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용인IC 인근 처인구 유방동 234-2번지 일원에 유방도시숲을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유방도시숲은 잔디광장, 피크닉 공간, 맨발산책로, 태양광 쉼터 등을 품은 도심형 소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산책로를 따라 색채정원, 빗물정원(건천), 숲체험공간과 함께 경안천변을 따라 수질정화습지도 만든다. 시는 RE100(재생에너지 100%) 확산과 수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유방도시숲에 기존 물억새군락지를 활용한 친환경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시설과 친환경소재 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유방도시숲이 지난 4월과 8월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공모사업’,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국·도비 6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3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환경부 토지를 활용하면서 27억원 상당의 토지매입비를 절감했다. 사업은 상수원 수질을 보호하고 시민을 위한 도심 속 녹색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한강유역청과 용인특례시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유방도시숲은 주민 생활환경과 경안천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앞으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서천동 서그내근린공원에서 기흥호수공원에 이르는 약 2km 구간에 시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둘레길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착공해 이달 초 준공한 이번 둘레길 조성공사에서는 목재계단, 보행매트, 피크닉테이블, 평의자, 종합안내판, 방향안내 이정표 등을 설치했다. 둘레길 노선 중 급경사 구간에 동절기 눈이 쌓여 미끄러짐 사고가 자주 발생했던 곳에는 목재계단과 안전로프를 마련했다. 매미산 둘레길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둘레길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광교산 일대에도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매미산 둘레길이 힐링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근의 아람산 숲길, 서그내·농서근린공원과 기흥호수공원의 산책로와 이어진 매미산 둘레길이 지역주민의 여가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유명 캐릭터 ‘쿠마몬’의 성공 요소를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에 접목하기 위해 용인시 시찰단이 일본 구마모토현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시찰단은 시 캐릭터 관리를 담당하는 공보관실(3명), 자활사업을 담당하는 복지정책과(2명), 관광 마케팅과 상품 개발을 담당하는 관광과(1명), 용인지역자활센터 조아용 in스토어 담당자(3명) 등 9명으로 꾸려졌다. 시는 시찰단을 파견해 ‘쿠마몬’의 성공 비결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토대로 ‘조아용 중·장기 계획 전략 수립’ 용역을 의뢰해 완성도 높은 마케팅과 캐릭터 활용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수익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활기업 판로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구마모토현청을 공식 방문한 시찰단은 캐릭터 사업 담당 공직자(과장 토리이, 주임 타케다 등)를 직접 만나 쿠마몬의 캐릭터 특징과 소셜네트워크 마케팅 현황, 관광산업 활용사례를 듣고 용인특례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마모토현 캐릭터 담당자들과 함께 쿠마몬이 깜짝 등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성복고등학교 노후 승강기 교체를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애 학생을 위한 성복고 노후 승강기 교체는 지난 6월 30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고등학교 교장과 간담회에서 이순교 교장이 건의하면서 설치 논의가 시작됐다. 안전상으로도 매우 시급한 실정이었다. 성복고는 2011년 개교 후 12년이 지나 학교가 노후화됐지만 BTL(임대형 투자민자사업)식으로 민간이 지어 관리하는 학교 특성상 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학교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어려움이 있었다. 학교에 직접적으로 승강기 교체사업예산을 지원할 수 없었던 시는 간담회에 배석한 교육지원청 중등과장과 관계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이 시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하반기 9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순교 성복고 교장은 예산배정 소식을 전해 듣고 “이상일 시장님과 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 학생들의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복고 노후 승강기 교체는 이 시장이 강조하던 시와 교육지
