 어린이집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이천시는 해당 공간을 리모델링한 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조성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을 만드는 데 뜻을 함께해주신 입주자대표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이천시 공보육 확산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비전21뉴스) 이천시는 불법 유상운송에 대한 수사 의뢰 및 홍보 현수막 설치를 통하여 시민의 안전과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불법 유상운송은 합법적인 인허가 없이 자가용이나 대여 자동차를 이용해 요금을 받고 사람을 태우는 행위로, 콜택시처럼 영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이천시는 2024년 접수된 불법 유상운송 신고(1,174건)에 대하여 수사 의뢰를 모두 마치고, 시민의 안전한 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불법 유상운송 근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내 주요 도로와 교통시설 주변 20개소에 ‘불법렌터카 이용금지’를 안내하는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와 더불어 이천시는 시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천 행복콜 택시(031-631-2200)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천 행복콜 앱을 통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불법 유상운송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는 행위”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등록된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홍보 현수막 설치와 관련하여
(비전21뉴스) 이천시가 지역사회 내 기관 간(청미도서관-극동대학교) 업무 협업으로 이천시민들에게 '밀리의 서재'를 약 8개월간 제공한다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종이책을 시간 내어 읽기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여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양질의 도서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전자책 구독형 서비스다. 극동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계정을 제공했으며, 이천시는 밀리의 서재 홍보, 신청방법 및 구독절차 안내 등 행정지원을 맡아서 했다. 구독을 원하는 시민들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025년 7월 23일 오전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신청자들은 2025년 8월 5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약 20만 권의 도서를 무료로 읽을 수 있다. 김은미 도서관과 과장은 “공공도서관과 인근 대학교의 기관 간 협력으로 이천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독려했다.
(비전21뉴스) 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7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골목 구석을 살피는 마을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발굴조사분과 회의를 통해 협의체의 본래 역할을 재정립하며 추진된 것으로, 마을 통장들과 함께 직접 골목을 누비며 가정을 방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 참여한 위원들은 “평소 그냥 지나쳤던 골목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는 우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다”라며, “복지의 손길이 닿지 못한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의체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골목 구석을 살피는 마을지킴이’ 활동은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