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는 6일 오전 11시 안성시의회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48차 정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2023 경기도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와 남부권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 포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차기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를 결정했다.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한마음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의회 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의회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부권 8개 시의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 간의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환, 지방의회 발전 방안 논의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4일 죽전 패션타운 대로변 유휴부지에 조성된 꽃밭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무성해진 잡초와 방치된 쓰레기를 제거하고, 집중호우로 인해 유실된 꽃밭의 흙을 보충했다. 이 꽃밭은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걷고 싶은 죽전2동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유동인구가 많은 죽전 패션타운 대로변 유휴부지에 메리골드, 회양목, 대왕철쭉, 영산홍 등 다양한 종류의 화초를 심어 조성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에는 화단에 꽃잔디를 심을 예정이다. 변희일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꽃밭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을 만들기 위해 화단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이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행복한 클린(Clean) 하우스’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읍의 도움을 받은 주민 A씨는 지체·지적 장애를 앓고 있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더욱이 A씨의 생활을 도왔던 모친이 지난해 사망해 청소도 이뤄지지 않아 쓰레기가 집안 곳곳에 쌓였고, 식기들에는 음식물이 방치되는 등 생활 환경이 악화된 상황이었다. 읍은 그동안 A씨를 돕기 위해 여러 차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권유했지만 거부당했다. 하지만 올해 여름 쥐의 사체가 그대로 방치돼 A씨의 건강 악화를 우려한 읍은 설득작업을 벌여 동의를 얻어냈다. 읍은 부패 정도가 심해 사용할 수 없는 가구와 쓰레기를 정리하고 쥐가 드나들 수 있는 구멍을 막는 등 청소와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A씨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 처인구 장애인복지관은 A씨의 식사와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은 청소 후에도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고림동과 양지면 주북리 일원에 위치한 대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지난달 31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국·도비 214억원을 투입해 삼북체육공원부터 경안천 합류부에 위치한 대대천과 주북천 3.74㎞ 구간에 하천제방을 정비하고, 교량 2곳을 재가설해 하천범람 대비 재해예방 기능을 높였다. 아울러 훼손된 환경을 복원해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공원을 만들고, 탐방로를 조성해 시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재해예방 기능을 높이고 다양한 생물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대대천과 주북천은 시민들이 언제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향후 5년 동안 모니터링을 통해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지난 2일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축제에서 상인회를 중심으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물가 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가격과 원산지 표시제 이행을 독려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당부했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은 착한가격업소 현황이 부착된 종량제 봉투를 배부하고 시민들과 함께 행사장 쓰레기 줍기와 환경정비를 진행하는 등 깨끗한 시장 만들기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주요 전통시장과 지역축제 현장에 공정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마북동 법화산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4억원을 투입해 지역주민과 등산객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법화산 길에 맨발로도 편히 밟고 걸을 수 있는 치유형 산책로를 조성했다. 시는 기존 도로의 기능을 살리면서 맨발 걷기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토사유실 방지와 지압 기능이 있는 마사토 흙길을 2.6km에 걸쳐 포장했다. 간이 세족장 1곳, 맨발쉼터 1곳, 신발보관함 2개, 안내시설 10곳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배수로를 설치하고 노면을 정비해 우기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마련했다. 간이 세족장을 별도로 조성해 간단한 세족이 가능하고, 맨발쉼터에 데크 산책로를 설치하는 한편 백철쭉, 영산홍, 자산홍 등 4500주(뿌리 단위)를 심었다. 시는 맨발 걷기를 통해 지구 치유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치유법인 어싱(Earthing·접지) 효과를 위한 맨발 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환경에 치유라는 개념을 더하는 복합적인 여가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게 됐다”며 “다양한 여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용인청년LAB 사업 홍보와 이용자 확대를 위해 ‘용인청년LAB 매거진’을 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매거진은 ′용인청년LAB 소개′와 ‘2023년 용인청년LAB에서 운영된 프로그램 돌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 인터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 8월 ‘용인청년LAB 매거진’ 기획단을 공개 모집한 결과 경기도 청년활동가, 대학교 홍보기자단, 용인문화재단 커뮤니티 양성 활동가, 공간 이용자 등 8명이 선정됐다. 지난 4일 기흥 용인청년LAB에서 첫 모임을 가진 기획단은 12월 매거진 발간을 목표로 청년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비전을 논의했다. 용인청년LAB은 용인특례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의 상호교류 활성화와 사회참여 확대, 권익 증진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2020년 처인, 기흥, 수지 LAB 등 3개 공간이 문을 열었다. 용인청년LAB은 능력개발, 취·창업, 자립지원, 문화예술, 심리정서 분야 등 연간 30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의지와 열정이 넘치는 청년 기획단이 매거진 제작을 통해 용인청년LAB에 대한 다양한 발전 방향과 시 청년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용인 아이리더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용인 아이리더’로 선발된 10명 중 5명의 아동과 부모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아이들은 골프선수, 축구선수, 태권도선수, 발레리나 등 각자가 꿈꾸는 미래를 이야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아이리더 사업의 지원을 받는 아이들의 꿈이 모두 실현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용인특례시는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용인 아이리더’는 아동을 뜻하는 ‘아이’와 이끌어 간다는 뜻의 ‘리더’의 합성어로 미래의 용인을 이끌 인재를 표현하는 단어다. 이 사업을 위해 용인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 중 예·체능에서 재능을 보여준 아동을 찾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면밀하게 살펴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매월 정기 후원금을 지원한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동 수지정수장 일원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13호가 착공 5년 만에 임시 개통된다. 상현동과 광교신도시를 연결하는 길이 333m, 폭 12.4m 왕복 2차선 도로로 방음터널과 양쪽 인도를 갖췄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도로를 임시 개통한 뒤 남은 부대공사는 오는 10월 중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228억원을 투입해 해당 도로개설에 나섰다. 당초 지난해 12월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도로공사와 관련된 주민 민원으로 9개월가량 지연됐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가로등 방음터널 불빛으로 인한 빛 공해와 도로 급경사 등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시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도로 개통 시기가 늦어지더라도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먼저라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7월 인근 4곳의 아파트 주민들과 상생 협의체를 운영, 상생 방안을 도출해 이를 공사에 반영했다. 또 지난 4일에는 임시 개통을 앞두고 용인서부경찰서와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점검까지 완료했다. 시 관계