(비전21뉴스) “저희가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했을 때 용인시에서 받은 시장님의 애정과 마음을 계속 다음 세대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받은 행복·기쁨 다 즐기며 더욱 더 주변을 돌볼 줄 아는 어른이 되어 보이겠습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계고등학교 학생회장인 이찬희 군은 7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실을 방문해 이 시장이 삼계고 통학버스 문제를 해결해준 데 대해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이찬희 학생은 문용수 삼계고 학생부장 교사와 함께 방문했다. 이찬희 학생은 이 시장을 만나 ”시장님이 도와주셔서 어려운 일이 해결됐다“며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 편지를 써서 찾아왔다“고 인사했다. 이찬희 학생은 이 시장에 전달한 편지에서 ”최근 마을기업 상황이 좋지 않아 갑작스럽게 지원이 끊겨 하마터면 셔틀버스가 줄어드는 일이 벌어질 뻔했다”며 “시장님이 어려운 여건을 파악하시고 교육적 지원을 위해 긴급하게 추경예산을 사용해 학교를 지원해 주신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썼다. 편지엔 “등하교 버스가 없다면 아침마다 경사진 오르막길을 오르락내리락해야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7일 삼성전자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기흥캠퍼스(122만 5000㎡, 37만여 평) 내 ’미래연구단지(10만 9000㎡, 3만3000여 평)‘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송재혁 삼성전자 DS 부문 CTO(사장), 엄재훈 삼성전자 DS 부문 대외협력팀장(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기흥구 농서동 일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내 10만 9000㎡(3만 3000여 평)에 20조원을 들여 ’미래연구단지‘를 조성한다. 미래연구단지는 반도체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단지에는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 연구동, 반도체 연구와 테스트를 위한 R&D FAB 등이 들어선다. 시는 미래연구단지 조성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와 도로 등 인프라 확충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983년 기흥캠퍼스를 완공, 1992년에는 세계 최초로 64M DRAM을 개발, 1993년에는 메모리 제품 세계 1위를 달성하며 반도체 초격차의 초석을 다져왔다. 지난 7월에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 용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는 7일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구용역은 ‘용인형 스마트도시 로드맵 수립을 위한 시서점 연구’를 주제로 용인특례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발굴한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 용역 수행기관인 베스트리서치 대표 이석배 박사가 연구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스마트도시 관련 법령과 국내 스마트도시성공 사례를 분석해 발표했다. 안치용 대표는 ”도농복합 특성을 활용하여 농업 스마트도시를 구축하는 방안이 의미있는 연구 과정“이라며, ”최종 보고까지 내실 있는 연구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우 간사는 “최종 보고서에는 아쿠아포닉스 등 특색있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발굴해 용인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연구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초연결도시 용인'은 안치용(대표), 김태우(간사), 신민석, 김희영, 이진규, 안지현, 김윤선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7일 복합재난을 대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주재하에 남동쪽 8km 지점에서 규모 6.7 지진이 발생해 용인미르스타디움 일부가 붕괴되고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축구 경기 관람객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월드컵평가전이 열리면서 관중 1만 여명이 참석한 것을 가정했다. 이 시장은 우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수습 대책을 수립했다. 이 시장은 미르스타디움에 일부 관람석이 붕괴하고 식당 가스 누출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보고받은 후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 시장은 미르스타디움 현장에 도착해 훈련을 총괄 지휘하면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사용해 “아직도 미쳐 빠져나오지 못하는 관람객이 많은 것 같다. 매몰자 수색을 위한 인력 지원이 시급한 상황으로, 붕괴 잔해물 제거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보건소는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을 계속 염두에 두고 응급환자가 신속히 이송할 수 있도록 사전에 인근 병원에 연락하
(비전21뉴스) 용인도시공사 건설사업처는 7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미끄럼방지 안전테이프’를 설치하고 동시에 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건설사업처에서 추진 중인 '풍덕천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내 지역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건물 3개동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시민들을 위해 미끄럼방지 안전테이프를 설치하고, 출입구, 경사로, 계단 등에 안전사고 위험요인 여부를 추가 점검했다고 전했다. 위 활동으로 낙상사고 예방, 보행 안전성 확보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관련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